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11월 11일 은행동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행정ㆍ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영역의 행정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독거 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방문 건강관리, 노인장기요양보험, 전세임대주택 등 관련 제도를 안내받는 등 세밀한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거주지 내 낙상사고 위험이 확인됨에 따라 ‘누구나 돌봄 사업(주거 안전)’ 단기 서비스를 연계해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 안부를 확인해 주고 어려운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잊지 않고 자주 찾아와 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마을 곳곳을 살피다 보면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도 마을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현장 밀착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11일 KTX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제46회 광명시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회장 유재호) 주관으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흰지팡이헌장’을 낭독하며 모두가 ‘차별 없는 사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유재호 회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게 단순한 보행 도구가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자 희망의 상징”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가 불편함이 되지 않는 도시, 서로의 다름이 차별이 아닌 존중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행복을 나누는 포용도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광명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가 6·25전쟁 호국영웅을 위한 감사와 예우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1일 광명시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지역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호국영웅 위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확산해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 명창의 제자들이 선보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오찬 등이 이어졌다. 박창근 광명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챙겨줘서 큰 힘이 된다”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따뜻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하신 6·25전쟁 호국영웅들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역사이자 자산”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삶의 질 향상과 명예 선양을 위해 보훈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악예술단 ‘손울림’의 제1회 정기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6시, 고양시 소재 EBS 스페이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르떼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3년 창단된 성인 발달장애인 국악예술단 ‘손울림’은 국악을 통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구성됐다. 현재 20~30대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야금‧양금‧소금‧해금‧타악기 등 다양한 국악기를 연주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2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첫 공식 공연으로, 전통 국악은 물론 가요와 팝송까지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아르떼아카데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며 “손울림의 이번 정기공연이 그 출발점이자 성장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1회 상패남산축제 현장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내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후원금 참여를 독려했다. 모금된 정기후원금은 김장 나눔, 밑반찬 지원, 긴급구호비,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등 상패동 특화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보여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살피고 돌보는 상패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퇴계원읍사무소에서 퇴계원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와 누룽지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동문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와 누룽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 100박스(10㎏)와 누룽지 100봉지(1㎏)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돌봄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총동문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를 사용해 담근 것으로,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모든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 김계한 총동문회장은 “우리 손으로 기른 배추와 고추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는 퇴계원고 총동문회에 감사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금곡역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남양주교회 사랑의 짜장차’ 행사에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짜장차’는 구세군 남양주교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시는 구단이 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전 구성원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의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 직원이 모두 함께했다. 구성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테이블·의자 세팅, 설거지까지 맡아 봉사 시간 내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선수단은 정성껏 만든 짜장면을 어르신들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한경 남양주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민의 응원으로 성장한 구단으로서 지역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힘이 되는 구단, 사랑을 전하는 시민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진행한 가족 체험프로그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꾸준한 지역 나눔을 실천해온 김병우 가평휴게소 명인칼국수 대표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한국민속촌을 산책하며 △전통 가옥 관람 △민속문화 체험 △전통놀이 및 어트랙션 등을 즐기며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보호자와 중증장애인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증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야외 체험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길 센터장은 “중증장애인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와부읍 우림루미아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추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박스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도움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추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관심이 지역복지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원동력”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우림루미아트아파트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림루미아트아파트는 총 79세대가 거주하며, 올해 처음으로 아나바다 나눔 활동과 입주민 단합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파트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눔 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자립준비청년과 15세 이상 자립지원대상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연말을 맞아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WE PLAY 동행지기 한가족 봄소풍 △가을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문화행사는 그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는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으로, 현장에서 청년들은 공연에 몰입하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뮤지컬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설렜고, 문화생활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사회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체험이 청년들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