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시범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별도의 소득 기준 없이 식품을 제공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두천천사푸드뱅크(광암로 6번길 2)에서 운영되며, 법정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월 300명(선착순)으로 제한되며, 방문 전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개인별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3~5개 품목의 기본 먹거리·생필품(2만 원 상당)을 제공하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회차 이용부터는 복지상담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 ‘뮤직스트리트’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상시 음악거리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올해 뮤직스트리트 구간의 음향 라인을 재배치해 거리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도시형 사운드 스트리밍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노후 장비를 교체·보완해 음질을 향상시키는 등 보다 쾌적한 청취 환경을 마련했다. 음악 송출은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운영 과정에서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수렴해 적정한 운영 시간과 송출 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거리 전반에 활력을 더하고, 보산동 특구만의 감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월드푸드스트리트’, ‘뮤직센터 상설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더해지며, 특구 고유의 색을 담은 문화·예술 복합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음악이 흐르는 거리가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시민과 방문객에게 일상의 작은 휴식과 풍경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특구의 특색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산촌오토캠핑장은 12월 4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은준 대표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작은 나눔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 100박스는 동두천시 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궁중떡방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궁중떡방은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평소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행사 등에 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 복지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궁중떡방 조영인 공동대표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수 생연2동 동장은 “평소에도 복지 사각지대 돌봄 현장에서 떡 기부 등 여러 도움을 주신 궁중떡방이 이번에는 성금까지 전달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협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 · 하남시을 이창근 당협위원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다. 첫 번째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시는 2년 연속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최상위 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시청, 그리고 동(洞) 간 화상 시스템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번째 ‘직주락도시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 의제 관련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지침개정(임대주택 비중 50%→35%, 공원·녹지 비중 25%→20%)을 기반으로 내년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역시 2027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또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겨울철 강설 및 우천 시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가수초 보도육교와 매홀중학교 옆 통학로에 대한 캐노피 설치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가수초 보도육교는 2006년 준공 이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가수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해 왔으나, 상부 지붕이 없어 눈‧비에 따른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오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확보해 캐노피 설치 공사를 추진, 학생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매홀중학교 옆 통학로는 통학 시간대 보행량이 많고, 겨울철 강설 시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캐노피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2025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천만 원을 확보해 통학로 캐노피 설치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쾌적한 통행환경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보도육교와 통학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한전MCS 오산지점과 함께 봉사 누적 1004시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꾸준한 연계로 이뤄낸 결실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한전MCS 오산지점은 대원2동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일촌맺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했고, 이웃돕기 물품 전달, 취약계층 가구 청소지원 등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직원들이 업무 외 시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은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활동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업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직접 발로 뛰며 이웃을 돕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MCS 오산지점과 함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연말을 맞아 이룸봉사단(오산시 보육인 봉사단)이 지난 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봉사단원 8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지역 보육 지원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이룸봉사단은 올해에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활동으로는 ▲1월 사랑의 떡국떡 나눔 ▲2월 입학아동 선물 전달 ▲4월 취약계층 지원 및 산불 피해 기탁 ▲5월 어린이날 행사 참여 ▲6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7~8월 취약아동 문화·여가 지원 ▲10월 부모 힐링 영화제 운영 ▲11월 지역아동센터 크리스마스 행사 ▲12월 산타마켓 봉사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김명숙 이룸봉사단 회장은 “보육 사각지대 아동을 돕기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온 뜻깊은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 약 8주간 운영된 ‘2025년 오산시 4060 행복캠퍼스 하반기 직업역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시니어 돌봄 전문가 과정 △AI 에세이 그림책 지도사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직업역량 향상과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14일 개강한 교육에는 총 60명의 40~60대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을 습득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니어 돌봄 전문가 과정은 고령사회에 필요한 돌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AI 에세이 그림책 지도사 과정은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이 결합된 신직업 분야로 주목받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4060 행복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아동보호시설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15명,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12명,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12명 등 총 39명이 참석해 아동보호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종사자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요구 ▲아동학대 대응 및 사례관리 지원 필요사항 ▲피해아동 쉼터 운영 안정성 강화 방안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고도화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보호 정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행복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