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적 정책인 기회소득이 장애인과 예술인에 이어 체육인들에게도 지급을 시작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4월 중 사업 참여 대상 시군, 전문가, 학계, 체육인 등이 함께하는 공청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과 규모를 확정한 후 이르면 7월부터 실제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경기도 등록 전문선수(현역, 은퇴선수)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체육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총예산은 도비 5억 9천만 원을 포함한 11억 8천만 원이며, 도내 체육인 7,8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3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발달장애인 자녀와 아버지의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토요일엔 위드파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엔 위드파파’는 2024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제공 확대함으로써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버지교육(놀이, 양육코칭) ▲서핑교육 ▲원예활동 ▲가족나들이 등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3학년 발달장애인 아동과 아버지 10가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3월 4일 오후 6시까지 QR코드로 신청하거나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토요일엔 위드파파’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양육행동 점검, 아버지 역할이해, 양육코칭 등의 교육 외에도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방법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한 아버지의 양육 기술이 향상돼 양육 기술이 향상되는 한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3일 전통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5월까지 중증 장애노인을 위한 여행·나들이 동아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는 ‘Good way with us 희망기금 중증장애인 보조기기 및 학습비 지원 사업’ 기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아리는 장애노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단체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동아리는 2월 23일 전통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5월까지 매월 1회 ▲탑골공원 및 종묘관광 ▲경기도 내 여행나들이 ▲프로야구 관람 등 동아리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게 진행된다. 김재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어르신의 여행·나들이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중증장애와 고령으로 인한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어르신들이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월 23일 복지관 1층 주차장 및 3층 프로그램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는 안성시 지역사회 장애인 42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한의과·치과 과목을 진료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정일용 원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분들이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의료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하 관장은 “많은 장애인분들이 자유롭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아직까지도 많은 제약이 있는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고민, 교통접근성에 대한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의 연계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이동진료 사업은 경기도의 수탁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며, 무료이동진료팀이 직접 방문하여 의료소외계층과 의료취약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부곡동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편의를 대폭 향상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방방곡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운영은 지난 2월 28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진행했으며, 맞춤형 복지팀이 지역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함께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 상담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주변의 이웃에게도 이런 서비스가 있다고 많이 알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곡동 맞춤형복지팀은 향후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관내 거점지역 등에서 월 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우리동네 방방곡곡’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관내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8일 문호6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후 개인별 건강상담과 혈압계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올바른 혈압 측정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활동은 혈압, 혈당을 측정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건강 정보에 관해 질문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큰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 장차남 문호6리 노인회장은 “양평군이 어르신들의 복지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힘쓰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발걸음 해 준 서종면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1분기 신청접수를 2월 29일 오전 9시부터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2월 29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을 완료하면서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개 유형별로 ▲(A형)기관중심 돌봄형 9개소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15개소 ▲(C형)자조모임 자율형 16개소로 총 40개 기관을 선정해 지난 28일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A형 기관중심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면서 기관 운영 방식에 따라 문화․여가 활동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B형 기관중심 프로그램형은 문화 ․ 예술(뮤지컬, 합창단 등), 체육(농구, 볼링 등), 심리상담, 재활치료, 가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C형 자조모임 자율형은 근로 등으로 인해 평일 낮 시간대에 자조모임이 어려운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동, 도예 등 취미 공유 및 취미활동을 하며 사회가치 창출하는 줍깅 배드민턴 활동 등을 지원한다. 도는 선정된 40개 기관에 유형별 최대 1억 원, 총사업비 2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할 방침으로,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선도 프로그램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올해 3월 ~ 8월까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초생활 수급 중지 및 부적합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돌봄체계 부재, 지역사회 단절 등으로 고립되어 있으나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매탄3동은 오는 3월 4일부터 대상 가구에 복지상담 안내문, 2024년 기초생활수급 기준완화 안내문을 발송하여 상담 희망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주민이 제보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가정방문과 유선상담을 진행하고 발굴된 대상가구의 ▲생활실태 ▲건강상태 ▲주거환경 ▲돌봄체계 ▲복지욕구 등 다양한 항목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적 욕구를 가진 고위험군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지원 재검토, 민간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 후보자로 검토하여 복지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탄3동 관계자는 “공적·민간 지원이 검토 가능한 수급탈락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새빛드는 매탄3동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인‘일상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일상돌봄서비스 신청 대상은 돌봄필요 중장년(40~64세) 및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13~34세)이었으나 시는 올해 3월부터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등을 포함한 돌봄필요 청년 및 중장년(19~64세), 가족돌봄청년(13~39세)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올 한 해 동안 총 15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병원동행, 세탁, 맞춤재활, 심리상담 등 신청자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신청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령기준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 복지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