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뜻하지 않은 임신ㆍ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출산·양육·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하고 유선과 방문 상담을 제공한다.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른 조치다. 도는 이번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해 365일 24시간 ▲임신·출산 관련 상담 ▲육아 양육용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지원 연계 ▲법률․의료 지원 연계 ▲교육지원(대안학교)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했다. 지난 17일 기준 173명의 위기임산부를 상담했으며 이 중 8명에게 출산 지원을 했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 기관이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광명 ‘아우름’에 설치됐으며, 핫라인을 통한 유선 상담 이후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는 다른 지역보다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해 핫라인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만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여름철 관내 취약계층의 고독사 방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조사를 오는 8월 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해서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11개소)을 점검하고 저소득 단독 가구, 긴급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등 기존에 취약계층으로 지정된 대상자 외에 공적지원을 신청했지만 탈락된 대상자도 포함해서 폭넓은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영통1동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빈틈없이 발굴하여 지원하겠다. 주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이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동행정복지센터로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금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우 민·관이 협력해 급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업종 거점지역 중심으로 추진했으며, 위기이웃발굴 홍보물품과 함께 ▲수원새빛돌봄 ▲경기도 핫라인 ▲온수원 안심서비스앱 등 안내문을 전달하며 위기이웃들에게 늦지 않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참여해 달라고 홍보했다. 정금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위기이웃이 있어도 충분한 홍보가 되지 않으면 돌봄에 공백이 생긴다.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에는 동에서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수원새빛돌봄, 긴급지원, 후원물품 전달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은 지난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자채방아마을에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체험은 오색쌀떡, 모기퇴치제 만들기와 점심식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350여명 중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 41명을 특별히 선정해 진행하므로써 의미를 더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곳에 오게 해줘서 청미노인복지관에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대열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맞춤돌봄 서비스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남부권 청미노인복지관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생활교육, 후원연계, 사회참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대상자 950여 명을 선정해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용 보조기기 641명, 청각·언어장애용 보조기기 2천450명, 지체·뇌병변장애용 보조기기 39명 등 총 3천130명이 신청했다.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기기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950명을 선정했다.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185대, 청각·언어장애용 752대, 지체·뇌병변장애용 13대다. 선정 결과는 18일부터 도 누리집(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도는 기기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 발생 및 잔여 예산 소요를 위해 8~9월 보급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좁고 어두운 움막에서 생활하다 밝고 탁 트인 빌라로 이주하고 선물까지 받게 돼 살맛 나요” 12년간 움막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가던 80대 남성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양주시가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2024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관내 1호 주택 입주자를 찾아 축하식을 개최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쪽방,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과 같이 주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상자는 관내 주거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및 연계 지원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 임대주택으로 입주했다. 또한, 양주시 도시재생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관내 사회단체 등의 후원으로 가전, 가구 등 생활필수품과 도배장판, 입주 청소 등도 지원받게 됐다. 향후, 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올 연말까지 주거상향 지원 주택을 30호까지 지원할 계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더행복나눔 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4기 키움교육’을 완료했다. ‘키움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강사의 키오스크 활용 방법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체험 및 연습할 수 있다.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의 교육은 음식 및 음료 주문, 대중교통(고속버스, 기차 등) 예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병원 수납 및 접수 등의 여러 가지 키오스크 기능 활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디지털 세상 속 예절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마지막 회기 종료 후 “혼자서도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기능을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키오스크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아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키움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 당사자의 정보기술격차를 해소하고, 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7월 17일 발달 장애 자녀의 자립을 고민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 참여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에는 발달장애인 성교육상담센터 ‘되어감’의 대표 정진옥 강사를 초청하여 자녀의 자립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직접적인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쇼'는 장애 자녀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부모 교육 '홀로그램'의 또 다른 형태로, 현장 전문가와 보호자 간에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홀로그램'은 22년부터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토크쇼'는 24년 상반기 홀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앞으로도 발달 장애 당사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7월 15일 오학동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폭염예방, 안전 및 테이핑 교육을 실시했다. 폭염예방교육은 무더운 여름철에 참여자들이 일상생활 및 일자리 활동 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처요령 등(물 자주 마시기, 더운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했다. 또한 안전교육을 통해 ▶기상상황 확인 후 담당자 안내에 따른 활동 일정 조정 ▶몸이 좋지 않을 때에는 충분한 휴식취하기 ▶활동 시 안전보호구 필수 착용 ▶활동 중 횡단보도 이용 및 주행 중인 차량 확인 등의 내용을 강조했다. 이어서 여주대학교 건강운동재활과 심경섭 교수의 어르신의 건강한 신체생활을 위한 스트레칭, 테이핑 활용 강의와 실습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폭염예방,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인일자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강의해주신 테이핑도 직접 활용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는 동안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기 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9일 갈현동 과천행복어울림센터에서 ‘웰컴, 말로 전하는 식구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한국마사회로부터 기부받은 8천만 원 규모의 지역 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공동체 형성과 복지 정보망 강화를 위한 것이다. 장애인복지관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9일에 다양한 주제를 갖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관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행복드림 다함께돌봄센터 등 관내 9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이웃과 인사를 나눠요’ 캠페인, 우울척도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우산 만들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주민이 있는 지역사회로 더 가깝게 찾아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복지정보를 얻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여 이웃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