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5일 파주 한가람중학교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관 ‘찾아가는 생명존중 콘서트’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순회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5개 학교를 순회하며 열린다. 파주에서는 고준호 의원의 노력으로 한가람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체육관은 음악과 웃음,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날 무대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로 꾸며져 가수 골든차일드 이장준, 그룹 노라조, 조빈, 우디, 그라비티, 잭브라이언 등이 출연해 음악과 퍼포먼스로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준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요즘 세상은 빠르고, 경쟁은 치열하다. 그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나’의 가치를 잊고, 남이 정한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쓴다. 하지만 존재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완벽한 이유가 있다”며 “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중요한 일환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 촉진과 환경오염 방지를 목표로, 가정 내에서 폐건전지 1570개와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폐건전지에는 중금속과 유해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폐의약품의 경우 다양한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에 노출되면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폐건전지와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임직원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다 쓴 건전지와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을 모아 분리배출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임직원의 소중한 손길로 모은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각각 평택시 자원순환과와 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원을 받아왔던 한 주민이 다른 동의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게 되어 그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민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반찬지원, 새빛돌봄 생활돌봄, 민간 후원품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생활 안정을 되찾아 사례관리가 종결됐다. 주민은“그동안 많은 도움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견딜 수 있었다”며 “이제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도움을 받던 분이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추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과 함께 최근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평교육의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공직 생활에 대한 소회와 조직에 대한 기대, 업무 적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이 진솔하게 공유됐으며, 경기도교육감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직자로서의 성장을 응원했다. 경기도교육감은 간담회에서 “현장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바로 경기교육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특히 신규 공무원들의 고민과 제안도 소중히 듣고,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교육지원청(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 쌍령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41만 2천 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강윤경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아동보호팀 사례 관리 대상자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강윤경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신장장애인 지원 실태 및 제도개선 간담회'를 주재하고, 신장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투석 후 식사 지원 등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최선숙 과장, 김성범 팀장, 이상헌 주무관을 비롯해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유석현 회장, 정왕희(화성지부장), 김철(부천지부장), 김승현(수원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장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신장장애인들은 투석으로 보통 2~3kg 정도의 수분(체액)을 빼내기 때문에 치료후 저혈당 저혈압으로 쇼크가 올때가 많다. 최근 병원 차원에서 이루어지던 투석 후 식사 제공이 점차 중단되고 있다”며 “많은 환자들이 라면이나 빵, 물 말은 밥으로 허기를 채우는 실정이며, 귀가를 위한 교통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탈진이나 실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정경자 의원은 “신장장애인은 매주 2~3회, 연간 150회 이상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대중교통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특별교통수단은 대기시간이 1~2시간 이상 걸린다”며 “개인택시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동그리 공유학교 프로그램 ‘채소 진(Zine) 메이킹’과 ‘안산색 크레용’의 결과물을 모아 《과일-점, 흙-크레용》 전시를 연다. 전시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 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동그리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만든 창작 결과를 도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참여자들은 창작 과정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일상의 소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했고, 결과물은 전시 작품으로 확장됐다. ‘채소 진(Zine) 메이킹’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워크숍으로, 로컬 채소와 과일을 관찰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의 변화를 표현해 작은 책(Zine)으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생태 환경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는 경험을 했다. 안산 지역의 로컬 채소와 과일을 관찰하여 기후변화로 생겨나는 변화와 병증을 관찰하고, 나만의 방법으로 표현·상상하며 작은 책(Zine)으로 구성하는 창작 활동으로, 우리 일상의 생태변화를 예술 렌즈를 통해 살펴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융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신속한 산지 인·허가 처리를 위해 관내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협력해 ‘산지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지 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하고 산지 관련 법령 정보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과 민원서비스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9명과 관내 토목·산림 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목민관 제도 소개 △산지 인·허가 소요기간 단축 방안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부서간 협업으로 시 의회법무과장이 참석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자문기구 ‘프로목민관’제도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지 인·허가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진위면 가곡1리에 거주하는 주민 이복순 씨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백미 10㎏ 70포(210만 원 상당)를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협의체 위원의 적극적인 기부자 발굴로 이루어졌으며, 개인이 정성껏 재배한 쌀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협의체는 쌀을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자인 이복순 씨는 “작게나마 지은 쌀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권문식 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이 발로 뛰며 지역 내 기부자들을 찾아주신 덕분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직접 농사를 지은 쌀을 이웃을 위해 기부하신 이복순 님께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기부자 발굴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3일부터 ‘평택시민 미래대학’ 미래세대 성장지원 강사 양성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야간 병행을 통해 직장인, 경력 단절 여성, 은퇴자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사 양성 과정은 과정별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민간자격 취득과 연계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주요 과정으로는 ▲동화요리지도사 ▲유아음악지도사 ▲진로코칭지도사 ▲미래진로전문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초중등 대상 강의역량과 미래세대 진로․학습 지원 역량을 고르게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정영순 평생학습과장은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은 지역 인적자원 강화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과정이 단순한 자격취득을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시민 강사를 양성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