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정보안내 도우미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민·관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복지정보안내 도우미사업’은 시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내도우미를 배치함으로써 정보 접근에 취약한 시민들을 제도권 복지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저소득층 등이 주요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수행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산시행정동우회 협력기관인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 지회 ▲상록구·단원구노인복지관 ▲본오·부곡·선부·와동·초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복지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안산학 ▲자치학 ▲미래학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 예정이었으나, 수강생 모집에 130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져 인원을 최종 13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입학선서를 통해 “다짐이 안산의 변화를 이루고, 우리의 성장이 곧 마을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정 발전의 핵심은 결국 시민이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야말로 지속 가능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시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인 ‘54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축제 기간 안산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은 공연과 체험, 시민 참여형 무대, 가족·청소년 특화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67개 아마추어 예술인 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거리극 ▲서커스 ▲무용 ▲퍼포먼스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쿠폰의 부정유통 신고 접수와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대상자의 84.8%인 52만 9천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인당 15~40만 원이 지급되는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지급된 지원금은 875억 원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소비 쿠폰 신청과 지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부정 유통 시도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목격되고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로 지급되는데, 양도가 쉬운 선불카드의 이점을 악용해 현금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안산시의 경우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채택하지 않아 선불카드 지급을 채택한 타 도시에 비해 부정 유통의 우려가 적은 편이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로 물건을 사지 않는 경우 ▲실제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경우 등의 부정 유통 방식이 가능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지난 7월 22일 충남 홍성군 수해복구지원에 이어 7월 30일 자원봉사자 45명과 센터 이사장 및 센터장 등 직원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율길리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가운데에서도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집중호우로 산에서 밀려 내려와서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포도밭을 뒤덮고 있는 돌과 토사 제거 작업을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가옥이나 농지 등의 침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긴급지원이 필요하므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피해 농가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수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시흥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방식으로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합 하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3개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안산·시흥·안양과천 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 담당자 300여 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권인걸 강사의 ‘학교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기획법’, ▲최혜정 강사의 ‘저작권 걱정 없는 북트레일러 제작법’, ▲정민금 강사의 ‘교육과정 연계 학교도서관 운영’, ▲정영선 강사의 ‘시네마 푸드 트립: 영화로 보는 세계의 음식과 문화’ 등 실무 중심의 심화 강의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실시간 비대면 강의를 통해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사례 기반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일부 강좌는 실습 활동도 병행되어, 연수 후 학교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지역 간 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대기질을 개선하는 ‘안산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4월 공고를 거쳐 총 40개소의 보조금 지원요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 검토, 전문 기관(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평가와 안산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결과, 총 27개 사업장이 선정돼 지난 29일 통보 절차를 진행했다. 27개 사업장에는 32억 원이 지원된다. 검토 중인 3개 사업장(3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19억 원에 대해서는 오는 8월 초 2차 모집공고를 통해 사전기술진단 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기질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2차 모집공고에 소규모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생활실태 및 정책 요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안산시 청년의 사회생활 및 정책 수요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수행하는 이번 조사는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39세 청년 2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에서는 고립·은둔 상태 진단과 청년층의 사회생활 양상 및 정책 수요 전반을 함께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 내용들은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응답 방식으로 5~10분 정도 소요된다. ▲청년의 사회적 관계 ▲일상생활 및 고립 여부 ▲정책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 ▲향후 필요한 지원사항 등 다양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2명), 무료 음료 쿠폰(500명) 등을 제공한다. 시는 온라인 설문조사 이후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와 그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시작의 배경, 형태, 복지 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하는 심층 대면 조사(FGI)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복지어울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복지어울림센터(상록구 월피동 516-10)’는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시의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침체한 월피동 지역의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이날 통합 개소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피동 온마을합창단과 기타동아리의 따뜻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공간 라운딩에서 참석자들은 2층부터 4층까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각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조성된 ‘복지어울림센터’에는 ▲안산시주거복지센터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 ▲안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함께 입주를 완료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면적 1,791.79㎡ 규모이며, 사업비 100억여 원이 투입됐다. ‘복지어울림센터’ 2층에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토론회를 끝으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미래 비전 토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상록구·단원구를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쳐 열렸다. 미래 비전 토크에는 5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해 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띤 토론 열기를 보였다. 각 차수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뉴시티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서 제안된 전략을 토대로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주거 ▲환경안전 등 7대 부문별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정책 선호도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세대별 의견이 고루 제시됐으며, 일부 시민은 “문화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안산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콘셉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시민들은 특히 “우리가 낸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정책 실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토크에서 수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