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주시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WELL & 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차 쿠폰 발급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하며, 쿠폰은 8월 2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OTA)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 등을 통해 충주시 내 등록된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5만 원 이상이면 3만 원을, 3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3만원 이상 예약 시 숙박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2차 쿠폰 발급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입실 가능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충북 숙박 할인쿠폰 1차 발급이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충주를 방문하셔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청춘문화방 - 사는 게 참, 꽃 같네’를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청춘문화방’은 문화 소외 지역의 노년층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기획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도된 이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기억을 예술로 재구성하며, 마을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군 현풍읍 지2리와 중1리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총 4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1·2주차에는 마을 리서치 및 주민 인터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3·4주차에는 문화예술 창작 활동에 집중했다. 어르신들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문화 생산의 주체로 참여하며,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창의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과정으로,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낸 진정성 있는 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박주봉 작가 초청 특강 ‘자립하는 아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수강생을 6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학자이자 CPS교육연구소장인 박주봉 작가가 진행한다. 박 작가는 17년간 사고력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초등 전문 사고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 역량 진단을 위한 ‘CPS진단검사’를 창안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전국 100여 개 교육기관과 2만 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한 저서 ‘공부 자립’을 집필했다. 이번 박주봉 작가의 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부모의 꿈, 아이가 알아서 공부할 수 없을까?’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룬다. 2부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역량을 결정한다’에서는 자녀의 학습력과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모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조명한다. 수강 신청은 6월 10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물론,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과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 중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감포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 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순창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창읍 충혼불멸비를 비롯한 복흥면, 쌍치면의 현충시설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총 3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헌화와 분향, 유공자 표창, 군수 추념사, 헌시 낭송, 조총 발사 등의 순서가 차분하게 이어졌으며, 특히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과 함께 전 참석자가 고개를 숙이며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이날 유공자 7명이 군수 및 기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순창제일고등학교 학생의 추모 헌시 낭송과 현충일 노래 제창, 군부대의 조총 발사 등 다양한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돼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덕분”이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 박열의사기념공원 일원에서 ‘제13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본 대회에는 문경을 비롯해 안동, 상주, 김천, 대구, 대전,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약 1,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특히 예천 풍양중학교(인솔교사 이미화)에서는 3년째 전교생이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문경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 경상북도교육청, 문경시, 문경시의회가 후원했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박열의사의 독립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우수 작품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어 학생들에게 뜻깊은 대외활동의 기회도 제공 됐다. 이날 대회는 ‘박열의사의 독립운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나라사랑 정신’을 주제로 하여 글짓기(초등부·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솜사탕·팝콘 나누기], [박열의사 부채·사모관대 만들기]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나주 빛가람동)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가 오는 10일에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1회 이전 공공기관 정기 동아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나는 화요일 밤, 락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빛가람 호수공원의 수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연합 음악동아리 9개팀이 참여해 최신 K-팝부터 추억의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KRCB(한국농어촌공사) ▲TP밴드(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악기누리․헬리오톤스․사운드랩(한전KDN) ▲하모니(국립전파연구원) ▲하비스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RUOK(이전공공기관 연합) ▲퇴근후밴드(지역연합) 등 실력파 음악 동아리 9개 팀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 콘서트와 더불어 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나주배, 한라봉 등 지역 특산물, 추억의 달고나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석보면 두들마을은 행정구역 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에는 석계고택과 석천서당을 포함해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 두들마을을 감싸고 있는 능선 아래에 자리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는 ‘여중군자 장계향’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음식디미방』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음식디미방에 서술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고 다도·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의 안정을 채워갈 수도 있다.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으며 한옥마을을 거닐고 석류탕, 섭산삼, 수증계, 어만두 등 조선시대 레시피를 재현한 음식들을 맛보는 경험은 ‘음식디미(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4일 ‘청정지구를 위한 수수한 플리마켓’을 연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중고책과 물품을 판매하며 자원의 재사용과 주민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다를 살려요!’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께 그림책을 읽고 바다 유리액자를 만들며 업사이클링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와 강좌 참여신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041-521-3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이 오는 6월 10일부터 ‘김기자의 온리북(Only Book)’을 운영한다. e충남시사신문의 김학수 기자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번 온리북은 지역주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서비스로, 책의 줄거리를 비롯해 천안지역 정보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소개할 책은 노희경 저자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며, 도서관 로비와 종합자료실의 소형게시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리북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도서관에 방문하면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041-521-3725)으로 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으로 가득 찬 도서관에서 한 권의 특별한 소개 글을 한줄씩 읽어나가다 한 편의 이야기와 마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