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5~6학년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 체험 ‘미래야! 놀자~’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전문적인 직업 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미래와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청소년이 선망하는 45종의 직업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4종을 15일 전에 미리 선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당일 더 집중해 즐겁게 체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앞서 지난달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도 직업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박종준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미래의 꿈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안전장치 ‘타이머콕’ 설치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설치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해당하는 세대다. 세대원이 많은 세대나 고령자 세대를 우선 지원한다. 4월 1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 부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총 240가구를 지원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에너지복지를 위해 매년 저소득층 LED 교체와 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냉난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가스 안전장치 보급은 가스 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의 가스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취업프로그램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5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또는 관내 대학교 졸업예정자다. 경리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1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회계개념 및 전표 관리, 회계정보시스템 운용 및 결산 관리, 부가가치세의 개념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120시간의 이론·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료 후 교육훈련비 전액을 지원하고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로 문의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청년층의 취업문을 확대할 것”이라며,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지역의 후유질환 민간인 피해자들에게 올해 첫 위로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남방한계선 이남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민간인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파주시 고엽제후유의증 등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조례'에 따라, 피해지원을 신청한 주민들은 올해 4월부터 1인당 10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원받게 됐다. 최초 지원 이후에도, 고엽제후유증 질환이 있는 주민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근에서 거주한 사실을 증명하면 위로수당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청에서는 고엽제 질환 피해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신청창구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질병 및 질환을 증명하는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한정하던 신청 기준을 일반 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완화했다. 이로써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멀리 떨어진 의료기관이 아닌, 근처 의료기관의 진단서 등 질병 기록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엘에이치(LH)경기북부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고령·장애 등의 사유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 가정에 방문해 청소 및 정리수납,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향동엘에이치(LH)1임대단지 저소득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복지관은 지역주민·유관기관(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대한수납정리협회 ㈜힐링수납원)과 함께 이웃주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모니터링단은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받은 가정에 방문해 쾌적한 주거환경 지속 여부와 자립적인 거주환경 유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4월 4일, 사업의 필요성·효과성을 홍보하기 위해 사업의 참여자, 주변 이웃, 유관기관을 초대하여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 진행 내용을 확인하고 변화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자립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엘에이치(LH)주거지원사업의 모든 과정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집에 찾아 오는 사람이 없어 물건을 방치한 채 살아왔는데, 7~8명이 찾아와 인사를 나누고 집 청소를 도와주니 마치 생일인 것 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5일 고양시어린이박물관 1층 다목적실에서 노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관기관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노년층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및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구 10만 명 당 연령 별 자살률이 65세 이상 41.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5~64세가 23.3명, 15세 미만이 1.4명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자살률이 높게 확인됐다. 이에 센터에서는 관내 노년층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송후림 정신과 전문의(지혜의숲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를 초빙하여 ‘노년기 우울증, 노년의 자살 문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간담회 실시함으로써 실무자들의 노년층의 자살 문제와 센터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약 25개의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참여해주셔서 노년층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하는 데 이번 교육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습사원(인턴십)을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근로자를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 대상은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며, 최종 선정 업체는 4월 29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매칭받고, 인건비 최대 360만 원(3개월 합계)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4월 19일까지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기업 역량, 사업참여 의지, 정규직 전환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 최종 선정기업을 공지한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베이비부머 근로자 모집 및 매칭을 통해 7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2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36가구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은 것으로 더 많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1차로 모집한 대상자는 4월부터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이번 2차 지원으로 선정되면 5월부터 돌봄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맞춤돌봄은 1차 모집 때 55명이 신청해 40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가족돌봄 사업은 94가구가 신청해 74가구가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맞춤돌봄은 60명, 가족돌봄은 2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은 도전적 행동이 심한 경우나 2개 이상의 중복 장애가 있거나 혹은 일상생활이나 의사소통, 행동 중 2개 이상 기능이 제한된 사람이 대상이다.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경기도에서 파견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전문인력으로부터 월 최대 50시간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이용 3일 전까지 누림센터 누리집, 카카오톡 등을 통해 이용 시간, 이용 사유 등을 작성해 맞춤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마련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세이트폴 모음곡 등 6곡을 선보였으며, 1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장애 당사자인 단원과 인터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라며, “장애인을 대할 때 ‘그들이 아닌 우리라는 인식’과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연이 끝나고 단원 한명 한명을 격려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말 값지고 좋은 시간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연이 끝난 후 단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공연 소감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남양주 각계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샘웨이브 오케스트라 고문 위원 및 자문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샘웨이브 오케스트라는 지난 2021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1인 1악기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초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의 유입에 따라 장애·비장애아동 통합오케스트라로 변경하여 장애인 연주자 양성 및 장애인식개선을 목표로 통합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들은 샘웨이브 오케스트라의 원활한 교육 운영과 참여자의 음악적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성미 자문위원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시작된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샘웨이브 오케스트라로 재탄생 되고, 계속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선 후원회장(㈜합동공업사 대표)은 “샘웨이브 오케스트라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웨이브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남양주시북부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