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중단에 따른 대체지로 파주시가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2024년 9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을 파주로 이전시킨다는 김동연 지사의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경과원과 GH가 함께 파주에 자리 잡으면 지역 경제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경기 북부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GH의 역할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경과원과의 연계로 주거·산업·연구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행정·산업·연구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가 늘어나고,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북부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이며 GH와의 동반 이전이 결정된다면 경기 북부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달 21일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GH 구리 이전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것을 둘러싸고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지역 정가가 각종 이해관계에 맞물려 대혼란 속으로 빠져든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3월 5일 경기도 김도형 공공기관담당관을 만나 “(GH이전 관련)백지화가 아닌 일시 중단 상태로 길어진다면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통한 균형발전이라는 경기도의 진심이 의심될 수밖에 없다.”라며 현 상황이 오래가서는 안 됨을 거론한 뒤, “구체적인 시일을 정해 구리시가 계속 서울 편입을 추진한다면 기존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재공모 절차를 밟아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먼저 구체적인 시일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2023년 11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발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GH의 구리 이전 중단을 주장했던 유호준 의원은 이날 공공기관담당관을 만남에서 “뒤늦게라도 경기도가 (GH 구리 이전) 중단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늦었지만 옳은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힌 이후, “脫경기도를 외치는 구리시를 기한 없이 기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3월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된 ‘다문화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청소년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 119청소년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비롯하여 국민안전체험관에서의 안전체험 교육, 그리고 신의주소방조 화교 장옥항 대원의 순직을 기리는 추모 헌화식 등으로 진행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은 특정 기관이나 전문가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중요한 과제”라고 말한 뒤 “특히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119청소년단 활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부위원장은 경기도 내 특수교육대상자의 건강권과 원활한 교육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가칭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내 의료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특수교육대상자 중 약 25%에 해당하는 25,1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 중 일부는 가래 흡인, 경관 영양 공급, 도뇨관 및 인공호흡기 관리 등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이인규 의원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공식화하여 의료인이 학교 내에서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의료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 정책을 수립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조례안 제정을 준비했다. 이 의원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건강은 학습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현재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6일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주최 하에 '한·글로벌펀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코로나19 이후 국제보건 문제해결의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포럼과 함께 외교부, 글로벌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 TB, and Malaria), 국제보건애드보커시가 공동주최하여 개최됐으며, 복합적 위험 시대 속에서 한국의 국제보건 리더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의에 앞서 피터 샌즈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펀드 간 협력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ODA 확대와 바이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제보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팬데믹 대비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패널 토의에서는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가 좌장을 맡고, 1부는 ‘복합적 위험시대의 국제보건’에 대해 자크 플리스(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농촌 물관리 사업에서 연이어 국비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다. 6일 박수현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공주, 부여, 청양 13개 지구가 202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61억원을 확보했다. 수혜면적은 1,787ha로 약 540만평에 달한다.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선정지구는 공주 3곳, 부여 8곳, 청양 2곳이다. 각각 ▴공주 금대(계룡), 대성(우성), 어천(우성)지구 ▴부여 가회(세도), 군수3(부여), 닭뫼(세도), 사산(세도), 연화(석성), 칠산2(임천), 마하동2(양화), 지토2(임천)지구 ▴청양 신대3(운곡), 아산(청남) 등이다. 폭우 및 가뭄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농촌의 특성상, 재해 대응 물관리 사업의 국비확보가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이러한 이유로 박수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농촌 재해 대응 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2024년 예결위 과정에서는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공주, 부여, 청양의 호우 피해를 예로 들며 배수개선 사업 예산의 확대를 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국회 보건복지위)이 포전매매 시 서면계약을 의무화할 뿐만 아니라 서면계약으로 체결하는 농민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포전매매는 저장성이 떨어지는 작물에 대해 생산자가 작물 수확 전 경작 상태에서 면적 또는 수량 단위로 매매 계약을 맺는 거래 방식이다. 그러나 출하기 가격이 폭락할 경우 일방적인 계약 파기 및 계약금 외 잔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농가의 피해가 발생해 거래가 불안정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현행법은 고시로 정한 저장성 없는 농산물을 포전매매할 경우 서면으로 계약을 체결하도록 규정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지자체장은 포전매매에 필요한 표준계약서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계약 당사자로 하여금 포전매매 계약의 내용을 신고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서면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매수·매도인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포전매매의 서면계약 의무화를 위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포전매매 서면계약 여부가 신고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원장 이달희 국회의원)이 주관한 영남권 기초의원 연수가 지난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영남권 기초의원 5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연수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김석기 의원(재외동포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전국위원회 부의장), 김재섭 조직부총장, 이상휘 홍보본부장,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 서지영 원내대변인, 최은석 원내대표비서실장, 이달희 중앙연수원 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 및 중앙당 당직자가 총출동했다. 특히 지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도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경주시를 찾은 국민의힘 영남권 기초의원들을 맞았다. 이 밖에 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 부총재, 권순영 강원랜드 비상임이사, 김원섭 구미시의원, 염광호 합동참모본부 정책자문위원, 박상태 전 대구시의원, 이선희 경북도의원, 이현주 디자인온 대표, 오영희 제주도당 수석부위원장, 성보빈 창원시의원, 이정기 중앙당 조직국장 등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산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l 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인규, 동두천1)는 특위 구성 이후 첫행보로 국회를 찾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비례)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책위는 경기도교육청의 Al 디지털교과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도내 학교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인규 특별대책위원장은 “교육부가 고시한 AI 디지털교과서 단가는 최고가가 90,500원으로 6,000원에서 9,000원인 종이 교과서보다 10배나 비싸다"며 "AI 디지털교과서 단가 예산 추계도 빗나갔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자영 의원은 "AI 디지털교과서 선정률이 40%에 달하지만 교과서를 보지도 못한 채 선정된 경우도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학교 현장에서는 인터넷이 자주 끊기고, 로그인이 10분이 넘게 걸리는 등 다양한 기술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백승아 위원장은 "국회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AI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4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한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공공의료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용성 의원은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해당 서비스가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환자에게 간병을 포함한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의정부병원의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72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따라 공공병원의 간호ㆍ간병 통합병상 확대 및 민간병원의 시설 개선비 지원을 통해 민간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의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주로 경증 및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지만, 경기도의료원에서는 와상환자 등 중증환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고된 업무에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며 밤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