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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소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 제정…지역경제 새 먹거리 창출

한채훈 의왕시의원, 정책토론회서 논의한 블록체인 에너지 모델 실현 발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18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의왕시가 수도권 내 유일한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연계하는 ‘지산지소’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추진과 미래형 에너지 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실시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노력 ▲분산에너지 보급 및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한채훈 의원이 제안하고 좌장을 맡은 ‘의왕시 분산에너지특구 기반 안정적 전략소비모델 구축방안 정책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 분산에너지 산업을 정책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해당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데이터센터가 ESS(에너지저장장치)보다 투자비가 저렴하고 전력망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청년 복지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에너지 선순환 모델’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조례 통과에 따라 의왕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재생에너지 100% 기반의 탄소중립 데이터센터 유치 등 첨단 산업과의 연계도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채훈 의원은 “단순히 에너지를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의왕시가 분산에너지 특구로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분산에너지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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