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와 수상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문화 활성화와 전통·전문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표창 대상자는 용인문화재단과 문화원, 예총, 민예총, 생활문화예술협회, 향교·서원, 박물관·미술관, 각종 문화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았으며,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 문화유산 보존 등에서 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 관계자 4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 드린다”며 “세계 최대규모의 첨단 반도체 산업 발전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은 결국 문화예술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 예술의 지평도 꾸준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기존 향남읍 상신초등학교 내에 있던 화성시치매안심센터 본소를 화성시서부보건소(향남읍),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봉담읍), 비봉 분소로 분할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치매안심센터 본소는 기존에 구(舊) 상신초등학교에 조성된 ‘화성가치이룸터’에 입주해 있었으나, 대부 기간 만료 및 시민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전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은 치매 검사·상담 등 통합적인 치매관리 서비스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예방 프로그램 등 ‘원스톱 보건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2026년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 교육실을 활용한 ‘고정형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낮 시간 경증치매노인 등에게 신체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기억쉼터’와 치매 가족의 휴식 및 치매 관련 정보 습득을 위한‘가족카페’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권역별 거점 기관을 순회하며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돌봄휴식 등 기존 쉼터 기능을 제공하는‘이동형 치매쉼터’를 새롭게 도입해 지역 내 접근성을 높이고 거리적 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15일 대한변리사회 및 화성산업진흥원과 ‘관내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업재산권의 출원·보호 및 관련 전략 수립 ▲기업의 기술탈취 예방 및 기술보호 ▲산업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교육 지원 등이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내 기업의 특허·디자인·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 및 기술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전문가를 매칭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재산권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교육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협의회’를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4조 제3항 제1호를 근거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발굴한 복지 위기 학생이 지역사회 복지관의 전문 서비스를 지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담, 심리 치료, 학습 지원 등 학생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복지관과의 협력은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가정에서부터 안전하게 관리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협의회의 중요한 성과”라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고령친화우수식품(S마크)’ 지정제도의 사전 타당성 검증을 위한 사용성 평가 수행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S마크)’ 제도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라 고령자의 섭취·소화·영양 등을 고려해 물성, 형태, 성분을 조정한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사용성 평가는 이러한 제품의 안전성·편의성·기호도 등을 고령자 관점에서 검증하는 필수 절차다. 센터는 2022년 처음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총 124건의 사용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성남시 시니어 6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리빙랩 지원단’을 운영하며 식품 중소기업의 S마크 획득을 적극 지원해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리빙랩 지원단을 더욱 확대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촉진하고, 신뢰받는 사용성 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13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과의 갈등 상황에서 올바른 갈등 인식과 갈등해결 능력을 배양하여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갈등 해결’을 주제로 조별 협력활동, 전문강사 강의, 선배 청소년이 들려주는 갈등해결 이야기, 활동 소감 나누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갈등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됐고, 평소 친구들과의 갈등이 생기면 그 상황을 피하기 바빴는데, 앞으로는 스스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박찬경 관장은 "의정부시 청소년들이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갈등 해결 방법을 습득하고 다양한 미래사회역량을 배양한 대한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성남·광주·용인·안성·진천·청주시 등 6개 지자체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협의체 구성・운영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협약은 지난 10월 개최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 결의 대회’ 이후 관련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는 행정협의체 구성 및 운영과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잠실에서 출발해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약 134km의 철도 노선으로, 민간사업자가 기존에 화성시에 추진 중이던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과 연계해 제안한 사업으로 동탄역 연결 방안이 포함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이번 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가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련 기관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계획에 시의 여건과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개선 등 시민 편의가 우선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곳 기초자치단체와 17곳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성취도 등의 지표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은둔·고립 청소년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학교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찾아내 방문 상담, 외부 체험 활동, 부모 교육 등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때까지 사후 관리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28명의 은둔·고립 청소년을 발굴했다. 이 중 프로그램 종결 후 일상에 복귀한 청소년은 3명이고 은둔·고립 징후가 감소한 청소년은 8명이다. 다른 17명은 지속적으로 사례 관리 중이다. 시는 ‘학교밖 청소년 바우처 지원사업’도 시행해 505명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13~18세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은행동 체육회는 지난 12월 12일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롤케이크 100개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체육회가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이어오던 활동의 연장선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성년 은행동 체육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주민을 생각하는 체육회의 세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전달된 롤케이크는 필요한 가정과 어르신 등에게 기쁘게 전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롤케이크는 평소 간식을 챙기기 어려운 가정과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여러 주민에게 골고루 나눌 예정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함께하며 일상 속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5년 12월 둘째 주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용인의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는 지난 3일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6일까지 총 68일 동안 이웃돕기 성금 14억 원 모금을 목표로 이뤄진다. 시립새솔어린이집(원장 박영해)은 12일 성금 100만 80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박영해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갈동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은 11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구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실은 늦은 나이에도 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23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