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 용인시에서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60대 사장 A씨는 갈수록 떨어지는 매출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고, 가게 임대료와 인건비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냈다. A씨의 시름이 깊어지자 이웃가게 주인은 경기도의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을 소개했다. 가게를 방문한 공공사무원은 A씨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통해 저리로 목돈을 대출 지원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런 지원사업이 있는 줄도 몰랐던 A씨에게 공공사무원은 온라인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A씨는 사업자금을 통해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경기도는 ‘2024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으로 채용한 회계·사무 분야 경력보유여성 등 60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을 보유한 여성 등을 공공사무원으로 양성해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채용된 공공사무원들은 경기도 전역에서 9월까지 활동하며, 소상공인 2천여 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9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필요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복지사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현황과 시에서 진행 중인 복지정책의 효율성과 대상 확대 등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 류 부시장과 시 공직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은 지역 내 폐지수집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취약계층 현황을 파악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 내 고물상과 행정복지센터, 통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등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의 현황을 조사하고, 대면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소득수준, 주거환경을 파악했다. 이어 지원 대상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노인 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도시’로 지정됐다. 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은 지난 22일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주연농장에서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와 직업훈련으로 지친 이용장애인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농장 트래킹, 밀씨 뿌리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박종면 대표는 “계절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께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느끼며 색다른 경험을 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주연농장이 바쁜 삶에서 벗어나 자신을 다독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희성 원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 및 계절별 자연을 경험하며 이용자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기관과 협력하여 작업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연농장은 지난해 7월부터 보호작업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체험활동 프로그램(블루베리 수확 및 사계절 체험 등)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에서는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년, 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일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이용자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공 대상은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64세)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 일상돌봄 서비스의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돌봄형, 월36시간), C형(추가돌봄형, 월72시간)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가사형, 월12시간), B-2형(추가가사형, 월24시간)으로 나뉘고, 특화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을 위한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가 있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6개월이고,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을 통해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 축산과에서는 올해 출산 후 이천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당시 주민등록지가 이천시인 산모,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하여 ‘24년도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가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 거주가 분명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이천시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임금님표 이천 한우 등으로 구성된 1인당 5만원 상당의 축산물 꾸러미를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경기민원24에서 회원가입 후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 구비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영양 회복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분위기 확산과 출산율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3월 2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아동) 및 학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아동 사회복지시설(은혜 지역아동센터, 해맑은 지역아동센터, 녹양 다함께돌봄센터)과 학교(녹양 초등학교, 버들개 초등학교, 녹양 중학교, 희망학교)를 방문해 진행했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 아동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위기가구 발견 시 적극적인 제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아울러 관내 기관과 위기가구 발굴 신고를 위해 마련한 온라인 소통방 ‘녹양 온정 돌봄톡’으로 소통‧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녹양동은 기존에 소통하고 있는 10개 기관을 비롯해 녹양초등학교‧버들개초등학교‧녹양중학교 위클래스 상담실과 은혜지역아동센터, 해맑은지역아동센터, 녹양 다함께돌봄센터와도 녹양 온정 돌봄톡으로 소통하며 취약계층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광규 동장은 “복지지원이 필요하지만 발굴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3월 28일 복지사각지대발굴 활동으로 군포1동에서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민에게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으로 매달 군포시 관내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은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시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다세대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군포1동에서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방법이 안내된 자석 홍보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부착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아파트 각 동 게시판 및 승강기 내 모니터 내에 위기가구제보 안내문를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군포시는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보하는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운영중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에게 관심이 많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갑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군포시의 복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3.1독립 정신과 선열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민족정기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그 맥을 잇고자 광복회 광명시지회(회장 김충한) 주관으로 ‘제3회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내빈, 광명시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유공자의 날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광명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며 “광명시 독립유공자들을 위해 힘쓰시는 광복회 광명시 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술강연회에서 양철원 학예사, 홍순대 박사, 하태철 선임연구원 등이 광명시 지역 독립운동사, 광명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 유적 등을 주제로 강연해 광명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조례를 제정해 광명시 독립운동의 시초가 된 3월 27일을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지정하고 2022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가 산모의 건강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는 5만원 상당의 축산물로 2024년 김포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월까지 선착순 3,3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산모는 오는 4월 2일부터 경기민원24사이트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한우 국거리, 불고기, 사골, 삼겹살 등 축산물 꾸러미 4개 중 1개 선택이 가능하다. 이진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모에게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이 안전하게 가정까지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모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에 기여되는 사업인 만큼 산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다산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청소년의 장애인 권익옹호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으로 전년도에 이어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권익지원센터와 다산고등학교 한알봉사동아리가 함께 폭넓은 장애 인권 교육 및 청소년 장애인 권익옹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교육기관과 복지기관이 함께 협업하여 청소년의 장애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립과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을 함께 하는 데에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는 ‘학생들이 올바른 장애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이천시 장애인 권익을 위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