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건설교통전문위원실과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들과 함께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대형 화물차 불법밤샘주차는 단순한 교통문제를 넘어 안전과 직결된다”며 특히, “주택가나 도로변 불법밤샘주차에 대해 운전자 스스로 주차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홍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단속위주 정책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형 화물차 주차 공간 확대 방안 ▲운전자 대상 홍보 캠페인 추진 ▲방송 및 온라인 홍보 강화 ▲지자체와 협력한 주차 유도 정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철도항만물류국에서는 기존의 경기부동산포털을 활용한 화물차량 주차위치표시, 화물자동차 차주 안전교육에 홍보 영상 송출, 인터뷰를 활용한 라디오 광고 송출, 군(軍)유휴지를 활용한 화물주차장 설치협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군(軍)유휴지의 경우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아 주거지까지 이동하는 이차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창립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이어서 진행된 정책토론회에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재했다.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돌봄에 돌봄을 더하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창립 5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1부에서는 성과보고와 창립 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고, 이어진 2부에서는 ‘공공돌봄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원 역할과 발전발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날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상임위를 대표해 현장 축사와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발제를 맡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우리 사회에 중요해지는 ‘사회서비스’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황세주 의원의 주재로 홍선미 한신대 교수, 서양열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종성 경기복지시민연대 운영위원이 토론자 참석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황세주 의원은 “지난 5년간 많은 성과를 만들어주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7일 용인 생활문화예술인협회를 경기도의회에 초청하여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 생활문화예술인협회 26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원 용인지역구의 이영희, 정하용, 강웅철, 이성호 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영민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본회의장과 경기마루를 방문하며 1일 도의원 체험을 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중에는 용인 생활문화예술인협회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문화 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서 현재 생활문화예술인들의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연습 공간 부족이 지적됐으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문화 예술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은 앞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9일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해 10일 당정협의회와 11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먼저 10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245호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성 위원장을 비롯하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하여 10개 부처의 장·차관 또는 고위공직자가 참석하며, 방산업계에서는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 등 대한민국 주요 8개 방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K-방산수출’ 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당 지도부에 건의해 마련된 것으로써, 성 위원장은 이에 대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 변화에 발맞춰 K-방산 수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차질 없는 지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와 함께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어 성 위원장은 다음 날인 11일에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7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기업의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임금체불 청문회 후속 조치다. 조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임금체불액은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임금체불액은 1조 7,845억 원에 달했고, 피해 근로자는 27.5만 명이었다. 지난해 집계된 임금체불액은 2조 448억 원, 피해 근로자는 28.3만 명으로 확인됐다. 체불된 임금을 지급할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지배구조 재편, 오너 일가의 지분 확대 등을 일삼으며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기업에 대한 제재 조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국회 청문회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골프장 매각, 사옥 매각 등으로 자금을 확보하고도 체불된 임금을 변제하지 않아 누적된 임금체불액이 1,200억 원에 이르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조 의원은 체불된 임금을 변제할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기간 이상 동안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에 합병, 신주발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력망 건설사업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개선한 가칭 ‘전력망 특별법’이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가와 주민이 상생·협력하는 방안이 새롭게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 3선)은 지난 7일(금), 전력망 계획 수립부터 건설 운영까지 최소 수년에서 수십 년, 사업비는 수천억에서 수조원이 드는 국가사업은 정부가 사업 주체가 되어야 하고,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전력 사용량이 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AI 및 데이터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전력망 구축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력망 특별법’이 민주당 주도로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송전선로의 확충이 필요하고, 이러한 송전선로 건설이 전북, 전남 등에 밀집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재산권, 환경권 등의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안호영 의원은 전북지역 주민을 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역사문화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우리나라 고대 문화유산을 권역별로 연구·조사 및 발굴·복원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역사문화권정비사업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별 역사문화권 연구재단을 설립하여 역사문화권 관련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문화권별 연구가 지역별,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사업의 통합적 운영과 권역 간 협력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수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국가유산청 산하에 국립역사문화진흥원을 신설하여 역사문화권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역사문화권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권별 연구와 정책 추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유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7일, 파주병원 회의실에서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4자 회의를 열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성과는 없다. 설령 대학병원이 유치되더라도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파주시민들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타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선택권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병원인 파주병원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수준을 높이고 진료 과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진료하는 민간 대학병원은 고양시 동국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고 의원은 이에 착안해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6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경기 북부 청년 네트워크’로부터 ‘경기도 미래 세대 재단 북부 지소’ 설치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김정영 도의원은 “경기 북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신 ‘경기 북부 청년 네트워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만나서 기쁘고 그동안의 수고와 열정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 북부 청년 네트워크’는 경기북부 청년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절실하게 필요한 정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의 청년층 인구 분포와는 달리 행정 편의성에 따라 공공기관 및 청년 지원 시설이 수원/경기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정책 참여 및 지원 서비스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경기 북부 청년 네트워크’는 “경기 북부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해 20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천 만안구 구간의 보행로-자전거도로 분리와 보행로 확장 등 안양 시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한 ‘안양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7일(금) 안양천 일원에서 하천정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4년 건설교통위원회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55만 안양 시민의 민생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 그 결과 안양천 정비를 위한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성수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안양 시민들의 쉼터인 안양천 휴식 공간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시작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발생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내 정비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용원 경기도 하천과장을 비롯한 경기도와 안양시 공무원들 또한 김성수 의원의 당부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