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수락지하차도 인근 6천㎡ 규모의 불법 경작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함에 따라, 해당 부지를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도시 하천녹지 보호와 공공재산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시행됐다. 해당 부지는 법적으로 농업 행위가 금지된 구역임에도 일부 주민들이 불법 경작을 지속해왔다. 시는 지속적인 계도와 자진 철거 요청에도 불구하고 위반 행위가 이어짐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결정했다. 행정대집행에는 시청 관계자와 현장 인력 17명이 투입됐으며, 중장비를 활용해 무단 경작된 작물과 시설물을 철거하고 원상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불법 경작이 재발하지 않도록 감시와 관리 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해당 부지를 활용해 묘목장과 초화류를 심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공간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경작을 엄격히 단속하고, 공공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해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시정 홍보를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러너’를 출시했다. 이 앱은 시와 개발업체가 공동 기획해 제작했으며 ▲시정 홍보 ▲걷기 및 달리기 ▲스탬프 투어 기능을 통합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시정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정부 관광 8경을 재미있게 홍보할 수 있도록 최상의 앱 서비스를 구현했다. 특히, 지자체가 주도하는 스마트폰 앱 기반 온라인 달리기 챌린지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시정 홍보 기능 ‘AI 의정부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기능이다. 또한, 지역 인증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들이 다양한 챌린지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앱을 통해 다양한 걷기 및 달리기 챌린지가 3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의정부 관광 8경을 포함한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하면서 지역 명소를 탐방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종명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 기술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돼야 한다”라며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적절하게 유지‧관리 및 개선하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사업’을 5월까지 진행한다. 대상 시설은 어린이,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지만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정 규모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시설 등 총 227개소다. 해당 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업체가 방문해 ▲미세 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곰팡이 등 총 6개 항목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개선 방안 제시와 실내공기질 관리 안내문 배부 등의 현장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후, 측정 결과와 실내 마감재 등의 노후 정도에 따라 5개 시설을 선정해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주방 후드, 환기 청정시스템 등 교체 및 시설 개선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실내공기질의 적절한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실내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가 보다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활용해 행정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방세 감면 안내 ▲시내버스 이용 현황 분석 ▲보도자료 작성 등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의 효율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적극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방세 감면 안내 자동화,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시는 ‘표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RPA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다자녀‧국가유공자 등의 감면 대상자를 직접 확인하고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야 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 매주 월요일, 전 주 접수된 감면 대상자를 자동으로 선별하고, 문자로 안내문을 발송하도록 개선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200만 원의 우편 비용을 절감하고, 안내 누락 및 오류를 최소화했다. 실시간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더욱 높아졌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13일 시청에서 열린 ‘2025년 의정부시 연구발전포럼 제1차 토론회’에 참석해 시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정부시 연구발전포럼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선봉 연구위원장과 학계, 지역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또한 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비전 실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선봉 위원장의 개회사와 김동근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송동섭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의 ‘의정부시 일자리창출과 첨단기업 유치에 대한 정책수립방안’ ▲김장기 한국능력개발교육연구원장의 ‘의정부시 생태산업육성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 패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송동섭 이사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 산업 유치 및 육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인프라 확충, 산학연 협력 강화, 세제 혜택 및 기업 친화적 행정 서비스 등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장기 원장은 한반도 동서축을 관장할 수 있는 중간 지대에 있는 시의 지리적 조건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디자인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할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원회는 당연직 1명, 위촉직 24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디자인(환경, 시각, 제품) ▲건축 ▲도시계획 ▲조경 ▲유니버설 ▲셉테드(CPTED) 등 공공디자인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부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도시기반시설물 등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위촉식 후 ‘2025년 제1회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를 열고, 1호 안건으로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주차장 조성사업’을 심의하며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디자인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 구성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3일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조합장 하시영)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오동에 위치한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은 1983년 11월 설립돼 현재 87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하시영 조합장은 “이번 기부는 개인택시 기사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실천한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 많은 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광역버스를 통한 대중교통 혁신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출퇴근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4일 개통한 1205번 광역버스는 민락‧고산지구에서 상봉역까지 연결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기여했다. 개통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본다. ‘서울 출퇴근 3시간 시대’ 광역버스 확충이 해법! 시는 출퇴근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확대에 나섰다. 현재 의정부시의 관외 출근 인구 비율은 53%에 달하며, 매일 수많은 시민들이 전철과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한다. 하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심각했고, 시민들은 장시간 이동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광역버스 도입을 추진했고, 그 결과 1205번이 탄생했다. 특히 1205번의 종점인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이 만나는 주요 환승 거점으로, 서울 강남‧강북뿐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핵심 교통 허브다. 상봉역을 경유하면서 의정부 시민들은 다양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자원봉사자 응원 프로젝트”를 지난 3월 8일부터 실시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되는 “자원봉사자 응원 프로젝트”는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응원 간식을 제공하고 자원봉사단체의 생생한 활동을 센터의 다양한 플랫폼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는 342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네트워크 운영, 재능봉사단체 활성화 사업, 자원봉사단체와의 대화 ‘소중(소통·존중)한 날’ 등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 “의정부시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3월 12일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어느 멋진 날은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다락원 거주 노인들을 찾아가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 노인은 “가족처럼 친절하게 안부도 물어 주시고 멋지게 머리를 손질해 주니 다시 젊었을 때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번째 봉사에 참여한 이미숙 원장은 “나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돼 매우 보람있다”며 “어르신들의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고 간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연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