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2차 캠페인과 특성화 사업인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 4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주변부터 시작해 원가학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인근 식당, 편의점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에 동참해달라는 홍보물과 홍보 전단지를 전달했다. 캠페인 후에는 위원들 각각에 매칭되어 있는 비닐하우스 거주 저소득 대상자 10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체크, 말벗 교류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영양죽, 밑반찬을 지원했다. 김광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4차 활동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뵙고 지원품을 나누며, 안부를 묻고 작은 도움을 드리게 되는 활동이 너무나 뜻깊다”고 말했다. 지원을 받은 최 모 어르신은 “주거 공간은 작고 협소하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며 산다”며 “세심하게 지원해주고 늘 신경써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학온동은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5일 오전 10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 정서 실태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제안 과제인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정서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경기도 내 시설보호아동을 대상 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은 박현용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주제발제와 현장 및 학계전문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책임연구자인 재단 전민경 연구위원이 시설보호아동 약 1천 명의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공동연구자인 정동선 w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시설보호아동의 심리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순자 야곱의집 원장, 유연욱 수산나네집 원장, 이상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동가족정책연구센터장, 표완규 작은사랑의집 원장이 토론을 펼친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 내 4종 아동복지시설(아동공동생활가정, 양육시설, 일시보호소,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여행'를 다녀왔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그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교류하며 연대감을 형성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나들이는 가평휴게소 북촌손만두(대표 김병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들이에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장애인 및 보호자 등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놀이 시설과 볼거리들을 자유롭게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장애인의 보호자는 “평소에 오기 어려운 곳인데 아이와 함께 올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홍성길 원장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김병우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돕고 응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역 앞에서 구리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말한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 긴급복지지원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신고해달라고 안내했다. 이영행 위원장은 “앞으로도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서 캠페인을 해 나가겠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견 시 꼭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취약계층의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라며, “주변의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월 19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암동 마을 축제가 열린 장암종합사회복지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특히, 장암동 이웃사랑 CMS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장암동 이웃사랑 CMS는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 사업이다. 누적된 기탁금은 장암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올해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가구에 선풍기 등 계절 맞춤 꾸러미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데 사용됐다. 조교묵 동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0월 19일 송산2동 다리목 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 ‘송산 희망 복지로(路)’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이 ‘2023 송산 다같이 다(多)가치 페스티벌’을 주최하고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송산2동 보건복지팀 등이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페스티벌에서는 다같이 다(多)가치 소통 캠페인, 나눔가득 바자회, 쏭(Song)!산 가요제, 행복가득 부대행사 초대가수(비니쌤 등)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담 부스에서는 종합 복지상담, 혈압 측정 등을 진행하고 홍보용품(물통 등) 및 복지 안내문도 전달했다. 이종일 동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민관의 촘촘하고 적극적인 협력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이 지난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로포즈’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결혼하신 분들을 뵈니 많이 닮으셨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멋지게 살아오셨다는 생각이 든다”며 “김종삼 시인의 시 ‘어부’에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라는 시구가 있다. 앞으로도 ‘살아갈 기적’을 만들면서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로포즈’는 젊은 세대에게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한 어르신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결혼 당시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진행해 드레스를 입어본 경험이 없는 부부, 기념일을 맞이하고 있는 부부, 올해로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부 등 각자의 사연이 있는 총 6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60대에서 80대로 결혼 24주년에서 60주년 사이의 부부들이다. 오는 26일에는 남이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행사는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신랑·신부 입장, 주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현장감 넘치는 생태문화 환경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다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을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4회차를 맞이한 ‘다함께 걸어요’는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출발해 갯골생태공원까지 총 3.2km를 함께 걷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은 걷기 활동과 더불어 갯골생태공원 곳곳을 살피며 생태환경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며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구미경 강사가 진행한 생태문화교육은 ‘가을 갯골 이야기, 소금창고 전시회 설명’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험 중심의 알찬 교육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였다. 이어 생태문화 환경교육과 함께한 걷기 활동 후,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향후 선호하는 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다함께 걸어요’는 지역주민과 함께 걷고, 듣고, 대화하며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생태문화 환경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 등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인화)는 ‘2023년 여성가족부의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특화된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살로, 2011년부터 11년째 1위를 지속하고 있다. 2021년 9∼24세 청소년 사망자는 전년보다 1.3% 증가한 1,933명이다.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특성 및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심리·정서 개입이 필요함에 따라,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수준을 파악해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종합심리검사를 통한 심리평가 지원, 부모상담 및 기관 연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자살·자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남부네트워크팀이 지난 1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집중사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집중사례보고회는 통합사례관리 효과성 제고와 서비스 전달체계 조직화를 위해 관내 사례관리 협력기관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초청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강연을 청취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순우 군포시무한돌봄센터 센터장은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내 위기를 겪고있는 가정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협력기관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남부네트워크팀은 모든 시민이 사례관리 대상이라는 믿음으로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장(군포시무한돌봄센터 남부네트워크팀)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남부네트워크팀은 관내 위기가정을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고, 이번 행사도 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