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국가 사적인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의 발굴 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는 고려시대 자기 가마터로,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세 차례에 걸친 발굴 조사를 통해 1989년 대한민국 사적으로 지정됐다. 발굴 당시 길이 83m에 달하는 초대형 가마터와 함께 10세기 중엽부터 12세기 초까지의 고려청자·백자의 시기별 형태 변화가 잘 드러나는 퇴적층이 확인됐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가마터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4·5차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가마 운영을 위한 작업장으로 사용된 건물터, 국가에 납품하던 제기를 집중적으로 묻은 구덩이 등 중요한 유구가 발견됐다. 올해는 1980년대에 조사했던 가마부와 양측 퇴적구를 중심으로 정밀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150여 년 동안 여러 차례 조성된 가마의 중첩 양상과 퇴적구의 전체 퇴적층 구조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밀 발굴조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그중 현재까지의 조사 성과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6월 12일 분당구 구미동 뒷구미어린이공원(구미동 32) 일대에서, 까치마을 특화거리 ‘까리단길’ 조성을 기념하는 ‘2025 까리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특화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리의 정체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2024년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를 통해 구미동 상권을 까치마을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음각 간접조명 사인물 설치 △‘까리단길’ 상징 포토존 조성 △BI 개발 및 SNS 홍보 △지역 축제 기획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진해왔다. 상인회 관계자는 “‘까리단길’은 ‘다 함께 걷고, 보고, 즐기는’ 거리로 조성됐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점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까리단 페스타’에서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 장기자랑, 까리단길 퀴즈 이벤트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1호)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오전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아파트 정문 진출입로를 확장해 달라는 민원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진출입로 확장을 약속했다. 이 시장의 현장 점검은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가 짧아 출퇴근·등하교 시간대에 아파트 정문 앞 차량 정체로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다수인 민원이 제기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관련 부서로부터 아파트 앞 진출입로 확장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주민들과 대화했다. 지재운 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는 ”용인시와 주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주고 계신 시장님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장님이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살펴준 덕분에 지난 5월에는 아파트 인근의 법화산 숲길이 빠르게 조성돼 주민들이 잘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이곳 주민들의 숙원인 아파트 진출입로 확장 공사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간 아파트 진출입로의 차량 정체로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텐데, 시 관계자들이 검토한 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돌침대와 돌쇼파 제조업체 ㈜현대의료기로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돌침대 13대, 돌쇼파 13대 등 총 26대, 시가 약 6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의료기는 2022년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고, 앞으로도 시에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동학 대표이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기능성 침대를 갖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건강한 일상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현대의료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해 건강과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59기 단기(8주)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기교육 과정은 ▲건강한 나를 위한 한끼(조리/3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뷰티 메이크업(뷰티/2개) ▲의류수선과 리폼(기술실용/2개)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정보화/3개) ▲이탈리아 여행, 문화, 언어 탐험(인문교양/2개) ▲나도 작가! 디지털 드로잉,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문화예술/5개) 등 총 17강좌에 25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2만원부터 3만원으로 책정됐다.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0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 (사)수원미술협회 주관 ‘2025 수원시 미술단체 아카이브 전 개전식’에 참석해 지역 예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사생회를 포함한 미술 관련 단체 관계자, 작가 등 32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5 수원시 미술단체 아카이브 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수원의 예술인들께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미술 문화를 선도해 오신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 이름처럼 여러분의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역사가 되어 우리를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지난 6월 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 관계자 전체회의에 참석해, 성남시의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안계일 의원을 비롯하여 김은혜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신상진 성남시장, 박은미 성남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정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안계일 의원은 “오리역세권 개발사업은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니라, 성남시 남부권의 도시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미래전략 사업”이라며, “첨단산업 중심지 조성과 함께 청년층 유입,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괄기획가로 위촉된 김찬호 중앙대교수와 고한석 고려대 교수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난 5월 자문단 구성에 이어 이번 총괄기획가 위촉으로 개발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이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달희 의원(비례대표·국회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은 10일(화) 국회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관련해 피해지역의 회복을 넘어 재창조 수준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만간 본격적으로 논의될 특별법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과 함께 한시적으로라도 중앙권한을 지방에 이양하는 등의 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며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지역의 경기 침체는 물론 공동화 현상으로 지방소멸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폐허가 된 지역에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시설 유치를 통해 항구적인 재건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위에 상정된 산불피해지원 관련 특별법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현행법과 복구계획 등에 따라 충분한 지원이 가능해 특별법 제정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이 의원은 “현재까지의 정부 지원 대책은 피해지원과 일상회복, 2차 피해 방지 등에 한정되어 있다”고 꼬집으며, 지역 재창조 관점에서 기획재정부의 전향적인 법안 대응을 촉구했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소방서는 10일, 가평군 상면 소재 수목원을 방문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상면 지역 내 수목원을 중심으로 실시했고,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과 대피방법 등 안전수칙을 교육했으며,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의응답도 병행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다중이용시설은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지도를 통해 안전한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는 10일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보고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 디지털 홍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허원구 의원) ▲안양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최병일 의원)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도현 의원) ▲안양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진기 의원) ▲안양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보영 의원) ▲안양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김보영 의원) ▲안양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김보영 의원) ▲안양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해동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