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상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은 지난 10일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행사운영 대행용역 입찰 과정에 대한 일문일답 방식의 보충 질문을 통해 입찰 공고 취소의 적정성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표명했다. 박상영 의원은 “5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평가를 불과 4시간 앞둔 시점에서 공고를 취소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해당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어서, 협상 과정을 통해 안전을 보강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공고에서 제안서를 제출받고 당일 평가만을 앞둔 상황에서 평가기준 변경 등을 중대한 사유로 하여 공고 취소 및 재공고를 진행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는 시정질문 답변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기존보다 약 2배 증액했다고 밝혔으나, 박 의원은 “입찰 공고 어디에도 광주시가 증액했다는 안전관리비에 대한 산출내역이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단지 총 13억 원이라는 과업 비용만 제시하고 있다”며 “가격제안서 및 산출내역서 역시 업체에서 제안한 것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 사업 착공보고회에 참석해,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 공사 계획을 보고받았다.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한강 물을 상시 강화지역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김포평야에 약 15.2km 구간 지하 송수관로와 양수장 1개소, 토출조 1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약 358억 원,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배준영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2021년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어 기본조사 및 계획을 수립했다. 당시 배준영 의원은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에 빠져있던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 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예산을 신규 반영시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3년에 해당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올해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12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790ha에 이르는 지역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아침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초등학교 정문 앞 횡당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살펴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과 함께 교통지도봉사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현장의 의견을 경청한 이상일 시장은 청덕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후문 앞 반사경을 정비하고, 겨울철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앞 통학로에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통학로에 있는 육교를 점검하며 육교 계단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육교 아래 도로의 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사본동·소사본1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사역 급행열차 정차 필요성 ▲소사역 민자 역사 건설 문제 등 11건의 시정질의를 했다. 김주삼 의원은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을 잇는 환승역으로 승객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출근 시간이면 2~3대의 급행 전철이 무정차 통과한 후 1대의 일반 전철만 정차하고 있어 소사역을 그냥 지나가는 전철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며 급행 전철 정차 문제를 중앙정부와 신속히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또 김의원은 과거 추진됐던 소사역 민자역사 건립 사업은 경제성 문제로 인해 법적 다툼으로 무산됐으나, 현재 서해선 개통과 함께 인근지역에 49층 규모의 초고층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주변 환경이 기존 구도심에서 ‘소사 신도시’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승역으로 향후 KTX-이음 정차에 대비해 지금부터 민자역사 또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포함한 시립 소사역사 건립에 대해 자체 계획을 세우고 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함으로써 적기에 민자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미1동·역곡1ܨ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임산부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부천시 정책에 반영해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정의 및 적용대상 규정 ▲임산부 입장료·이용료 감면 근거 마련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치 등 편의 증진 조치 ▲교육·홍보 및 출산 장려 지원사업 등 임산부 복리증진을 위한 종합 지원 규정 등이다. 조례는 문화·체육·여가시설을 비롯한 공공시설·공원·문화시설 등의 입장료 및 이용료 감면 근거를 마련해,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공청사와 각종 이용시설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임산부의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관내 학교 교감 및 예산 담당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예산편성을 기반으로 내년 한 해 동안 학교 연간계획을 충실히 설계하기 위하여 학교 중간관리자와 예산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회계 운용 일반원칙 ▶학교회계 예산 구조 및 종류의 이해 ▶재정집행 관리방안 안내로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업무 관계자의 예산 운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주요 변경사항 ▶본예산 편성 시 유의사항 안내를 중심으로 예산 담당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가 예산의 개념과 운영 원리를 이해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이 균형 있게 강화될 때, 학교 예산이 보다 체계적으로 편성·집행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안내자료 제공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지역자활센터는 12월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자활사업 성과와 참여주민들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으며, 군포시와 지역 의회, 관계기관 내빈들이 참석해 자활사업의 가치와 참여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과 모범 참여주민 시상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참여주민들과 종사자들의 1년이 조명되며 따뜻한 박수와 공감이 이어졌다. 이어서 사업단 활동을 담은 영상과 현장 반장들의 발표가 진행되며, 자활 현장에서의 실제 변화와 성장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또한 ‘2025년 사업평가 및 2026년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 참여주민 역량 강화,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 확대 등 향후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2부 순서에서는 참여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송선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한 사람의 변화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12월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이 고르게 보장되는 도시를 말한다. 이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행정·환경을 갖춘 지역사회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안성시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부서 설치, 전담인력 배치,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교육 실시, 조성전략 수립 등 아동의 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왔다. 이번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확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9년 12월 9일까지 총 4년간 유지된다. 앞으로 안성시는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연령·계층별 아동 의견 수렴 확대, 아동권리 보호 체계 강화,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등 아동의 권리가 일상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엽제전우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10일, 한 해 동안 고엽제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연말 위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회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현채문 고엽제전우회 평택시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엽제전우회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됐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생활하자”라고 말했다. 고엽제전우회 평택시지회는 관내 고엽제 후유의증·후유장애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연중 상담 지원과 회원 간 교류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며 그동안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해 준 시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구ㆍ기흥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동백신봉선 신설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를 넘었다"며 "이 철도는 신봉동,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과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입주하고 호텔ㆍ컨벤션 시설이 조성될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며, 구성에서 동백지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수지구ㆍ기흥구의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은 신분당선, GTX-A, 수인분당선, 용인경전철과 연계될 것이고, 수지구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수서역~판교역~신봉동~성복동~광교~봉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