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의 첫번째 정책발행금을 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만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지급한다. 둘째 자녀에는 월 3만원, 셋째 자녀에는 월 5만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로 지급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의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예체능계열 학원, 서점, 문구점 등 업종)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책발행금 지급에 앞서,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온라인(정부24)과 오프라인(관할 동 주민센터)으로 접수된 1,219명의 아동 중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아동 1,050명을 지급대상으로 확정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는 과천시 거주기간 및 자녀 연령이 만족될 경우 신청일을 포함한 당해연도 분에 대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장기 만 18세 미만 아동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에서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30~60개월 유아 중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언어발달검사를 지원한다. 이번 취지는 유아 시기에 조기발견과 치료적 개입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언어발달 검사를 지원하게 됐다.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언어장애로 커지는 사례가 있어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이번 사업을 통하여 발달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언어발달검사는 센터에 소속된 언어재활사가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평가하거나 관찰 평가를 진행하며 어린이집에서 신청서를 센터로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발달관련 검사나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은 제외되니 이점 유의해야 한다.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2009년 3월 2일에 개소하여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등록 약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언어, 인지, 감각통합, 음악, 놀이 등 5가지 영역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성장기 아동의 발달을 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부터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틈새계층 해소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및 지원에 나섰다. 상패동은 약 100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패동의 인적 안전망을 동원해 금융 연체, 의료 위기 등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복지 욕구 파악 및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욕구 해소에 총력을 다하려 한다. 현병호 상패동장은 “매서운 겨울은 지나갔지만 그 여파는 여전히 우리 이웃들에게 남아 복지사각지대를 발생시키고 있다”라면서 “상패동은 그런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초·중·고교 및 사립유치원에 학교 급식비 75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69억 4천만 원)보다 8.61%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초·중·고 32개 교에 70억 7천만 원, 사립유치원 10개 원에 4억 6천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42개 학교 및 유치원에 재학 중인 2만여 명의 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초·중·고교 급식비는 구리시-경기도-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3개 기관이 정해진 분담 비율로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은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하며, 공립유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 급식경비의 안정적 지원을 통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의 건강증진과 교육 공공성 강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월 3일 고양시청 구내식당에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증장애인생산품 찾아가는 전시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우선 구매할 경우 장애인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매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법정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취지를 직원들에게 알리고 구매율을 제고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실시했다.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나너우리작업장이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는 갑티슈 등 위생용품과 인쇄물·복사용지 등의 사무용품을 전시· 홍보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나너우리작업장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분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타 물품에 비해 품질이 절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품질이 우수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누림통장’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19~23세(2001년~2005년생)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경기도와 고양시가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하여 최대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입금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최대 2년이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신청은 본인이나 직계존속,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 등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대리인 방문 시 대리인의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5월 중에 고양시가 신청자 자격 확인 후 선정자 명단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로 통보하고, 누림센터는 연계은행(NH농협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누림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 내에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온라인 금융․경제 교육을 의무적으로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위기가구 발생 방지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 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어디서든 복지급여·서비스 신청대상에 12개의 사회보장급여를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어디서든 복지급여·서비스에 추가되는 사업은 생계·의료·주거급여 및 차상위계층 확인, 한부모가족지원 등이 해당된다. 앞서 2023년 12월 29일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시행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또는 불가피한 사유로 주소지 관할 지역에 거주가 어려운 수급권자가 전국 어디서든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미 지난 1월 25일부터 기초연금, 장애수당, 아동수당,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13개 급여는 전국 어디서든 사회보장급여 신청으로 시행하고 있다. 신청인이 실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3일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이송,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는 서류 접수 후 조사·통지하게 된다. 다만 온라인 신청률이 높고 급여대상자 연령이 비교적 젊은 첫 만남 이용권, 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 개척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이 270명 모집에 7천971명이 신청하며 29.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참여자 모집을 마감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9개 대학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70명 모집에 최종 7천97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했다.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모집은 미국, 호주,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5개 국가 9개 대학에 3~4주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270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912명 ▲버팔로대 599명 ▲워싱턴대 1천240명 ▲샌디에이고대 1천340명 ▲시드니대 1천186명 ▲퀸즐랜드대 750명 ▲에든버러대 1천296명 ▲싱가포르국립대 412명 ▲북경대 236명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월 2일부터 8일까지 ‘자기개발계획서’ 및 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은 지난 2일 곡선동 관내 상가 및 원룸 밀집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등을 실시하고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음식점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홍보 및 새빛돌봄 서비스 홍보물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달라 요청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활동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주변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꼭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저렴한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60만 원씩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천726대에 해당하는 설치 비용 총 10억 3,58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온라인(에코스퀘어)으로 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관련 부서에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윤성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미세먼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고, 난방비를 연간 약 40여만 원을 줄일 수 있다”며 “올해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