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정수장 홍보관에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수질관리 자문 ▲수도시설 운영 관련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와 내년도 수질검사 계획 보고, 내년 정기 수질검사 방안과 검사 대상·지점 선정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위원들은 안산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과정 홍보영상(VR 체험)을 관람하며 수질관리 전반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후 시 관계자들에게 수돗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시에서 추진한 올해 외국인주민 주요 정책사업 소개와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도 개최됐다. 총 13명의 위원 중 4명의 위원이 연임됐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 등 7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 동안 외국인 주민의 인권증진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정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해 성평등한 행정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안산시는 ‘성별의 장벽 없이,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총 8천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청년 창업스쿨 ▲시민 파워셀러 양성과정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 ▲안산 e-스토어 입점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돼, 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여성 참여자에게는 실습 중심 트랙을, 남성 참여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6일 예명원 시흥지부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다도 기반의 인성·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쁜 업무 가운데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고, 예절 교육을 통해 소통 방식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함 이기도 하다. 주제는 ‘따뜻한 겨울, 가족과 함께 만드는 전통의 시간’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교육에는 공사 임직원 9가족(총 19명)이 참여하여 ▲전통 다도 인성·예절 교육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공직자로서 필요한 예절과 배려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도 실습 과정에서는 차를 우려내고 다례 절차를 익히는 체험을 통해 정중함·절제·정성이라는 다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어진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이웃돕기 기금마련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백영자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명이 참석해 온정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이웃돕기 장터를 통해 협의회 회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 등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영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시민들의 응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탁금은 군포시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8일 바오달송탄부대찌개로부터 백미 5kg 100포를 전달받았다. 바오달송탄부대찌개는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선행을 꾸준히 베풀고 있으며, 시흥쌀 햇토미를 널리 알리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박남북 바오달송탄부대찌개 대표는 “올해도 경기가 어렵지만,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후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는 것 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난 18년간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오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백미는 관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사진동아리 ‘포커스’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가온누리실에서 진행한 사진전 ‘멈춰진 시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일상의 흐름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ㆍ풍경ㆍ사람의 모습을 고요하게 붙잡아 둔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베스트컷 전시’, ‘포커스 2025: 우리가 시간을 멈춘 이유(작가 인터뷰 영상)’, ‘관객 참여형 전시: 나의 멈춰진 시간’, ‘활동 기록 전시’, ‘시간을 담은 가챠(랜덤 열쇠고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아리원의 대표 사진을 대형으로 전시한 베스트컷 존은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소형 작품들은 작가별 스타일에 맞춰 벽면을 따라 배치돼 개성 있는 흐름을 형성했다. 현장에는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이 상시 송출돼 사진에 담긴 의도와 작가의 관점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전시 기간 청소년과 지역주민은 자유롭게 관람하며, 참여형 프로그램인 ‘나의 멈춰진 시간’ 엽서 코너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전시에 직접 참여했다. 관객들은 ‘당신의 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시흥시청소년방송기획단 OWO가 주도해 제작한 웹드라마 ‘대신 전해드립니다’ 4부작이 완성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 프로젝트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역량을 키우고, 그들만의 시선으로 청소년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출, 촬영, 연기, 편집까지 제작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수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제목처럼 청소년들이 평소 친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과 고민을 담아낸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개된 네 편의 에피소드는 10대들의 현실적인 일상을 재치 있고 통쾌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에피소드는 ▲1화: 성적을 과시하며 친구들을 무시하는 ‘공부 부심’ 친구를 향한 통쾌한 참교육 ▲2화: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아가는 진지한 고민 ▲3화: 풋풋하고 설레는 청소년들의 솔직한 연애 이야기 ▲4화: 과도한 애교와 가식적인 행동으로 주변을 불편하게 하는 친구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가 경기도 주최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평가대회는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곳 보건소 등이 △국가 암 검진 사업 △암 예방 사업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각각의 추진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병원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재가 암 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보건소의 간호사 등 전담 인력이 취약계층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 상담, 영양과 복약지도 등을 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 우울감 완화를 위한 원예, 아로마, 이완·명상 등의 힐링 프로그램과 전문의 교육을 제공한다.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돕기 위한 웰다잉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들어 성남시는 306명의 재가 암 환자 등록자에게 1387건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15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려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공모 기간(7.14~8.18)에 접수된 총 77건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국민복지, 일상·안전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국민 복지 분야는 △1인 청년 가구 주거 안정을 위한 공유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현실화 방안 △공무원, 민원인 모두 행복한 민원 처리 하이패스 등 2건을 선정했다. 일상·안전 분야는 △공영주차장 야간 개방 규제 완화 및 스마트 공유 주차 활성화 △공유형 전동 킥보드 거치대 설치를 위한 도시공원 내 시설물 설치 규제 완화 △소공원 시설률 제한(20%) 완화를 통한 활용성 증대 △도로명주소법상 등기촉탁 불가 문제 개선 △전동휠체어를 이동 수단 범주에 포함한 방치물 수거·관리 체계 마련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반 스쿨존 가변속도 주말, 심야 탄력 운영 △부설주차장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