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8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우빌딩 2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한정효)와 법률지원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약 450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률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81년 설립된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사업과 지역 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최재웅 변호사는 (사)한국법학회 등기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입법·사법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및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법률고문으로서 해외 동포 사회의 권익 신장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필라델피아, 휴스턴 등 주요 한인회 및 한인상공회의소의 고문변호사로 활약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강남구청, 충청남도청, 수원시청,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해왔으며, 다수 경찰서의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며 시민 권리 보호와 안전 보장을 위해 힘써왔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장이자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이 현행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 의원은 12일 시의회 본회의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 조례 제19조가 시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오산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과 재산권을 침해하는 불공정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현재 도시계획 조례가 산지 개발 허가 기준으로 경사도 15도 미만, 표고 70미터 미만을 일괄 적용하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공동주택 개발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완화가 가능하지만, 일반 건축물에는 예외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는 시민 재산권을 차별적으로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 지침을 위반했다는 반대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며 “국토계획법이 보장한 자치권을 무시한 탁상공론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환경 훼손 우려에 대해서도 전 의원은 객관적 수치를 근거로 반박했다. 그는 “경사도와 표고 기준을 완화할 경우 추가 훼손 면적은 전체의 3.8%p에 불과하다”며 “이는 난개발이나 대규모 환경 훼손이라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안양지역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 라면 1,988개, 컵라면 966개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본관 로비에서 서경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이승혜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안양지역장 등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탁물품은 관내 12곳의 영세아전용어린이집에서 추진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면트리) 만들기 놀이를 통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은 크리스마스 만들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에게 반찬 등 음식과 물품을 제공하는 관내 안양푸드뱅크와 안양착한푸드마켓에 기탁받은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혜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안양지역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은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일죽면 발전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오전 6시부터 일죽면 종배마을 흔들바위 등산로를 정비하고 주변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이나 기업의 지원이 아닌 발전위원회 회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졌으며, “우리 마을의 명소는 우리가 가꾸고 지켜간다”는 공동체 정신 속에서 출발했다.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말의 날씨 속에서도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등산로 구간을 보수하고, 주변의 잡목을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일죽면 종배마을 흔들바위는 아기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 지성을 들이면 아기를 점지해 준다는 전설이 있으며. 일제강점시 일본사람들이 바위를 떼어 내려고 반 정도 뒤집었으나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일화가 있다. 그동안 인근 죽산성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탐방 가능성과 일죽면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등산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발전위원회에서는 자발적으로 등산로 환경 정비에 앞장선 것이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 세교2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버스정류장 앞 도로 이용 차량들 불편이 해소되며 주민들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해당 도로는 1차선으로 운영되던 구간으로, 최근 서부로 도로 붕괴 사고 수습으로 차량들이 이곳으로 우회하면서 버스가 정차할 경우 뒤따르던 차량들이 모두 멈춰야 하는 불편이 발생했다. 특히 이 아파트 단지는 1,24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많은 입주민과 우회 차량 모두가 동시에 불편을 겪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이 같은 내용의 주민 민원을 접하고 지난 14일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핀 뒤 개선 필요성을 관계 부서에 적극 전달했다. 이후 오산시는 신속하게 차선을 2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해 지난 21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 교통 흐름이 한결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성길용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들은 목소리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학생들로부터 광주포용디자인 매니페스토 선언서를 전달 받았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인간은 신체 곳곳에서 노화 현상을 겪게 된다. 구강 내 치아와 잇몸 조직의 악화도 이러한 변화 중 하나에 해당한다. 잇몸 조직이 치아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이나, 치아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보존이 힘든 상황에서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구강에서 음식을 잘게 부수어 위장으로 보내는 기능을 담당하는 치아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작동하므로, 소수의 치아에 문제가 생겨도 전체 건강상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치아 결손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지체없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은 원래 치아가 지니고 있던 외형과 기능성을 최대한 비슷하게 복원시킬 수 있어, 치아를 잃은 환자들에게 현재 제공되는 치료법 중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상황에서 완벽한 치료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누구나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인공치근이 삽입될 부위의 잇몸 조건이 매우 중요하며, 인근 치아들의 건강 정도나 전체적인 치아 배열,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는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더불어 환자 본인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부모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춘기 성이해 교육 및 학부모 성 소통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성 인식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과의 건강한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의 성 관련 고민에 공감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후에는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지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진로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지원단이 청소년의 성 발달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원활한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희 진로지원센터 담당자는 “학부모지원단이 청소년의 성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15시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관내 4개 대학 연합(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코어봉사단 23명과 관내 취약계층 아동 55명이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돌봄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어봉사단에는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며 정을 나눴다. 2024년부터 시작된 코어봉사단은 안양 지역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각 대학봉사단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연대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학 간 협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빙상 체험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리는 문턱에서 안양시가 탁구 열기로 달아오른다. 경쾌한 탁구공 소리와 함께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는 ‘안양시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안양시 만안구(9월 2일)와 동안구(9월 4일)가 각각 주최하고 안양시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호계체육관 탁구장에서 열린다.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표하는 선수와 주민 400여 명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이룬다. 경기는 선수들의 기량과 연령을 고려해 6부, 희망부, 실버부(70세 이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전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이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종목별 3위 이내에 입상한 팀에게는 트로피가, 개인 참가자에게는 메달이 각각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를 기반으로 한 생활체육 활동은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간 화합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결실의 계절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주민들의 건강과 즐거움, 그리고 우정의 결실로 이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