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선한 식탁’을 통해 지역 내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총 21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오산시청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원활히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도내 친환경 농가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시작해 3년간 매년 3회, 경기도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꾸러미 형태로 지원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경기도 내 친환경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와의 협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저소득층 영양 불균형 해소라는 두 가지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산시기초푸드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2026년 초까지 사업이 안정적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후, 오산종합운동장 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오산시지회 사무실에서 휠체어 슬로프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미정 회장과 협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의 정책적 의지를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전달된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된 것으로, 향후 관내 지체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지체장애인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회장 역시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장애인에게 필수적인 복지의 일환”이라며, “오산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부천세종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공동 주관한'2025년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이 2025년 7월 30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통합돌봄시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방향’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책임의료기관,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청 및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서 총 160여 명이 참석하여 의료-돌봄의 연계 구조와 정책적 과제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정책연구기획센터 이혜진 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퇴원환자 지역 연계체계의 과제와 전망'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이건세 교수가 '경기도 통합돌봄 모델의 정책적 방향과 지역 실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례발표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지역사회 기반 퇴원환자 연계체계 구축: 실천 모델과 과제'를, 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장이 '통합돌봄체계 출범에 따른 의료-돌봄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시스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5년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3학년)를 포함한 고졸 예정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경기도 내 고교 졸업(예정)자 중 반도체 생산직 오퍼레이터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씩 총 40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36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산업 기초 △전공정·후공정 실습 △소재 분석 및 측정 △전기 구조 및 장비 정비 △설비보전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협력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 산업체 채용설명회, 현직자 특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신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남시 거주자에게는 10%의 가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는 29일 의장 집무실에서 입법고문 위촉식을 갖고,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을 입법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오산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제4조제1항에 따른 것으로, 김용석 입법고문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오산시의회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입법고문은 의회에서 다루는 각종 의안과 관련된 법령 검토, 자치법규 제·개정에 대한 자문, 쟁송 사건 대응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복 의장은 “입법고문 위촉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는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고문의 전문적 식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의회는 2025년 7월 28일 오후 4시,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관련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김포신도시 주민대책위, 양촌대책위, 연합비상대책위, 통합주민대책위 등 4개의 대책위가 통합되어 구성된 통합대책위의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통합대책위 구성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대책위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건의했다. ▲ 대외적 주민대책위원회 의사표시에 있어 김포시의회의 공동 대응 요청 ▲ 현실적인 보상 기준 마련을 통한 주민 피해 구제 촉구 ▲ 주민대표, LH, 김포시가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기구 설치 요청 김종혁 의장은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사업은 김포시민 전체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합리적인 협의 체계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열린 대학생 대상 경연 프로그램인 ‘슈퍼루키 해커톤 전국 스토리 최강자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웹소설 산업 속에서 새로운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해커톤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에 선정된 이디즈 작가를 비롯해, 헥토파스칼 작가, 마미 작가, 디버스대도서관 작가, 김신 작가, 마실물 작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웹소설 작가들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자신만의 웹소설을 완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시제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서는 총 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충청북도지사상(대상)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금소연 학생 ▲진천군수상(최우수상)은 중앙대학교의 김하민 학생에게 돌아가는 등 총 9편의 작품이 선정돼,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우수작에는 향후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28일 개소한 국내 유일의 스토리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을 응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 어택!(Cool Attac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의 폭염 대응 방침에 따라, 옥외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내에서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은 29일과 30일 수원역 광장, 장안구청 사거리, 동수원 우체국 인근에서 시작하며, 31일에는 수원남문시장과 수원덕산병원 건설현장으로 이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의 의미를 담았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생수 3000개는 병이 아닌 종이팩으로 나눠준다. 생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시민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폭염을 이겨내자는 서로를 향한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5일 청년 전용 복합공간인 안양청년1번가에서 안양시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 대표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단체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단체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청년LAB(대표 이중민)을 비롯한 청년단체 대표 15명과 시 청년정책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2명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각 청년단체 대표들의 간단한 단체소개와 나만의 음료 만들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단체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설명서 공유체계 마련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지난 6월 27일 새롭게 개소한 안양청년1번가를 둘러보고, 안양청년1번가가 청년들의 창업·소통·문화 활동을 위한 대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28일 이마트 경기광주점과 함께 ‘복날 맞이 활력 충전 여름 보양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마트 경기광주점의 후원금 150만 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북부권역 내 저소득 가구 52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제철 과일인 참외가 담긴 여름 보양식 꾸러미 52세트를 전달했다. 한규천 이마트 경기광주지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정준 북부 무한돌봄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이마트 경기광주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경기광주점은 올해로 11년째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