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따뜻한 손길로 함께하는 마을’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립되고 취약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욕구를 파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증가하는 1인 독거노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박용배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고립된 독거노인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협의체가 마을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고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세대 40가구를 대상으로 ‘미양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는 미양농협에서 기부한 생필품 6종의 물품을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꾸러미를 제작하여 독거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일상의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나눔과 희망의 손길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규룡 미양면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미양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녹색농업대학 농식품개발학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현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녹색농업대학에 신설된 농식품개발학과를 대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용선팀장의 ‘지역농특산물 활용 농식품개발’ 특강과 현장견학을 진행했으며 농산물을 통한 전통주 개발을 위하여 ‘좋은술’ 양조장 견학을 통해 식견을 넗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농식품학과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주 부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 보게 됐다”며 “내가 생산한 농산물로 여러 가지 제품을 개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좋은술’ 이예령 대표가 담근 ‘천비향’은 2019년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후 부산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어차피’(무궁화꽃 전통주) 등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를 개발 및 출시한 이예령 대표는 다양한 전통주를 개발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새로 신설된 농식품개발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필름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불량 번호판에 대해 유상 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국가상징(태극문양, KOR 문구, 홀로그램 등)이 적용된 필름식 번호판의 벗겨짐·들뜸 등 불량 사례에 대해 무상 교체가 가능했다.하지만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부터는 5년의 품질보증기간이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기간이 지난 경우 유상으로 전환된다. 무상 교체 대상은 제작일 기준 5년 이내의 필름식 번호판으로, 벗겨짐·터짐·오염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경우 해당된다. 다만, 안성시 외 지역에서 발급된 번호판과 차량 도색, 과도한 세차, 돌튐(스톤칩) 등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이나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른 지역에서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교체 절차와 비용 등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번호판이 훼손돼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훼손할 경우 1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6월 5일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 홀에서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해 AI∙데이터 분석 및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AI와 데이터 발전 과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제 행정 및 생활 속 데이터 활용 방법을 익히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정책 담당자들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AI·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과 시민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 서운면은 6월 5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과 어르신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은 함께 축하했다. 1부 개청식은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우리의 고향 서운면’을 공개해 신청사 개청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2부 효잔치는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운면 주민자치센터 밴드부의 흥겨운 연주와 장향자 위원장의 트로트 메들리, 초청가수 한유채와 당찬의 공연이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자랑이 현장 접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냉장고, 발 마사지기, 어깨 안마기, 라면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돼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4일, 도청 본관 앞 야외무대에서 '2025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일간의 대형 미디어아트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충북도청 본관 외벽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그 밤, 빛이 춤추다’를 주제로 열린다. ‘숨, 쉼, 샘, 삶’이라는 부제 아래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일반부 7편, 학생부 8편 등 총 15편의 영상작품과 어린이 영화가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밤 8시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고창섭 충북지역총장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공모전 수상자, 청년 브랜드참여단,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모전 시상식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올해는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어린이 영화 '출동! 타요와 소방구조대', 어린이 뮤지컬 '앨리스와 카드병정의 음악여행',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연, EDM, 비보이와 택견 콜라보 무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북도청 연못정원에서 ‘장미 육성 계통 평가 및 화훼 품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유망 장미 계통 10종을 대상으로 관람객의 선호도를 평가받아 우수 계통을 조기에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품목은 평가 대상 10종 외에도 장미 계통 60종, 호접란 등 난 3종의 육성 계통, 개발된 장미 품종 20종, 풍란 3종 등 총 90여 종에 달한다. 특히 장미 소비트렌드의 다양화에 발맞춰 흰색 대형 스탠다드 계통인‘CB0110’을 비롯해 향기가 강하거나 꽃잎 수가 많은 등 다채로운 특성을 지닌 계통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이민정 과수화훼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라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수 품종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회는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북도청 연못정원 소광장에서 열린다. 해당 장소는 최근 담장을 철거해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시민 접근성이 크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D-100일을 기념하여, 천연물의 매력을 유쾌하게 풀어낸 온라인 밸런스게임 “당신의 선택은? 병풀(시카) vs 녹차(카테킨)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피부진정, 항산화, 지방분해 등 다양한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천연물인 병풀(시카)과 녹차(카테킨)를 주제로, 참여자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6월 9일부터 엑스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를 통해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막 D-100일을 맞아 천연물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SNS 참여형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천연물이 결코 어렵지 않으며,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유익한 자원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라남도는 가족사랑 실천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5일 (사)숲속의 전남과 함께 장흥 천관산 문학길 일원에서 제10회 ‘한가정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3대가 함께한 30여 가족, (사)숲속의전남 회원, 어린이, 노인회 등 지역 주민 2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학의 향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천관산문학관 입구에 600그루의 수국을 심어 수국정원을 조성하고, 가족 이름표를 직접 달아 각자의 나무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수국 화분 만들기 체험도 함께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동백과 홍가시 묘목 200그루가 배부돼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김성 군수는 “천관산문학길에서 가족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세대를 잇는 정서적 유대를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정원 문화 확산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황금영 이사장은 “나무를 함께 심는 오늘의 경험이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숲을 함께 가꾸는 작은 실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