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해 11월에 선도지구로 지정된 9-2구역(한양백두·극동백두·동성백두)이 예비사업시행자(LH)지정을 신청하면서 군포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9-2구역은 지난 29일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에 대한 약 53%의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시에 예비사업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동의서 검증절차와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6월 중에 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대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내년 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노후계획도시정비가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최근 국토부에서 주관한 철도지하화 컨설팅 결과를 포함하여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철도지하화 제2차 사업제안서를 5월 28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1차사업(선도) 제안서와 달리 안산선(4호선)을 포함한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부선(1호선) 금정~당정, 안산선(4호선) 금정~대야미 구간에 대한 역별 특색에 맞춘 개발 구상안을 사업제안서에 포함시켰다. 군포시는 2012년부터 경부선 7개 자치단체 공동협약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하여 왔으며, 2024년 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철도지하화 사업의 추진근거가 마련됐다. 2024년 10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여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검토를 면밀히 수행하며,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포시의 사업제안서를 완성했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상업, 복합주거, 업무시설, 주거 및 문화복지 시설등 해당 역세권별 수요에 맞춘 사업개발 방향을 제안하여, 향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30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36명, 생활지원사 19명과 함께 가평 베고니아새정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에게 자연 속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고립감과 고독감 해소를 돕고자 마련했다. 참가 어르신들은 희귀 조류와 베고니아 꽃이 어우러진 정원을 둘러보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실내 오락(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임무(미션)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친목을 도모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향기가 마음마저 향기롭게 해줘서 행복했다”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로 정서적 유대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정서 지원, 생활교육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포천시지부, 포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5월 30일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의 복지 향상과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위기 장애인 가구 발굴 및 사례 연계 △장애인 가족 및 당사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 △통합사례관리 지원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통합사례 관리 체계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윤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며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포천시 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 30일 포천고등학교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고등학교 학생회, 교직원, 학부모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청소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금연은 단순히 담배를 끊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의 지지와 실천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대1 맞춤형 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 기념품 지급 등 실질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연장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적지만, 최근 3년간 여름철에도 감염이 증가한 사례가 있는 만큼 유행이 재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포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5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송우리 우리병원, 일동연세의원 등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해외 유입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께서는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30일 영북면 ‘운천5지구’의 조정금 산정 심의 및 의결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7일 경계가 확정돼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한 ‘운천5지구’ 토지 576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202필지를 대상으로 두 곳의 감정평가 법인이 산정한 조정금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 및 의결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을 6월 중 해당 토지소유자에 통지하고, 6개월 이내 지급 또는 징수할 계획이다. 면적 증가로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조정금이 500만 원 이상일 경우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결정된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운천5지구 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지적 재조사 조정금은 감정평가를 통해 형평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산정된 만큼, 토지 소유자분들의 신속한 납부와 수령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그동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국문화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40개국에서 작품 6만여 건이 접수된 가운데 한국인의 대화방식과 특징을 재치 있는 영상(밈&트렌드 분야)으로 표현한 인도의 가히르(Gahir) 씨를 포함한 총 8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공모전은 대한민국을 소재로 ▴프로모션 비디오(시네마틱 비디오, 뮤직비디오, 3차원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2~3분 가로형 영상), ▴아트&크래프트(그림, 웹툰, 전통공예, 캘리그래피 등), ▴포토북(콜라주 기법 활용 포토북 제작), ▴밈&트렌드(밈, 챌린지 등 15~60초 세로형 짧은 영상),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분야(자유 형식)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역사 속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세계와 함께 나누고자 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예술경영센터가 주최하고 속초시와 광대생각이 주관하는 전통 연희극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 도마뱀’이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의 2025년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욱 폭 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에서는 고된 현대인의 삶을 ‘줄타기’와 ‘줄’이라는 상징적 오브제로 풀어낸다. 농악의 연주적 요소와 상모돌리기, 연희자들의 몸짓을 통해 생존을 위해 줄 위를 걷는 어른들의 삶을 아이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전통 연희의 유쾌함을 기반으로 인형극의 동화적 상상력과 줄타기의 상징성을 결합해 현대인의 고단한 삶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비추며, 관객으로 하여금 지금의 삶을 돌아보고 균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관람객에게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목표로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지난 30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고양’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관리권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36% 감축과 2025~2034년 세부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됐으며, 10년간의 계획기간 동안 분야별 감축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본 기본계획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국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세부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전국의 기초지자체는 올해 5월까지 기본계획을 공표해야 한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 부서별로 세부사업 담당자 의견을 반영하고, 두 차례 간담회와 시민공청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