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11일 박람회에 참여하는 시민추진단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정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시민추진단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체 행사 일정과 주요 활동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장을 초청해 ‘정원문화와 함께하는 시민자원봉사’라는 특별강연으로 정원이 갖는 생태적·사회적 가치,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의 의미,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정원 활동의 가능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수강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택에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됐고 정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라며 “마을정원만들기 자원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향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박람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활동 구역, 안전 수칙 등 실무 안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 11일 관내 대형 토목건설 현장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민간투자사업)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평택시 건설도로과와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배수시설 상태 ▲임시 시설물 안전 여부 ▲작업자 폭염 대응계획 ▲비상시 대피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평택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과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시기에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형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평택동부고속화도로의 안전 확보는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건설 현장이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7시 10분까지 팔달구청(창룡대로 21) 앞 무대에서 ‘2025 팔달구 우리동네 학생 버스킹’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하여 즐기는 학생 주도형 버스킹이자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평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팔달구 중‧고교 20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버스킹 참가 공연팀을 모집하여 온라인 선별을 거쳐 총 12팀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6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버스킹에서는 학생 공연 6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매향여자정보고 ‘제니스’팀, 동성중 ‘비피소드’, ‘엠티보이즈’팀의 파워풀한 밴드 공연과 숙지중 ‘버킷리스트’팀, 매향중 ‘고윤서’, 수원여고의 ‘별지빈’팀의 감미로운 보컬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6월 15일 일요일 역시 학생 공연 6팀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영복여중 ‘LOVEMAZE’팀, 삼일고 ‘SWEEP’팀, 정천중 ‘오렌지 밴드’팀의 힙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1일,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 식당에서 이달 생신을 맞은 관내 홀몸 어르신 8명에게 생신 밥상을 차려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가 따뜻한 생신 밥상을 준비하고,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생일 케이크를 선물해 더욱 의미 있는 생신상을 마련했다. 이태석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생신을 축하받으며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예인기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서로 생일을 축하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이 생일을 맞는 가장 큰 기쁨일 것”이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년도 조원1동 경로잔치’가 지난 11일, 관내 만73세 이상 어르신 3,000여 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경로잔치는 관내 음식점 등 10개소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각 행사장마다 조원1동 주민자치회와 단체원, 동 직원 등이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았다. 공경의 마음을 담은 갈비탕을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긴 어르신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정성껏 준비해준 것을 보고 감동 받았다”며,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경로잔치의 의식행사는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장수 어르신께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 전달식도 있었다. 행사는 시립보훈어린이집 합창단과 민요 공연, 신명 나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것은 물론, 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경기 고양시 병)은 태극기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그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대한민국국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종황제가 1883년 3월 6일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공포한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여 매년 3월 6일을 ‘태극기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교육·홍보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기헌 의원은 “최근 태극기가 특정 정치집단의 집회나 정치적 주장에 반복적으로 사용되면서, 본래의 의미가 훼손되고 특정 세력의 상징으로 오인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국기,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해야 할 때”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 발의는 지난 2011년 600여 명의 해외동포들이 ‘태극기의 날’ 제정을 국회에 청원한 데서 비롯된 오랜 해외동포사회의 염원이 계기가 됐다. 최근에도 일본, 중국, 오만, 브라질, 미국 등지의 동포들이 국내를 찾아, 태극기의 날 제정을 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청 육상팀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가 400m 허들에서 막판 스퍼트를 통해 은메달을 획득하고, 뒤이어 펼쳐진 4x100m 릴레이에서도 호흡을 맞춰 2위를 달성했다. 또한 4x400m 릴레이 경기에서 훌륭한 체력 배분 및 페이스 조절을 통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김초은 선수를 비롯한 육상팀의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유서 깊은 대회로서 국내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10일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집중 발굴 및 지원 협조를 위한 ‘한 스푼 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한 스푼의 작은 정보, 자원,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정부시수어통역센터, 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모두의놀이터 2호점) 등 총 4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신속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조교묵 동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자생단체 회원 등 66명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설로, 낙엽 등의 각종 쓰레기가 쌓일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호원1동은 5월 중순부터 청소 및 시설 개선이 필요한 빗물받이 1천500여 개를 정비 중이다. 특히 거주지가 밀집한 곳은 6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 정비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 52명과 자율방재단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골목 주택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슬러지 및 낙엽 등의 폐기물 2천 리터를 수거했다. 한재준 호원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상기후가 잦아지는 만큼 빗물받이 정비는 중요한 업무”라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주말에도 빗물받이 정비에 참여해 주시는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는 주민이 없도록 7월까지 집중적으로 정비 활동을 이어가고, 이후에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10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통장협의회와 지역자율방재단 등 주민 50여 명과 함께 빗물받이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역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골목길, 저지대, 주택가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비 구간을 설정하고 집중 정비해 효과를 높였다. 이날 활동을 통해 50리터 종량제 봉투 30개 분량의 퇴적물을 수거했다. 통장협의회와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낙엽과 쓰레기, 퇴적물 등으로 막힌 배수구를 말끔히 정비하며 빗물받이 주변의 폐기물들을 철저히 제거했다. 김수경 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안전한 송산1동을 만들고자 힘써주신 지역자율방재단원과 통장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상 기후로 인해 집중호우가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전 정비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