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겨울철 소외된 이웃과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하여 오목천역 일대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오목천역 인근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생활밀착업종 사업장에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2024년 수원시 44개 전 동으로 확대된 수원새빛돌봄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양숙 평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들도 올해부터 경기도가 지급하는 피해자 생계보조수당을 온전히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경기도가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이 소득인정액에 포함돼 사실상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경기도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했다. 개정조례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게 지원하는 월 2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생활안정지원금 대신 생계보조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지침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을 보조하는 수당의 경우 소득인정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감학원 피해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도 온전히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총 194명의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으며, 그중 약 27%인 52명이 기초생활수급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가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 6일, 양주러닝크루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양주러닝크루는 총 16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달린 거리 당 50원을 후원하는 이벤트를 작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모금액까지 합쳐 총 86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양주러닝크루 성명훈 대표는 “연말을 맞이해 회원들과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달리기가 양주시 내 장애인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양주시 지역주민분의 소중한 후원모금액을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믿고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주러닝크루와 함께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함께해 지속적인 인연이 됐으면 한다”고 회답했다. 한편,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9년 개관 이후 지역 주민 단체,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 인식 개선 사업 및 의료, 교육,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양주시 유일의 장애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과천시가 화장 문화를 장려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시민의 장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되는 조례에는 화장장려금 신청 기한을 화장일로부터 기존 60일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완화하고, 최대 지급 금액을 50만원에서 85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과천시는 현재 관내에 장사시설이 없고, 앞으로도 새로운 장사시설을 짓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인 점 등을 고려하여,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장례 절차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조례 개정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이끌어내는 데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금성 보편복지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심의가 엄격했던 관계로 협의에 이르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으나, 수차례의 논의와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여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의 신설 협의에 마침표를 찍었다. 과천시는 이후 과천시의회를 통해 조례 심의 및 의결 등을 거친 뒤, 행정적 절차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가 국가유공자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당을 인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명예 수당, 보훈 명예 수당을 올해부터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3천500여명의 대상자에게 올해부터 상향 조정된 수당을 지급하게 되며 수당 인상으로 전년 대비 8억4천만원이 증가한 63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세대가 있고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존중과 예우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정기회의를 마친 후 조원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원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민 및 상인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와 파스, 휴대용 칫솔세트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영숙 협의체 위원장은 “외롭고 힘든 사람이 더 깊이 추락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 취지에 대해 이웃들에게 홍보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겨울철 한파에 실업과 질병 등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1월부터 수원 전역에 확대된 수원새빛돌봄 사업에 대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하여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군포시가 2024년부터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0~17세 중위소득 50%이하(생계·주거·의료·교육)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면 가입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어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장애인거주시설 아동 및 만12~17세 중위소득 40%이하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 의료) 아동을 지원하던 사업으로, 2024년부터 0~17세 중위소득 50%이하(생계·주거·의료·교육)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으로 지원 기준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760명을 더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아동 또는 보호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저축 금액의 2배(월 최대 10만 원)를 지원한다. 아동이 1만 원을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하면 국가가 2만 원을 매칭 해주는 방식으로 월 최대 저축액 5만원까지 국가지원금이 매칭된다. 매달 5만원 씩 18년 동안 저축하면 만기 때 3천2백4십만원(이자 제외)을 수령하게 된다. 디딤씨앗통장 신청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인 가구 및 은둔형 고위험 가구의 고독사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복안심콜 서비스’를 1월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행복안심콜은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1인 가구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에 주 1회 안심콜을 발송해 안부 확인을 하는 서비스다. 최종 미응답 가구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요금감면서비스, 에너지바우처 신청 등 이용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안심콜 음성메시지 발송을 통해 간단한 안부 인사 전달과 더불어 건강관리법, 관내에서 개최되는 행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방문 가구에는 찾아가는 건강 및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순 동장은 “안전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파악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1인 가구가 느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시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460명 ▲아동비 전형성지원서비스 60명 ▲아동정서 발달지원서비스 220명 ▲유아동 신체정서통합서비스 50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30명 ▲정신 건강토탈케어서비스 70명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70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95명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서비스 250명 등 9개 서비스별 이용자를 1,305여 명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신청ㆍ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작년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하남, 군포, 이천, 안성, 의왕, 양평, 여주, 과천,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21개 시군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 3,846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청소년은 4,5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에는 22개 시군 17만 4,024명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았다. (의정부시가 올해 사업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음) 지원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 3천 원(연간 최대 15만 6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