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 콘서트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6일 오후 1시 30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해피니홀에서 개최됐다. 경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경남에서 꿈꾸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지역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거제 소재 고등학교인 거제고와 옥포고에 재학 중인 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지인 거제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주혁 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나의 미래’를 주제로 한 1분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한화오션 김태근 엔지니어, 미미네문방구 이미정 대표, 정성준 영화감독, 유튜브 창작자 우정민 해녀 등이 출연해 지역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태근 엔지니어는 거제에서 성장해 세계적인 해양종합기업의 선박 엔지니어로서 꿈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미정 대표는 레트로 여행지인 미미네문방구를 지역의 명소로 가꾼 이야기를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 글로벌 문화주간'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 대상으로 국제문화 체험과 글로벌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행사는 △외국인 방송인 토크콘서트 △글로벌 강연 △글로벌 체험부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한국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인기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출신, 40)와 럭키(인도 출신, 45)가 전북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알베르토는 지난 15일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K-컬쳐’, 럭키는 16일 ‘퍼스트, 인디아!’를 주제로 한국에서의 삶과 방송 활동, 문화 차이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시각과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5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해 의정부시 선수단에 격려와 응원을 건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체육인 약 1만 4천 명이 한데 모여 경쟁과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의정부시에서는 22개 종목에 21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식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회의장, 송명호 체육회장, 시 대표선수 2인은 승리의 의지를 함께 다지며 입장했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팀워크를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라며 스포츠정신을 보여달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사전 경기는 5월 1일부터) 가평군 전역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참여 확대 및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 양촌읍에 2026년 개교 예정인 (가칭)양원고등학교의 학교명이‘신양고등학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향토사학자, 주민대표,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개교 예정 고등학교의 명칭을 결정했다. 이번 교명 선정에 앞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학교명을 공모했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중복 여부, 추천 사유, 지역성과 역사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학교명이 신설학교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잘 담아낼 수 있어야 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태양’‘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신양초·신양중과도 연계성을 갖는 ‘신양고등학교’가 최종 교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교명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이의제기 접수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 절차를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50만 원을 확보하고, 어르신 여가 및 교류 프로그램 ‘다시 산다, 신난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년기 삶의 활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양말목 공예 △바둑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다산 메트로3단지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유휴공간을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센터 내 1층에 마련된 ‘희망마루’공간도 자율적인 모임과 교류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개방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즐김터 사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관계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지역상담소가 지역 민원 소통의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조직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소통 DAY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노후에 꼭 필요한 재무 상식’ 강의를 통해 상속·증여·연금·보험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MBTI 성격유형을 통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힐링 티 테라피’를 통해 차(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호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이 직원 간의 이해와 조직력 강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장애학생 선수단은 ▲수영 ▲보치아 ▲이(e)스포츠 등 모두 15개 종목에 278명이 출전해 △금 85개 △은 62개 △동 65개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도 장애학생 대표 선수단은 전체 출전 종목 15종목 중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김재훈(고림중), 황신(명혜학교) 학생이 6관왕, 김윤호(서원고) 학생 5관왕, 유하린(문화초), 하승현(풍동중) 학생이 4관왕, 문서휘(구성중), 하다은(고림중), 윤채우(연현중) 학생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역도 종목 여시우(에바다학교), 안서준(에바다학교) 학생역시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기간 중 경기도 선수단은 지속적인 집중력과 열정으로 경기에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효자 종목인 수영 외에도 ▲탁구 ▲슐런 ▲보치아 ▲이(e)스포츠 ▲플로어볼 ▲조정 ▲배드민턴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했다는 점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13일, 신원마을 광장에서 ‘찾복(福)-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원신동 찾아가는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약 35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복지상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았다. 주민들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직접 듣고, 본인 또는 주변의 어려움에 대해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위기 상황을 빠르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앱’도 함께 소개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본인 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간단한 신고 절차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알릴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현장에서는 앱 설치와 가입을 지원하는 안내 부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윤정원 원신동장은 “복지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퇴촌 토마토거리’ 명예도로 구간(천진암로 10 ~ 광동로 99)의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촌면을 대표하는 축제인 ‘퇴촌 토마토축제’의 상징 캐릭터 ‘토마’와 ‘토토’를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도로명주소 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획일적인 형식을 탈피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광주시가 도입한 새로운 방식의 도로명주소 안내판이다. 이번 교체 작업은 총 100여 곳의 건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명예도로로 지정된 ‘퇴촌 토마토거리’와 ‘정암로’에 대해 네이버와 티맵 등 주요 위치기반 플랫폼을 통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퇴촌 토마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44회 스승의날 기념 모범보육교직원 시상식 및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지역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시상에 이어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 등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과 보육의 가치를 섬세하게 표현한 샌드아트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더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해주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행사가 모든 보육인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연합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따뜻한 공연처럼 보육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