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주‧야간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안심등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등록률 향상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김포시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재가노인시설인 주‧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치매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치매 상담 및 치매 환자 등록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배회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치매치료비 지원 안내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 안심 휴가” 지원 안내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