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 문학과 음악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 ‘노래하는 문학살롱’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래하는 문학살롱’은 △노랫말 감상 △시(詩) 낭송 △가수와 함께 부르기(sing-along)로 진행되며, 매월 다양한 주제의 음악을 매개로 문학의 정서를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프로그램은 ‘비와 장미의 시간, 꽃비 나리다’를 테마로 6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약 1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장미를 노래한 곡을 통해 사랑과 추억의 정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2차시에는 비 오는 날의 낭만과 그리움의 감성을 노래와 시로 풀어낼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음악 치유사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노랑의자(신이준, 한세영)’가 맡아, 가수와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노랫말에 담긴 시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문학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중년층부터 노년층을 중심으로 문학과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남양주시 바르게살기협의회 퇴계원읍위원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출퇴근 유동 인구가 많은 퇴계원읍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읍사무소 및 퇴계원파출소와 협력해 어깨띠와 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순임 위원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들도 기본적인 교통수칙을 철저히 지켜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교통안전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읍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애써주신 남양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 퇴계원읍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며 “모든 주민이 안전한 교통문화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7일 용현산업단지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앞 사거리에서 ‘용현 이노시티 밸리’ 브랜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현 이노시티 밸리는 지난해 시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혁신(Innovation) ▲도시(City) ▲산업의 융복합 공간(Valley)을 의미한다. 이 명칭은 용현산업단지의 관리기본계획에도 공식 반영돼, 향후 산업단지의 정체성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로 구성된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자체 행사로 입주기업 115개 사를 대상으로 소화기 2대씩을 배부, 여름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동근 시장은 “용현 이노시티 밸리는 명칭에 담긴 의미처럼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데이터센터 유치,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7일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에서 초등학생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손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도시 생활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농촌 문화를 되새기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농사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장화를 신고 논에 들어가 모를 한 포기씩 손으로 심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농사에 담긴 수고로움을 몸소 느꼈다. 특히, 어린이들은 흙을 밟는 낯선 경험에 즐거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가 진행된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잡초로 뒤덮여 방치돼 있던 하천부지였다. 시는 지난해 이곳을 정비해 시민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도심 한가운데서 벼가 자라는 전 과정을 보고,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김동근 시장은 “직접 논에 들어가 흙을 밟고 생명의 시작을 함께한 오늘의 경험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는 하천,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살아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31일, 6월 13일~6월 14일 총 3일간, 제33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마디창작소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며,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다. 청소년이, 자신의 문화적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각 종목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본선)에 군포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예선 경연대회는 총 50개 팀, 355명의 청소년이 문예(시·산문, 숏폼), 한국음악(기악),서양음악(합창, 관악합주), 사물놀이(앉은반), 외국무용(발레 등), 대중음악(보컬, 밴드, 댄스) 부문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경연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박윤정은 “음악, 무용, 댄스 등 자신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6월 17일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석수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석수체육관은 만안구 석수동 279-38번지 일원(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부지면적 2,407㎡, 연면적 7,932㎡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되며, 2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석수체육관 건립공사의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공사의 품질과 안전이 철저히 확보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펴 공사 하자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안전과 품질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6월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정보화 사업 및 온라인 시스템 구축 관련 용역 예산 편성 방식에 대해 구조적 문제를 제기하며, 행정 기획 체계의 전면적인 재설계를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는 정보화 기반 시스템 구축이나 온라인 행정 시스템 개발 명목으로 다수의 용역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며, “문제는 개별 사업의 필요성이 아니라, 고액 용역 예산 편성이 반복되고 있다는 구조적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예산 편성 흐름을 보면, 정책이 먼저 수립되고 그에 따라 예산이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우선 세워지고 정당성은 사후 용역으로 확보하는 방식으로 흐르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는 정책의 기획 책임을 약화시키고, 행정의 단절적 반복과 비효율을 고착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황 의원은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을 위해서는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 정립, 기능이 유사한 사업 간의 통합성과 연계성 확보, 정책 기획 주체의 명확화, 용역 사업에 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7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작년 추경 예산에 대한 불용률을 언급하며 “추경 예산은 시급성과 긴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위해 편성되는 것인데, 불용이 반복된다는 것은 시스템 차원의 전반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라며 “낙찰차액 등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불용 요소에 대한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도 도교육청의 예산 불용 및 예비비 이월과 관련하여 책임있는 재정 운영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이 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실시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기편성된 예산의 불용 및 집행 지연은 학생들에게 되돌릴 수 없는 손해”라며 “본예산 및 추경예산 각각의 성격을 검토하여 시기별 예산의 적절한 분배가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에게 효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6월 17일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저출생 극복 정책 연구회’(회장 이인애 의원)가 주관하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산요인 실태 분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인애 의원을 비롯해 김정영·김재훈·고준호·김완규·심홍순·윤충식 경기도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상생지원협회 송민영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송민영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약 81.0%를 차지하여 고용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중소벤처기업부, 2022), 경기도는 민간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2022년 기준 1,514,95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6월 17일 양주시 시․도의원사무실에서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위원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길수 학생배치팀장과 함께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현안을 검토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현재 옥정신도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학급당 학생 수가 35명을 초과하는 등 교육환경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영주 의원은 “옥정신도시는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도 학생 수에 비해 학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적정한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길수 학생배치팀장은 “현재 옥정지역 고등학교의 과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 신설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옥정 대방디에트르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아직 기부채납 등 교육청과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