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분당 재건축 2차 정비물량 선정과 관련하여, 신상진 성남시장의 방침에 따라 현재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 다양한 추진 방안을 열어두고 있으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방식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이와 같은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6월중 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선도지구 선정 시 활용된 ‘도시기능 활성화’ 항목은 제한된 정비 물량 내에서 신청 단지 간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요소로, 단지별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제안할 수 있도록 안내된 사항이나, 이 항목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성남시는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 또한 함께 검토 중이다. 특정 방식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 등의 주장과 달리, 성남시는 주민 혼선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위해 신중하게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분당 재건축 사업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정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은 5월 23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LH,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청 재건축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복정2지구 내 학교부지 및 공공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 김태년 국회의원실에서 진행된 LH 복정2 사업 관련 업무보고회에서 제기된 성남교육지원청의 학교부지 확대 건의에 대한 후속 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성남시의 공공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입장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승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과 강상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이 함께 참석해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LH는 복정2지구 행복주택 사업의 본청약을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올해 6월 중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지구 내 학교 및 공공부지의 최종 활용 방안에 대한 조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이군수 시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교육부 지침에 따라 법적 허용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성남교육지원청의 입장과 더불어, 향후 예상되는 학생 수 증가에 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2일 제2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를 출범하고, 외국인 주민의 인권과 복지,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개국 8명으로 출범한 제1기 대표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제2기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는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등 제1기보다 많은 총 8개국 9명이 대표자로 활동하면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협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는 거주 외국인의 주거 환경, 의료 접근성, 자녀 교육 문제 등 다양한 생활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강화, 다국어 행정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 제안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몽골 대표자 유라 다샤돌람 씨는 “이 자리를 빌어 외국인 주민을 대표해서 직접 의견을 내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본 회의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 좋은 이웃이 되어가는 소통의 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가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종사자분들이 직접 체감하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실천 전문강사를 초청해 노인 존엄 실현을 위한 종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유·초등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학교자율과제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학교자율과제에 대한 관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과정과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학교 교육의 내실있는 운영과 책무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학교자율과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학생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교 교육력과 자율 역량 제고, 더 나아가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균형을 이룰 때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진정한 교육이 실현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의 관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교육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관내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 적절히 대응하고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고 밝혔다.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은 경로당, 노인대학 등 지역사회 노인 관련기관과 연계해 치매,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치매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원스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3.3.3 치매예방 수칙’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은 2차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 시에는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에서 운영 중인 ‘멘토-멘티 제도’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방세환 시장이 직접 주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선배 공직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정과 관련된 문제 풀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규 공직자들이 멘토링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방 시장은 “경험 많은 선배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도 앞으로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조언자이자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들의 안정적인 조직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위한 ‘흙 향기 맨발 길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자연 친화적인 건강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원 및 산책로 내에 흙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으로 이 중 70%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는 시비로 마련됐으며 ▲중대물빛공원 ▲태전동 경관녹지 ▲양벌자전거생태공원 ▲고산3호 근린공원 ▲목현천도시숲 등 5개소에 맨발 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각 조성지에 세족장과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찾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맨발 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5월 22일, 대원2동 텃밭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밭을 갈고 고구마를 정성껏 심었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향후 수확 후 판매 수익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근호 대원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모두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심은 고구마가 건강하게 자라나,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활동에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는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젠터코칭 손영숙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2회차는 오는 28일, 젠더와평화연구소 안태윤 대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사례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예정돼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 단원은 “타 지역의 다양한 성인지 정책과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미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교육장을 방문해 참여단을 격려하며, “시민참여단은 일상에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