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가가호호’는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 수성구의 다양한 생활밀착공간 6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공예, 무용,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는 맞춤형 K-콘텐츠 문화예술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빛이 모이는 우리집(공예) △행복가족 빛 이야기 열매(공예) △빛나는 우리가족(공예) △우리가족 빛 나무 키우기(공예) △반짝반짝 가족 옷가게(공예) △가족, 춤으로 빛나다(무용+미디어) △춤추는 가족 사진관(무용+미디어)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오는 ‘제7회 수성빛예술제(12월24일~1월4일)’에 전시되며, 수성빛예술제 기간 중 주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수강생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하는 ‘2025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작품전시회’를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어반스케치 △홈패션 △의류리폼 등 21개 강좌의 열정이 담긴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는 △한식조리기능사 △홈베이킹 △커피바리스타 등 요리 강좌의 작품도 사진으로 함께 전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은 7월에 수강 신청을 받아 8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 금속 가공업체인 디자이너 조혁빈 대표는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분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그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칼 명장 조상진 장인, 동의보감촌 류성열 대장장이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고 협력에도 성공했다. 조 대표는 현재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 ‘자이너’라는 이름의 금속 가공 업체를 창업하고 장인들과 함께 전통 기술에 기반한 ‘칼’을 생산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지원대상에 선발된 청년 1,091명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경산 뚝배기식품 된장문화학교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530(오삼공)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올해 대통령 선거로 인해 행사를 연기해 추진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식생활교육기관, 소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4년 기준으로‘한국장’의 주원료인 콩을 약 2만 3천 톤 생산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류 제조업체도 264개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아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된장 섭취량이 2010년 2.29kg에서 2020년 1.45kg으로 36.6% 감소하는 등 식생활의 변화와 간편식 확산으로 국내 장류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6월 9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완주 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산업과 문화, 청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랜드마크 조성사업’까지 최종 선정되며 총 885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 산단 입주기업, 지역 주민, 청년, 문화예술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W260+’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비전과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발대식은 ▲문화선도산단 추진계획 선포 ▲개회식 및 축사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완주문화선도산단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한식 한국노총 완주지부장은 “완주군 문화선도산단 'W260+'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산단이 근로자와 청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8일, '2025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밤, 빛이 춤추다’를 주제로,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충북도청 본관 외벽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진행됐으며, ‘숨, 쉼, 샘, 삶’을 부제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5편의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영화 ‘타요’,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공연, 어린이 뮤지컬, EDM 퍼포먼스, 비보이와 택견의 콜라보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도청사 곳곳이 빛의 향연으로 수놓아진 가운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인터랙티브 플로어아트, 치치비비 에어벌룬 포토존, 소원의 바람개비‧종이배 접기 등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청주 국가유산 야행’, ‘산업장려관 기획전시’, ‘당산벙커 999.9 프로젝트’ 등 인근 원도심 문화행사와의 유기적인 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분야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교육 주요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추진위원인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병숙(더민주, 수원12),서성란(국힘, 의왕2), 오세풍(국힘, 김포2),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지역교육국장, 디지털인재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으로,▲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방안 ▲진로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제안된 총 90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힘, 김포3)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오늘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김성수,하남2)는 6월 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호텔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집행부로부터 예산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답변 시간을 갖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6월 정례회는 1년 임기의 제3기 예결위 의 마지막 활동으로, 2024년 38조 7천억 원 넘게 편성한 예산을 1년간 적재적소에 쓰였는지 살펴보고 동시에 4,785억 원의 2025년 제1회 추경안을 심사하는 일이 남았다”라며 “짧은 시간 동안 방대한 양을 살펴보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심의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사전 설명회 시작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결산 및 추경예산(안) 심사로 “제3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했다. 한편, 2024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이달 5일과 9일 이틀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앞서,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교육에 최대호 안양시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9일에는 6급 이하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2천500여명이 14시부터 18시까지 시청 강당 대면교육과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교육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우명순 전문강사(젠더십향상교육원의 젠더폭력 및 괴롭힘 고충상담센터장)가 맡아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통합적 이해 ▲성인지 관점에서 본 성희롱 판례 분석 ▲조직 내 사안 처리 절차와 목격자의 개인 연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 강사는 직원들과 조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안양시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살펴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의 책임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9일 오후 3시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양시 첫 시립요양원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다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작성하고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 등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지역사회 돌봄 방향을 공유하며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총사업비 25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4,941㎡ 규모에 어르신 150명이 입소가능한 시설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 중인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가정과 유사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며 치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