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는 금곡동 제1청사 별관 사무환경 개선공사 완공 일정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복지국 6개 부서가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국 6개 부서는 다산동 청6 부지(다산동 3050 일원)에서 금곡동 제1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복지정책과·복지행정과·여성아동과·보육정책과 등 4개부서는 별관동 4층으로,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는 본관동 1층에 위치하게 된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에 이전 작업이 진행되며, 오는 13일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손에 남양주’, 시 홈페이지, 관련 기관·단체 등을 통해 사무실 이전을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주광덕·민간위원장 유병선) 사례관리분과는 지난 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남양주시와 함께 ‘지역사회·고립 은둔 청년의 포괄적 접근을 위한’ 사례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관 사례관리 관련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공공 및 민간기관의 현장 경험을 담은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날 슈퍼바이저로 민은희 한국사례관리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관련 사례에 대한 심도있는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2부는 ▲다산1동의 민관협력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임대아파트 주민 전수조사를 통한 성과 공유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황보람 원장의 ‘고립 청년 알기’를 주제로 한 강연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의 사업 소개가 있었으며, 스스로 고립·은둔을 택한 청년 사례 접근에 대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토론도 이어졌다. 장혜정 사례관리분과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개념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실질적 지원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화성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칭)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시의원,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상황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용역기관인 화성시연구원은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관련계획 및 법규 검토,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타 지자체 사례 및 관련기관 조사를 통해, 센터의 적정한 건립 규모를 제시하고 건립 이후의 관리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타당성을 조사하고 건립 기본계획 수립에 예비 이용자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지난 10월 화성시 거주 중장년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설문 결과 응답자 중 약 90%가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화성시에 중장년 지원기관이 부족하다’는 비율은 약 76%, ‘화성시에 공공시설 중 우선적으로 중장년 복지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응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이 10일 가상체험학습기기 후원 전달식을 갖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가상현실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과 후원기업인 ㈜피에스비솔루션의 왕해전 총판대표가 참석했으며, 가상체험학습기기 후원 전달식에 이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상현실 체험프로그램 시연회가 진행됐다. 아름채노인복지관에 설치된 가상체험학습기기는 VR, XR 전문기업인 ㈜피에스비솔루션으로부터 4천7백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 벽면 또는 바닥면의 화면과 센서를 통해 농구, 야구, 양궁 등 스포츠와 풍선 터뜨리기, 드럼연주, 폭죽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며 인지 및 신체 기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여가복지를 위해 가상체험학습기기를 후원 해주신 ㈜피에스비솔루션에 감사드린다”며, “이로써 지난 9월 아름채노인복지관에 조성한 스마트 IT 체험존 「미디온」에 이어 가상현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10일 창전동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인 '2023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창전동은 이천의 원도심으로 망현산 아래 이천향교와 관아터, 행굼터, 북새말, 이천역 등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더불어 관고전통시장, 각종 병원, 하나로마트 등 생활에 편리한 시설들을 잘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연세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어 복지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매우 취약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창전동은 이전부터 복지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령이나 질병 또는 개인적 장애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1주일에 한 번씩 월4회에 걸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을 하는 사업이다. 창전동에서는 이천에 자유의 가치를 심기 위해 오래전 부터 활동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제23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자조모임 발표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지체장애인을 위한 기념식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대표 이선복)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고양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150여 명과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축사 등의 기념식과 자조모임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조모임 발표회에서는 산악 동호회, 파크골프 동호회, 한궁 동호회 등 올해 실시한 동호회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지체장애인 모두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행사 관계자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인권을 신장하고 복지실현을 구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더 많은 장애 당사자가 자조 모임에 참여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등급판정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현장중심 이웃돌봄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중심 위기가구 발굴 교육’은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생활고로 인한 위기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공이 주도하는 위기가구 발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전기·가스 검침원, 국공립보육교사, 우체국 집배원 등 생활밀접업종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으로 한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시작으로, 5월 가스검침원, 9월 우체국 집배원 대상 교육에 이어 4번째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기가구의 유형 ▲위기가구 발견 시 대처·제보 방법 ▲복지서비스 지원 절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주변에 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앞으로 학교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가족돌봄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발견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으로 적극 연계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10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등은 ‘경기도 희망 보듬이’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9일 故이종원 선생의 자녀 이갑호님과 故박응환 선생의 자녀 박미숙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5개 등급 무공훈장 중 4등급에 해당한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게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김포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故이종원 선생의 자녀 이갑호님과 故박응환 선생의 자녀 박미숙님에게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다는 것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숭고한 일이며,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에 이갑호님과 박미숙님은 “고인이 되신 아버님이 자랑스럽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돌봄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에 동물 의료비 지원을 통해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돌봄 취약가구의 장기간 부재 시 반려동물에 대한 돌봄 위탁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 3월부터 11월.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돌봄취약가구(중증장애인,저소득층,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1인가구)의 반려동물이다. 단, 1인가구의 소득은 제한이 없다. 지원항목은 의료·돌봄·장례 지원으로 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 기본검진·치료비,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최대 10일 기준), 반려동물 장묘 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2024년 총 사업비는 4,000천원이며 지원단가는 200천원, 1가구당 최대 1마리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절차, 구비서류 등은 2024년 2월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