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가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신규 권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파주도시관광공사는 “DMZ 평화의 길”의 역사적 의미와 파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가을 시즌 특별 프로그램 2종을 10월부터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 “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DMZ평화의 길 8~9코스를 걸으며 화석정부터 율곡습지공원까지 가을 꽃길 트레킹을 즐긴다. 율곡습지공원에서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국내 최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헤이를 관람하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파주시 전역의 가을 꽃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과 장단콩 힐링 디저트”는 접근성을 고려한 무장애 관광컨셉으로 기획됐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평화 액자 만들기 체험과 무장애 숲길 걷기를 진행하고 이어서 통일동산 DMZ 평화의 길 트레킹 후 장단콩웰빙마루로 이동하여, DMZ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파주장단콩을 볶아 갈아 넣은 특제 장단콩젤라또 디저트 체험으로 마무리한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과 장단콩 힐링 디저트’ 프로그램은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하는 무장애 관광지로서 파주시 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부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축하했다. 김 지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은 폐막 선언, 김 지사 축사, 주제공연, 폐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백제문화제는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해온, 그 어느 축제보다 유서깊은 문화축제”라며 “앞으로 백제문화제가 충남과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역사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에서 더욱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부여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시면 사비시대 백제에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1300채의 한옥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백제고도의 이미지를 되살리고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제34라운드 성남FC 홈경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성남FC와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FC의 맞대결로, K리그1 승격을 향한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경기였다. 신 시장은 경기 시작에 앞서 “오늘 성남FC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남을 찾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응원단을 환영하며 즐겁고 멋진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성남FC와 엄브로의 동행 10주년을 기념해 △엄브로 하우스 부스, △10주년 사진전, △스킬트레이닝, △푸드트럭 운영, △블랙리스트의 응원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관중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성남FC는 전반을 0대 2로 마친 불리한 상황에서도 후반전에 연속 2골을 터뜨리며 2대 2 무승부를 기록, 리그 선두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1일 화도읍 드림웨이브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에서 올해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총 8개 클럽의 11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회 진행 후 열린 폐회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동훈 의원, 원주영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맹정환 회장과 임원진,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인사말씀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궂은 날씨에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분들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맹정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수상레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월 10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고구마 40상자(500kg)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사회 돌봄의 공백을 줄이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월 9일,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소속 통장들이 직접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수확했다. 협의회는 매년 계수동에 있는 주말농장을 활용해 상반기에는 감자를, 하반기에는 고구마를 직접 수확해 기부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태 대야동 통장협의회장은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말농장 활동도 외롭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년 솔선수범해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명절 연휴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통장들의 따뜻한 마음과 수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고구마 40상자는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초등학생 500명이 참여한 ‘2025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가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초등학교 3~4학년이 참가하는 1부, 5~6학년이 참가하는 2부로 진행했다. 문제는 선정도서 각 10권, 총 20권에서 출제했다. 1부에서 보정 초등학교 4학년 김선우 학생이, 2부에서는 매교 초등학교 5학년 전우진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모두 골든벨을 울렸다. 시상은 각 부문 상위 10명 등 총 20명에게 수여됐다. 체육관 앞마당에서는 연계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독서골든벨을 준비하며 생각의 크기가 한 뼘 더 자라났듯이 앞으로도 책과 함께 멋지게 커갈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며 “시민들이 책과 함께 지혜를 쌓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 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주최하고, 수원시 독서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수원시가 후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분당구 이매동 매송초등학교 교사동 노후창호 교체 재정비 사업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매송초등학교는 1991년에 설립인가된 학교로, 시설 노후로 인한 단열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지난해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를 방문해 한상돈 교장으로부터 학교 현황과 개선 필요성을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매송초 노후 창호교체 재정비 사업이 추진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매송초 노후창호 교체 사업의 진행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으며, 한상돈 교장으로부터 “매송초가 창의적 인재 양성과 건전한 인성,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창조적인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전해 들었다. 매송초 교사동 노후창호 교체 사업은 올해 겨울방학 기간 중 착공될 예정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숙)가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싱크대 교체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건물 전반의 노후화가 심각해 싱크대 하부장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싱크대를 철거하고 벽면과 바닥을 청소하며 보강작업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집이 낡아도 손쓸 방법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싱크대를 새로 설치해 주셔서 마음이 놓인다”며 “깨끗해진 부엌을 보니 마음도 밝아지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작은 변화가 어르신의 삶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학생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교육부가 기대감을 표했는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예산이 줄여 편성됐다. 정부가 국회로 보낸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학생맞춤지원 실태조사’ 내역사업은 올해 9억 30백만원에서 내년 5억 82백만원으로 감액 편성됐다. 교육부의 ‘교육기본통계조사관리’ 세부사업 안에 있는 내역사업으로, 면밀한 실태조사를 위한 예산이다. 정부는 2022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는 작년 2024년 12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의결했다. 제정 법은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시행된다. 학생이 학교와 학교 밖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통합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2023년부터 실태조사를 시범조사 형태로 해왔고, 내년에는 법이 시행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하려고 준비해왔다. 이런 가운데 내년 예산은 감액 편성됐다. 감액은 재정사업 자율평가의 결과다. 2025년(2024회계연도) 재정사업 자율평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총사업비가 최근 3년 새 2.8배(약 1조8천억 원 증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부의 총사업비 관리 기준상 재조사 또는 예비타당성조사 재실시가 필요한 수준에 달한다. 제1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2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했을 당시 1조195억 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5년 실시하고 있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내부 추정액 2조8,466억 원으로 급증했다. 불과 3년 만에 약 1조8,271억 원(179%) 증가한 셈이다. 공사는 총사업비 인상에 대해 물가·환율·법규 강화 등을 증액 사유로 들었으나, 과연 이러한 입장이 타당한지에 대해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 '국가재정법'제50조 제1항과 시행령 제22조 제1항, 그리고 '총사업비 관리지침'제19조 제2항에 따르면, 대형 공공사업의 총사업비가 최초 확정액 대비 일정 비율(통상 10~20% 이상) 증가할 경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