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6월 18일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모범운전자회 측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범운전자회 지원 관련 조례가 없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타 시·군처럼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경기 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고양, 파주, 의정부, 가평을 제외한 6곳에서는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중심 도시인 만큼, 그에 걸맞은 지원 체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시의회도 관련 내용을 참고해 보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모범운전자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산성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에서 교통 통제와 안전 확보를 지원해 왔으며,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운영해 학생과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 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중심이 되어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체험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1부는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플로깅)과 함께 다양한 건강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참여형 체험을 제공했다. 2부 행사는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라는 주제로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도민 대상 금연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신종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도내 학생, 교직원, 가족 대상 건강 체험교육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국민의힘, 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2동)은 제284회 정례회에서 주차단속 유예 시간 확대에 대한 검토를 당부했다. 정창곤 의원은 먼저, 자영업자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2024년 4분기 기준 344.5%로 집계되고 있으며, 부천시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영업을 영위하시는 많은 시민께서 주차단속 유예 시간 확대를 말씀하신다”며, 주차단속 유예 시간 확대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창곤 의원은 “수원시와 서울 도봉구는 한시적으로 저녁 시간에 단속 유예를 확대 시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면서 “우리 시도 교통 흐름에 크게 방해되지 않고, 주차 수요가 많은 특정 구간만이라도 단속 유예를 확대 시행하여 즉각적인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제안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18일 능평1통 마을회관에서 ‘능평동 수레실길 도로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능평1통 마을회관부터 710m 구간에 걸쳐 2차로로 확장하고 편측 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협소하고 보행 환경이 열악해 그간 교통사고 위험과 보행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지역 여건과 사업의 시급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구간을 2개 공구로 분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공구(200m)는 2026년 12월, 2공구(710m)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토지 보상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도로 선형, 보행로 설치 방식, 교통흐름 변화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실시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7일 회원들이 고추장을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조영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고, 조금이나마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활동을 통해 발굴된 해당 가구는 화장실이 없는 10평도 채 안 되는 좁은 단칸방에 거주하며, 집 내부에 생활 쓰레기를 저장하여 개인위생뿐 아니라 이웃 주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어 송북동 통합사례 회의를 거쳐 어르신에게 주거지 마련 및 이사 지원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송북동 행정복지센터,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옐로우캡이사, 베스트사다리차, 주연인테리어 등 여러 단체 및 업체와 협력하여 일반쓰레기, 폐기물 처리, 이삿짐 운반과 집안 내부 청소를 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어르신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송북동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13일, 따사로운 여름을 맞아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가로화단과 화분에 메리골드 등 여름꽃을 심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송북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봄에 심었던 꽃과 화단 주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여름꽃 3천3백여 본을 심어 주민들에게 여름의 싱그러움을 선사했다. 김용남 송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오늘 여름꽃을 심어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서 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오늘 고생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송북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들이 오늘 심은 꽃을 보며 더위에 지쳐있는 마음에 작은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행정안전위원회)은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신종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성 평가 의무를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어린이놀이시설법'은 ‘어린이놀이시설’을 개장할 경우 관할 지자체 또는 교육장에 신고하고 안전점검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미끄럼틀·그네 등 법정 ‘어린이놀이기구’가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증가한 무인 키즈풀 등 법정 ‘어린이놀이기구’가 설치되지 않은 신종 놀이시설은 현행법상 ‘어린이놀이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설치신고 및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실제로 2023년 7월 인천 청라에 소재한 무인 키즈풀에서 2살 유아가 수심 67cm의 풀에서 놀던 중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전에 안전점검을 받았다면 안타까운 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겠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게다가 이러한 신종 놀이시설은 설치신고 의무가 없는 만큼 행정안전부나 지자체에서 현황을 파악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이달희 의원은 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곡선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마련된 새마을부녀회 조리실에서 계란말이, 제육볶음, 오이지무침 등 갖은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유영제 곡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밥 한끼가 마음까지 채워주는 날이 있듯, 이 반찬에도 우리의 정성과 마음을 함께 담았습니다”라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나눔이 우리 마을을 더 살맛나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무더위가 다가오는 시점에 이웃들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정성 어린 반찬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6월 18일 “성남시 탄천 자전거도로가 무단 주행과 불법 운행으로 인해 사실상 무법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성남시는 즉각적인 단속 강화와 제도적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최근 탄천 자전거도로에서△30키로이상 고속으로 단체로 주행하는 행위△전동킥보드 질주 △전기자전거의 스쿠터로 이용하는 행위 및 25키로 제한속도를 위반하는 행위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충돌 사고 위협까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성남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로 시민들의 안전이 매우 위협을 받고 있으며, 탄천에서 걷거나 달리기를 하는 시민들과 충돌이 매우 높아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 성남시의 방치로 제대로 된 단속 한번하지 않고 있다는 생태하천과의 답변에 안전불감증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조정식 의원은 해결책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안했다: ⦁ 성남시의 전담 단속반 운영 및 순찰 인력 확대 ⦁ 탄천 자전거도로 주요 지점에 무인 단속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