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지연아동 및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알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10월부터 시작된 부모교육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동발달 관련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여, 총 31명의 보호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하승숙 수지가온ABA연구소장이 행동중재교육, 이경아 도닥임아동발달센터장이 비장애형제자매이야기, 김수진 안성시 특수교사가 자녀진로지도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 마지막으로 최은정 위드유치료교육연구소장이 기질검사 진행 및 분석을 하는 것으로 6회기에 걸친 부모교육이 마무리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 유영애는 “아이의 기질과 행동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구성원간 관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8일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과 소방 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포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오 부지사는 “노인복지관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복지의 구심점”이라며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는 노인복지관의 역량 강화와 시설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지원 및 대설 대비를 위해 31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25억 5천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모든 시군에 5천만 원씩 총 15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한파 취약 노인이 많은 지역과 시군 재정 상황을 감안해 연천, 가평, 양평 등 20개 시군은 각각 5천만 원씩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되는 기금은 한파 취약 노인을 위한 방한용품과 온열 의자, 방풍 시설 설치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안전관련 모든 분야에 중점 사용된다. &n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학교 공부와 수학능력시험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3 어울림 음악회, 수고했어 오늘도’를 개최했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진접읍 8개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발달장애인 피아노 병창 최준이 춘향가의 ‘백백홍홍난만중’을 불렀으며, 발달장애인 성악가 테너 윤용준의 멋진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 ‘드림위드밴드’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소속 ‘샘웨이브’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는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드림위드앙상블’은 클라리넷 중주와 더불어 테너 윤용준과의 콜라보 공연으로 음악회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고, 특히 대경대학교 K-pop학과와 K-연극영화뮤지컬학과가 선보인 댄스와 뮤지컬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하나 되는 감동을 선사했다. &n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약 108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918명이 참여하게 되며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지급단가 및 선발인원 등은 내년도 예산 규모 확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되며 유형별로 내년 1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상담 및 신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이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노인일자리여기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나 온라인 신청 후 반드시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하여
동탄복지포럼(대표 진석범)이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동탄 다원이음터 2층 대강의실1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탄 만들기 : 아이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바라본 동탄지역 자녀돌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동탄복지포럼은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사회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현안을 발굴, 공론화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자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늘은 교육-학교폭력편, 반려동물편에 이어 자녀돌봄편으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정기포럼이라고 한다. 29일 열리는 포럼에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동탄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바라본 동탄지역 자녀돌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고 한다. 진석범 동탄복지포럼 대표가 좌장으로 성정현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님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근실 학부모, 유희자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문정아 화성시가족센터 아동돌봄지원팀 팀장, 송종석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사업총괄이사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1월 22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고양시지회(회장 조광진)의 후원으로 고양지역 재가복지대상자 60가구에 김장김치 300kg(1가구당 5kg)을 전달했다. 매년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를 꾸준히 후원해 온 고양시 재향군인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여성회원들을 주축으로 관내 보훈가족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궈드렸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유족 박OO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김장김치를 챙겨주니 정말 고맙고, 올 겨울 든든하게 잘 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을 모아준 고양시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한 보훈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8일부터 30일까지 도청에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예술품 44개 작품을 전시한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플로리스트 심화과정 ▲도자기 핸드페인팅 ▲바리스타 교육 ▲동양화 문화교실 ▲홈패션 미싱클래스 ▲디지털 활용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올해 86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그중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꽂이 생화(4작품), 도자기(10점), 커피박 리사이클(10점), 동양화(10점), 홈패션 작품(10점), 프로그램 활동사진들을 전시한다. 도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도내 여성장애인이라면 (경기남부)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경기북부)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에서 무료로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으로 역량강화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여성장애인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주간을 생계형 체납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자 상담과 복지 연계를 추진한다. 시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실태조사를 시행해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이들을 ‘생계형 서민 체납자’로 분류한다. 생계형 체납으로 판단되면 체납관리단이 방문해 체납 안내를 하고 복지 부서로 연계한다. 복지 부서와 동에서는 대상자의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생계ㆍ의료ㆍ주거 등 급여 대상자 선정을 지원하고, 필요시 물품 지원도 병행한다. 체납관리단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1만여 명을 체납자 실태조사를 해 80명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 부서에 연계한 바 있다. 이는 경기도 내 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 실적 중 최다 건수다. 생계형 체납자의 주요 사례로는 일용직 1인 가구로 소득이 불규칙하고 다리가 불편해 병원 치료비 부담이 있는 대상자, 기초연금 대상자로 일용직으로 근무했으나 나이 때문에 일이 줄어들어 생계에 어려움이 생긴 대상자,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지방에서 일용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과천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나흘간 관내 전체 고교 4곳을 방문해 청년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입시로 인한 심리적‧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캠페인은 ‘우리 함께 얘기할까?’를 주제로 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센터 이용 정보 등을 알리고, 온라인 자가검진에 참여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온라인 자가검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개별 문자로 검진 결과를 전달하며, 참여자 중 330명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3 수험생들이 경험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 ‘2023 장애인 고용 사업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진행한 사업주와 장애인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한 사업주 간담회는 장애인 고용 및 직업훈련에 동참한 11개 사업체(누리나루, ㈜동구밭, 베스앤스킨웍스, 성남상사, 아름다운가게, ㈜오토스테이, 우리누리보호작업장, 털보네바베큐, 하남시 가족센터, 한길복지센터, 주식회사 한채당)의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와 하남시청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정신장애인 채용 독려를 위해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업재활 실무자 2명이 참석하여 함께 자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항상 장애인 고용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사업주들께 감사드리며 하남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민복기 관장은 “매년 참석해주시는 사업주분들이 있기에 하남시 장애인이 그만큼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