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일, 오산 세교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15포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오산 세교로타리클럽이 주관했으며, 기탁된 쌀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장 회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산 세교로타리클럽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진안동 동사무소 인근 도로의 상습적인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구간은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도로 폭이 좁아져 정상적인 통행이 어렵고, 차량 운전자들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고는 통과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도 점차 가중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좁은 도로에 무분별하게 차량이 세워지다 보니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의 통행도 불안하다”며 “단속은 느슨하고,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불법주차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고 유발 요인이자 지역 안전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진안동은 관공서와 주민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다 엄격한 교통관리와 주차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주차 단속 강화 ▲공영주차장 확충 ▲일방통행 지정 등 실질적인 행정 조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주차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전도현 시의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회사 상대 손해배상 소송을 적극 지지하며, 담배회사의 기만적 행태에 대해 법적·사회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1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담배회사는 국민의 건강을 모독하고, 청소년의 미래를 도발하며, 국가와 사회에 엄청난 부담을 안긴 이윤 지상주의의 대표적 기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담배회사의 니코틴 조절과 첨가물 설계를 통한 ‘중독 설계’의 결과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국제적으로도 끊임없이 문제 제기된 담배업계의 기만 행위라고 강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내 26개 암학회와 보건의료단체들은 “흡연은 폐암, 후두암, 간질환 등 주요 질병의 핵심적 원인”이라며, 담배회사의 첨가물 조작과 허위 마케팅이 중대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규탄한 바 있다. 또한 위원회는 담배회사의 ‘저타르·저니코틴’ 광고 등 과장된 안전 마케팅을 “국민을 우롱하는 사회적 범죄”로 규정하며, 그 책임을 끝까지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년 기준 흡연 관련 진료비가 3.8조 원을 초과하며 공공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했다는 점도 지적됐
치아는 단순한 씹기 기능을 넘어, 발음과 심미성, 구강 전체의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치아는 잇몸 내부의 치조골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지만, 충치나 외상 등으로 치아를 상실하거나 불가피하게 발치를 할 경우, 이를 지탱하던 치조골의 역할도 함께 소실된다. 이로 인해 잇몸 건강은 물론 전체적인 구강 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고 생활 속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임플란트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인공치근(뿌리)을 식립하고, 그 위에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 방식이다. 단순한 대체 치료가 아닌 만큼 고도의 정밀성과 기술이 요구된다. 치아 간의 간격, 배열, 교합 상태 등을 면밀히 고려해야 하며, 인공 치아가 잇몸이나 주변 치아와 들뜨지 않도록 정교하게 제작되어야 한다. 특히 앞니 부위의 경우 심미적인 측면이 중요한 만큼, 인접 치아와 유사한 색상과 형태로 제작해 자연스러운 외관을 연출해야 한다. 치료의 완성도는 기능적 만족도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까지 좌우한다는 평가다. 임플란트 치료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사전 검진이다. 환자의 치조골 상태는 어떤지, 자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소식을 시민의 시각으로 전하기 위해 ‘2025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NS 시민기자단은 오산 곳곳의 행사와 명소, 정책 등을 현장에서 취재해 시민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취재한 내용은 오산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사작성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지원자는 지원 신청서와 함께 본인이 운영 중인 개인 SNS 계정 정보, 작성 경험이 있는 기사나 사진 등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활동 기간 동안에는 시가 주관하는 간담회와 교육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 제출 서류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재 오산시 홍보담당관은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이 시민에게 오산의 이야기를 전하는 중요한 소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 위치한 ‘양평망고농장’(대표 김병연)은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기술을 접목한 망고 재배로, 청년 농부의 도전과 혁신이 담긴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농장은 2,886㎡(약 874평) 규모의 스마트 하우스 6동에서 총 830주의 ‘어윈’ 품종 망고를 재배 중이며, 양평에서 최초로 열대과일인 망고에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직거래 방식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장의 예상 첫 매출은 약 3천만 원으로 추정되며, 김 대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2천만 원(군비 1,000만 원, 도비 600만 원, 자부담 4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 시설 원격제어 및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재배 효율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병연 대표는 “망고는 일반적으로 남부 지방이나 해외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알려져 있지만, 첨단 시설과 재배 기술을 접목하면 중부지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품목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농업 혁신을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과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24년) 경기도 여름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체의 37.1%(82건), 환자 수는 51.3%(3,454명)로 나타났다. 특히 7월에는 평균 7.4건, 346.6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은 건당 환자수가 많아 타 계절에 식중독 발생규모가 크다. 최근에는 빵류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과 육회비빔밥 섭취로 인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살모넬라는 주로 달걀이나 닭고기와 같은 가금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달걀을 만진 후 손을 비누로 잘 30초 이상 잘 씻고, 75°C에서 1분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병원성대장균 또한 다진고기 등을 중심온도 75°C에서 1분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하는데 이 균은 소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교차오염 가능성도 높아, 다수 인원이 동일 음식을 섭취하는 집단급식소의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경기도는 6~7월 중 살모넬라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지난 3일 ‘안양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 환경교육위원회는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처음 구성됐으며, 앞으로 안양시 환경교육과 관련된 주요 정책과 계획, 그 이행 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3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안양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이계삼 부시장과 서혜원 환경국장(당연직), 시의원・교수・유관기관 공무원・전문가 등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이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문,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에 따른 자문 등의 안건으로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안양그린마루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환경교육 방식과 환경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위원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가 추진하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세부과제 실천과 향후 지역환경교육센터 추가 지정 과정에 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2025년 7월 16일 발생한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전도현)는 21일 국회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참사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아닌, 반복된 구조적 위험 방치로 인한 명백한 인재”라며 오산시와 LH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자리에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조국혁신당은 “2018년 동일 현장, 2020년 양산동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보완 없이 공사를 강행해 또다시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며, LH의 안전불감증과 오산시의 무책임한 대응을 규탄했다. 특히 이번 붕괴지점은 2018년 붕괴 현장에서 불과 10미터 떨어진 위치로, 당시부터 위험성이 지적돼 왔음에도 아무런 재점검 없이 2단계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은 오산시의회의 즉각적인 행정사무조사를 요구하며, “붕괴 원인, 구조적 결함, 민원 접수 이후 조치 과정 등 행정 전반의 책임을 투명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공·감리 이해당사자를 배제한 독립적 사고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보강토 옹벽 공법의 구조적 한계와 자재 선정 문제, 정밀안전진단 신뢰성 등에 대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 2관에서 기획전시 ‘수암정원’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자연과 사람, 마을을 주제로 지역 사진작가 김주용과 안산동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일상의 순간들을 담은 아카이브형·참여형 전시다. 특히, 마을 이야기를 ‘정원’이라는 공간적 개념으로 재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수암마을전시관이 위치한 안산동의 자연과 역사에 작가의 시선을 더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의 기억과 경험을 함께 담아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자연과 마을, 사람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전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자유 관람과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시 주제와 연계한 ‘초록나눔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전시 주제를 일상 속으로 확장해 보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선착순 50명에게 소형 식물을 증정한다. 기획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진행된다.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