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인 ‘건강UP 마음UP’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명이 참여해 1:1로 매칭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주·부식품을 제공하고,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등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심리·정서 문제와 영양 결핍 등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매월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과 정서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를 이어간다. 중앙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지역 인적자원망을 더욱 활성화하고, 1:1 밀착 지원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제와이즈멘 수원클럽은 지난 13일, 호텔 리츠 컨벤션에서 지역 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금 12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금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기문 국제와이즈멘 수원클럽 증경총재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실직적 도움이 되도록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국제와이즈멘 수원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살기 좋은 금곡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6월 13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독거노인생활지원사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기관에 신속히 제보하고, 복지서비스 정보를 안내하는 무보수‧명예직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호원1동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장, 협의체 위원, 봉사단체, 생활지원사 등 총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팀장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 7명, 호원1동 동장 및 보건복지팀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및 구성 현황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 및 신고 방법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수칙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복지 활성화와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한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지역사회의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제보하는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16일까지 관내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한 가운데 치매환자와 그 보호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치매환자와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꽃바구니 만들기 ▲텃밭 만들기 ▲텃밭채소 샌드위치 만들기 ▲다육정원 꾸미기 ▲텃밭허브 활용하기 ▲모스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프로그램 전후로는 평가도구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운영의 적절성 등을 검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어르신을 모시고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른 가족들과도 교류하며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 차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상인조직의 명칭, 대표자, 지정 구역 등에 변경이 발생할 경우, 그 절차와 요건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행정의 일관성과 상점가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목형상점가 변경 신청 조항 신설 ▲위원회 심의의결 사항 추가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강영우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상권인 만큼, 지정 이후에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홍보·교육·교류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 조항을 신설하여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답례품 선정 기준에 품질인증 여부 추가 ▲기부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근거 신설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항 신설에 대한 사항이 포함됐다. 강영우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수원시 노동안전지킴이 제도의 홍보를 위해 안전용품 및 홍보 물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시민, 관내 사업장, 노동자들의 산업재해예방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용품 및 홍보물품 제공에 대한 근거 조항 신설이 포함되어 있다. 유준숙 의원은“산업재해 예방은 사전 인식과 지속적인 교육, 홍보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시민과 노동자 모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월 22일(일)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동네탐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진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대진리 마을 주민이 함께 기록한 사진을 전시하는 사업으로 ‘2025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참여자들은 대진리 마을을 직접 탐험하며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일상과 풍경을 기록했으며, 단순 촬영을 넘어 사진 선정과 전시 구성까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창작 경험을 쌓았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과 사람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 의미를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마을의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고, 다시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이 경험은 그 자체로 교육적이고 예술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사람들’, 2학년 ‘마을’ 통합교과와 연계해 교육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전시는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전시 첫날인 6월 17일(화) 오후 2시에는 달홀문화센터 영화관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6일에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축산물의 제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적극 대응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가축전염병의 지속, 축산물 소비 증가, 비대면 유통 확산 등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조례명은 기존 ‘경기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경기도 축산물 안전 조례’로 변경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관리 수준을 넘어 예방 중심의 종합 정책 추진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축산물 안전관리의 방향성과 대상을 명확히 하고,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편성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행정 조건의 공개 및 이의제기 절차를 도입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을 기념하는 제63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전투-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낸 호국문화예술축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축제 첫날인 13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1부 개막공연‘옥포해전-승리의 교향시’가 열렸다.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을 음악으로 표현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옥포수변공원에서는 길놀이, 전통무예와 미디어 퍼포먼스로 구성된 개막공연 2부 ‘전투’와 개막 불꽃쇼가 개최되어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둘째날 오전에 예정됐던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기상 악화로 취소됐으나, 오후부터 날이 개면서 마술, 팝페라, 비눗방울쇼 등 프린지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댄싱 옥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댄싱 옥포’에서는 거제의 흥신흥왕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