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동부동과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 자녀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한 채 낡은 컨테이너에서 거주하던 70대 시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인의 낡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던 동부동 주민 박모(76)씨는 자녀가 있음에도 여러 사정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박씨가 살고 있던 컨테이너는 수도와 화장실이 없고, 별다른 단열재 등이 없어 폭염과 추위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며 박씨는 치아가 빠지고, 청각장애도 얻어 사회적으로도 고립돼 있었다. 동부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박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박씨의 주거급여 신청을 돕고, 단절된 가족관계를 확인하는 등 즉각 지원 방안을 찾아 나섰다. 맞춤형복지팀은 박씨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지를 마련하고자 직접 발품을 팔며 인근 다가구주택(원룸) 등을 확인하면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녔다. 교회 긴급구호기금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보증금도 마련했다. 원룸 계약 과정에도 박씨와 동행하는 등 전 과정을 세심히 살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우리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평생학습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성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기 군포2동장은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포2동에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진접읍 방위협의회가 예비군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 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안보의 핵심 주체인 예비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방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황기 진접읍 방의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해, 훈련에 임하는 예비군 100여 명에게 간식 형태의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백황기 진접읍 방위협의회장은 “지역 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예비군 대원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공동체 안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응원을 예비군 대원들에게 직접 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방위협의회는 예비군 격려 활동뿐 아니라 △재난 대응 협력 △지역방위 간담회 등 민관군 통합방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9월 5일 영양지원사업 ‘사르르, 밥심!’ 5회기를 통해 저작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12가정에 맞춤형 영양식을 전달하며, 당사자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사르르, 밥심!’은 치아 손실, 만성 질환 등으로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영양죽과 단백질 식품 등을 지원하여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5회기 영양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에서 정성껏 준비한 영양 닭죽과 함께, 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나눔 봉사단이 마련한 반찬 3종(어묵볶음, 두부조림, 감자채볶음)으로 구성됐다. 봉사자 및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영양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당사자들의 건강 상태 및 식사 만족도에 대한 모니터링 했으며, 장애 당사자들은 “혼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울 때 큰 힘이 됐다.”, “죽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식사의 맛과 질, 섭취 편의성, 건강 기여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으며, 프로그램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안일중앞사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하면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안중읍 내에 어렵게 생활하지만, 아직 발굴되지 못한 분들이 정말 많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은영 안중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외에도 매월 경로당 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5년 9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 고(故) 이성호 해군 중장에 대한 선정패와 전쟁영웅 액자가 9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아들이 참석했으며,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직접 선정패를 전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고인의 공적과 해군 역사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경기 시흥 출신인 이성호 중장은 1944년 진해 고등해원양성소를 수석 졸업하고, 해방병단(해군의 전신)에 입대해 해군의 항해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해군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PC-701)과 두 번째 전투함 금강산함(PC-702) 인수요원으로 참여해 해군 전력 확보에 힘썼다. 6·25전쟁 발발 후에는 삼각산함(PC-703) 함장으로서 1950년 덕적도 해역에서 적 수송선단 12척을 격침시키고, 인천상륙작전과 통영상륙작전 등 주요 전투에서 활약해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손 지청장은 “이성호 중장은 해군의 토대를 다지고, 6·25전쟁에서 탁월한 지휘 능력으로 승리를 이끈 인물”이라며 “그 뜻을 오래도록 기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8일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지원과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중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 무한돌봄과 함께 추진했으며, 어르신 가정의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가정에 필요한 서랍장을 지원하고 생활 폐기물 수거 및 공간 정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영중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주방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실내 환경 정비를 담당했다. 이번 활동은 지속 가능한 정리·수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집을 정리하기가 어려웠는데, 도와주신 덕분에 집이 한결 깨끗하고 살기 좋아졌다. 앞으로도 정리와 청소를 생활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이번 정리수납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은 어르신이 스스로 쾌적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송촌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면 특화 복지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슬기로운 복지생활 ‘슬복생’을 운영했다. ‘슬복생’은 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신보건지소 ▲북부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무한돌봄네트워크 ▲대한미용사협회 여주시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건·복지·이미용, 치매교육 및 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여러기관이 함께 와서 상담해주시고, 머리도 손질해주셔서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1회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복지상담소 슬복생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초현2리 마을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은 8일,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성공인중개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새빛복지중개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공인중개사는 새빛복지중개사로 활동하며, 부동산 중개 업무 수행 중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해당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에따라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상호간 복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영통2동은 협약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삼성공인중개사 대표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필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김기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지역사회와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시는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9월 8일부터 한 달간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나선 직원들은 민원인에게 앱 설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간편하게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직접 민원인에게 앱 설치를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민원인은 “이웃의 어려움을 알리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몰랐는데, 앱을 통해 간단히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