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6일 양주 옥정호수공원에서 진행한 경기북부의 교통 혁신의 전환점이 될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도의회 건교위 허원 위원장, 이영주 도의원, 김민호 도의원 및 양주시, 포천시의 단체장들과 건설관계자, 양주·포천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철도 개통 시 양주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 이동 시간이 약 20분으로 단축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앞서 ‘도봉산옥정 1단계 구간’은 2019년 착공되어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양주~포천 2단계 구간’은 고읍율정(1공구), 율정선단(2공구), 선단군내(3공구) 등 3개 공구로 나뉘어 동시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는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노력도 큰 힘이 됐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국비 확보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3월 26일 양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되어 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포천 연장 노선 중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잇는 16.9km의 노선으로,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조 5,067억 원(국비 8,62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 북부지역의 철도 인프라 확대와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착공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이 축사를 통해 덕정옥정선(3.9km) 철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및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된 ▲지하철 3호선 양주 연장(광적․백석) 노선, ▲덕정옥정선 도시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이 25일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건조한 기후로 잇따르고 있는 산불 및 각종 화재사고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현장의 대응 태세 및 주요 소방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소방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경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 상황을 언급하며, 정경자 의원은 “정말 뚜껑으로 더 번지지 않도록 덮고 싶은 마음”이라며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경자 의원은 “화재 예방은 사전 준비와 철저한 대응 체계가 핵심”이라며, “특히 남양주처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도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보다 선제적인 소방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현재 인구 74만 명 규모지만 왕숙지구가 본격 조성되면 100만 명을 바라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00만 인구에 대비한 소방시설 확충 계획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성시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영풍석포제련소 문제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어제(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이전과 정의로운 전환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임미애 의원, 환경운동연합, 영풍제련소주변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공동대책위원회(이하 영풍제련소 공대위)가 공동주최했다. 영풍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해, 낙동강 핵심오염원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지역주민의 건강과 약 1,300만명 영남주민의 식수인 낙동강 수질을 위협하는 공장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20일, 봉화지역 주민들은 영풍석포제련소의 토양오염과 이에 대한 봉화군수의 이행명령 및 환경부의 통합허가처분과 관련된 국민권익위의 관리감독을 촉구하는 고충민원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는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살아가는 주민과 제련소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노동자를 위한 개선책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에서 26일 열린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토론회 ‘만5세 무상교육·보육 완전 실행 - 저출생 위기, 영유아 무상교육·보육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서는 무상교육·보육 확대 방안과 현실적인 과제가 집중논의됐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핵심 해법으로 무상보육·교육의 실효적 실현을 강조하면서도, 재정 구조와 질 관리, 제도적 정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근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정부의 ‘2025년 만 5세부터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계획을 소개하며, 실제 예산 미반영으로 인해 국회에서 예비비 전용이 논의됐던 점을 언급했다. 그는 학부모 부담 완화와 표준보육비용의 현실화를 위해선 “지방교육재정의 내국세 연동 구조만으로는 불안정하다”며 국고 중심의 특별회계 신설을 제안했다.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은 “저출생 예산 280조 원이라는 주장은 과장됐다”며, “저출생으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도 포함된 가짜 뉴스”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은 “한국의 가족 관련 현금성 복지 지출은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무상교육·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은 3월 26일,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과 함께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 및 군사격장 주변 주민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계 피해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강태일 범시민대책위원장과 이창진 노곡2리 비상대책위원장 등 사고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강대식 국회의원을 찾아 민간 지역과 인접한 군사격훈련장의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 세부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고대책위원회에서는 ▲피해 주민 대상 안정지원금 조성 ▲오폭 사고 관련 특별법 제정 ▲유사 사고 재발 방지 제도 마련 등을 요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지난 6일에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후 피해 현황을 고려하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26일 인천 서구 가정동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 구간 일대 지반침하 피해현장을 방문해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KCC건설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최근 서울시 강동구 싱크홀 사고 등 전국적으로 대형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서구 가정동 일대 서울7호선 연장 공사 구간에도 지반침하가 발생해 현장점검을 긴급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은 인천 서구 석남동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10.767㎞를 잇는 사업이다. 지반침하가 발생한 가정동 일대(2공구)는 KCC건설에서 시공을 맡고 있다. 김교흥 의원은 “지반침하 영향권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이 땅 꺼짐으로 인한 대형 재난 발생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통학로로 이용하는 보도에도 지반침하가 발생해 아이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장점검 결과 아파트 곳곳에서 지반침하, 건물 균열 등이 다수 발견됐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지반침하 원인 분석 용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25일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8주년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300명중 단 6명만 수상하는 ‘조사회답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국회의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입법 및 정책 관련 사항을 조사·연구하고, 국회의 위원회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국회 전문 조사분석 기관이다. 특히 이번 ‘조사회답 우수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다양한 현안 및 분야에 대한 조사회답 의뢰, 회답을 활용한 법안 발의, 활발한 의정활동 등 양적·질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회입법조사처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소병훈 의원은 “각 분야 전문인력을 갖춘 국회입법조사처의 깊이 있는 연구와 지원 덕분에 국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개선하고, 일상을 변화시키는 입법 활동을 해나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사회 각 분야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 의원은 국회입법조사처 회답 활용 등을 활발한 입법 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근 원화의 ‘나홀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66원으로 1월말(1452.7원) 대비 14원 상승했다. 12월3일 계엄선포 이후 최고치인 1472.5원(12.30)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미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가 일제히 반등하는 가운데 유독 원화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1월말 달러당 154.4엔에서 26일 149.9엔으로 하락했다. 이 기간 엔화 가치 상승률은 3% 수준이다. 유로화는 같은 기간 유로당 1.04달러에서 1.08달러로 4% 상승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파운드당 1.24달러에서 1.29달러로 3.9% 상승했다. 반면 원화는 1453원에서 1466원으로 오르며, 원화 가치는 1% 이상 떨어졌다. 나홀로 원화 약세의 배경에는 탄핵정국 장기화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과 함께 성장률 하향 조정을 막을 수 있는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의 부재가 지적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원·달러 환율은 2월 중 1427원까지 내려가며 안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광주 동구남구을)은 26일, 국가전략산업의 국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전략산업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국가전략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설비투자에 한해 일정 금액의 세액공제를 부여하고 있으나, 최근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자국 내 첨단 제조시설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추세 속에서, 국내 생산 활동 자체에 대한 세제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생산비용의 최대 10%까지 세액공제를 허용하는 것이다. 기존의 설비투자 세제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생산활동 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첨단 제조업 기업의 국내 유턴과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유도하겠다는 정책 전환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에서 생산된 첨단기술 제품에 대해서는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금액에 대해 환급까지 허용했다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