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청은 지난 7월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본 긴키대학교 양궁선수단을 초청해 여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양궁부와 합동훈련 및 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당시 금메달리스트이자 긴키대학교 일본 선수단 소속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김청태 코치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도쿠가와 사츠키 선수를 비롯해 스기모토 토모미, 마유미 레나 등 현 일본 현역 국가대표 선수도 함께 참가하여 전지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여주시를 방문해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남한강 출렁다리와 여주여행자센터를 둘러 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특히 이번에 출범하게 된 여주양궁발전위원회 창립식에 참석하여 여주시 양궁부와 교류협력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김청태 코치는 인사말을 통해 “일본 양궁선수들과 함께 한국에 돌아와 환대를 받으니 감개가 무량하다. 앞으로도 여주시청 양궁부와의 교류를 통해 함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일본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진행하면서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9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3대 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리그 후반기 순위 싸움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궂은 날씨와 원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치러졌으며, 선수들은 집중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 초반 남양주FC는 상대의 맹공을 단단한 수비로 막아내며 흐름을 조율했다. 전반 29분, 박효민 선수의 패스를 받은 강민승 선수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안겼고, 전반전을 1대 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거제시민축구단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으나 남양주FC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찬스를 놓친 직후 강민성 선수가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홍동관 선수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계속된 공격 상황에서 후반 43분 조재혁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홍동관 선수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남양주FC는 리그 성적 13승 3무 2패(승점 42점)를 기록하며 선두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29회 고양특례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고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양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해 폭염보다 뜨거운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대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급수별 클럽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식 입장상을 비롯해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다. 19일 대회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박광재 덕이클럽회장 등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박진감 넘치는 배드민턴의 매력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복싱을 사랑하는 동호인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막행사에 참석해 첫 대회를 시작한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생활체육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싱 동호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제1회를 맞이한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는 복싱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복싱은 강한 체력은 물론이고 강인한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로, 오늘 대회에 많이 참여한 청소년들이 앞으로 여러 난관을 헤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20대 ▲30대 ▲40대 ▲50대 ▲여성부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헤드기어와 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고, 연령대에 맞춰 경기시간을 조정했다. 부상자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밤새 내린 폭우가 그치고 잔잔한 물결이 이는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0일, 결승 무대를 앞두고 막바지 열기로 고조되며 경기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날은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 8강ㆍ4강을 거쳐 결승전까지 치러지며, 전 세계 16개국에서 출전한 최정상급 서퍼들이 기술과 순발력, 집중력을 겨루는 마지막 물살 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여자 롱보드 부문에는 한국의 박수진ㆍ강은수 선수가, 남자 숏보드 부문에는 한국의 카노아 희재 선수의 메달권 진입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틀간 열린 대회 현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아이들은 물놀이장에서 물총놀이를 즐기며 여름 더위를 날렸고, 먹거리존과 플리마켓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서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열정을 펼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이 해양레저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최초의 공공 실내테니스장인 ‘김포 솔터 실내테니스장’이 18일 개장하면서, 김포생활체육관과 솔터다목적체육관, 실외코트로 구성된 김포솔터테니스장과 함께 마산동 일대에 생활체육거점이 완성됐다. 민선8기 김포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체육시설의 준공 및 개장을 연이어 이뤄내고 있다. 시는 종목별로 부족한 인프라를 대거 확대해 생활권별 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18일 개장하고 21일부터 본격 운영하는 김포 솔터실내테니스장은 총 2,643.66㎡ 규모에 실내 테니스코트 4면, 샤워실,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시민 누구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후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18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체육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시타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정홍 선수와 김병수 시장 간의 시범 경기가 열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2025년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 ‘발로란트’로 진행하며 오는 8월 30일 온라인 예선과 본선이 열리고, 9월 13일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참가는 광명시와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가능하다. 같은 학교 학생 5명이 1팀을 구성해 오는 8월 20일까지 안내문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 1~3위 팀에는 광명시장 명의의 단체상장이 수여되며, 결승 경기와 시상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2025 청소년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 이 특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e스포츠 산업의 전망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게이머·게임 캐스터·대회 운영·리그 기획 등 현장 전문가에게 직무 소개와 기술 실습을 배울 수 있다. 특강은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명시 게임창작소와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진행하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13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제9회 이천시 족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족구협회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족구동호회 50개 팀의 3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영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천시는 이천시민족구단이 지난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족구가 강한 도시로 명성이 높다. 경기 결과, 관내 2부에서는 이천신둔청팀, 관내 3부는 대월팀, 관내 4부는 이천신둔팀, 관내 5부는 대월팀, 일반부는 라우C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참가자 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 이천시 또한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 종합실내체육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6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을 추진 중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칭)’의 초대 감독으로 최윤겸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최윤겸 초대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생 구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윤겸 감독님은 K리그를 대표하는 전략가이자 훌륭한 인품과 리더십을 갖춘 분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용인의 첫 프로축구단이 성공적으로 내년 K리그2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도록 리더십을 잘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진형 단장님을 시작으로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님까지 용인FC(가칭)를 이끌어갈 핵심 멤버가 모두 구성된 만큼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FC(가칭) 창단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용인축구센터가 배출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데 프로축구단이 없어 선수들이 다른 곳으로 가서 뛰는 게 많이 안타까웠다"며 "용인축구센터 소속 유망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호법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이천시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배구동호인 39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영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배구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배구 활성화를 기원했다. 경기 결과 남자 2부에서 호법팀이, 남자 3부에서 백사팀이, 그리고 여자3부는 아리폭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이천시가 더욱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육으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