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4일,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박춘배 본부장을 초청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 내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대면으로 의무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규 의원은 “'장애인복지법'과 '경기도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 조례' 따르면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매년 1회 이상 실시 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나, 대부분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어 내실 있는 교육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7,500시간을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반영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전 학급 대면 교육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인규 의원이 추진한 학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대면 의무화를 위한 정책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학생과 성인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춘배 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성근 의원은 “현재 경기도 119청소년단이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활동이 너무나 미흡하다”고 말한 뒤 “경기도 119청소년단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오늘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이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장덕진 선생님은 “초등 돌봄과 연계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뒤 “체험 및 동아리 활동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을 확대해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등과 연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유지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팀장은 “현재 소방청과 소방재난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도 지정폐기물(의료·유기용제) 처리 용역 계약’을 통해 약 40%의 예산 절감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적극 행정의 우수 사례로 칭찬했다. 박재용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의료·감염성 폐기물 처리비용 과다 집행 문제가 신속히 개선된 점에 놀랐다"며, "행정사무감사가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세금을 절약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본원 및 농산물검사소등 4개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2만톤의 지정폐기물 처리 용역 도급업체를 신규 선정하여 지난해 대비 60% 수준으로 계약하여 약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보고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박재용 의원님의 지적을 계기로 경기도 공공의료원의 폐기물 처리 실태를 참고해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처리 과정의 고도화를 통해 비용 절감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도걸 의원이 '위기지역 투자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을 위기지역에 포함시키고, 위기지역 내 기업들의 투자세액공제율을 대폭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을 위기지역에 포함시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위기지역 내 기업들의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크게 높였다. 구체적으로, 신성장·원천기술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해 중소기업은 현행 12%에서 18%로, 중견기업은 6%에서 10%로 공제율을 상향 조정했다. 기타 자산 투자의 경우 중소기업은 10%에서 12%로, 중견기업은 5%에서 7%로 각각 공제율을 인상했다. 위기지역에 위치한 대기업의 경우에도 신성장·원천기술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한 공제율을 3%에서 6%로, 기타 자산 투자에 대해서는 1%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안도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취지에 대해 "우리나라 경제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석유화학 산업 등 기존 주력 산업들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기업의 투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이 16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467일 만의 가자지구 내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했다. 조계원 의원은 환영 입장 발표와 함께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이 평화를 누리고 신속한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전쟁 발발 467일 만에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앞서 조계원 의원은 지난해 7월 1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이 결의안은 지난해 11월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휴전 합의에 대해 조 의원은 “전쟁의 참상 속에서 고통받아온 수많은 민간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가자지구의 평화 정착과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가자지구 내 민간인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물자 전달, 인질 석방 등 후속 평화‧재건 조치의 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안산 지역 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이어 15일에는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와 선부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이찬구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교장은 “그린스마트 스쿨 공사를 통해 학습환경은 개선되고 있지만 노후화된 시청각실 등 일부 시설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추가적인 환경개선 과제를 언급했다. 이에 장윤정 의원은 “소규모환경개선사업 등을 활용해 일부 시설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동행한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선부초등학교에서는 특수학급 과밀 문제가 주요의제로 다뤄졌다. 안상규 선부초 교장은 “올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15명으로 늘어 과밀 학급이 되지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도와줄 사회복무요원과 특수교사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기기 부족 문제도 지적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6일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으로 선임됐다. 여야 합의로 구성된 이번 국회 여객기 참사 특위에 위원장으로는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여야 간사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각각 맡게됐다. 이번 특위는 여객기 참사의 원인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활동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이 의원은 “우선 이번 항공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전남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 공무원 여러분들과, 특히 현장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달희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듯이, 국가 재난 발생 시 국민에게 국가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유가족 및 피해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할 것이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하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3.0% 유지 결정에 대해 “민생의 어려움을 도외시한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2월에는 반드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3.0%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정일영 의원은 “금리 동결은 내수, 수출, 경제성장률 모두 최악인 상황에서 민생 경제를 외면한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일찍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주장한 저로서는 금리 동결에 강한 유감”을 밝혔다. 앞서 정일영 의원은 14일 금리인하를 촉구하는 입장문에서 “소매판매액지수가 2003년 카드대란 이후 최악을 기록한 상황에서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12.3포인트 떨어졌고, 반면 경제성장률은 정부가 1%대 달성을 전망할 정도로 완전한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었다”고 한국 경제를 진단하며 “내수마저도 계속 부진하면 1%대 저성장늪에 빠지고 가계부채와 막대한 세수결손으로 경제파탄 시한폭탄에 직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지난 1월 15일 성남 분당소방서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주관하여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빌딩 화재 진압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야탑동 소재 대형 복합상가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31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모범적 사례였다. 당시, 약 1,148건의 신고가 접수될 만큼 큰 혼란을 일으켰고, 화재 건물은 대규모 시설인 데다 인근에 분당선 야탑역이 위치해 평소 이용객이 많아 인명피해가 우려됐으나, 소방당국이 신속히 대응해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상황을 종료했다. 특히,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며 피해를 방지했고, 스프링클러 등 방화시설이 정상 작동하고 옥상문이 개방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던 점이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영 위원장은 “큰 화재였음에도 신속히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한 성남 분당소방서 소방대원분들의 대응 덕분에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월 15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에 참석해 팹리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국민의힘, 성남8) 위원장과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부위원장,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3) 위원 등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수진 국회의원, 이상식 국회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부회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및 팹리스 관련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025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의 예산을 증액하여 의결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반기별로 팹리스 산업 관계자와 집행부, 도의회가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추진 현황을 점검·공유하여,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