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4월 첫째 주에 민원실 앞 화단을 정비하며 민원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환영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정비는 민원실을 찾는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졌으며, 기존에 방치됐던 조화를 정돈하고 재배치하는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가능동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민원실 주변 환경 정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원실 내외부 공간을 꾸준히 개선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배은경 동장은 “이번 화단 정비는 주민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작지만 정성 어린 변화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일상 속 공간을 하나씩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4월 6일 호원1동 중랑천변 상설무대 일원에서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축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에 따라 축제의 핵심인 개막식과 공연행사가 취소되고 5일 진행 예정이던 먹거리부스가 폭우로 인해 취소되는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6일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4개 상인회와 12개 자생단체가 참여한 ‘호원1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전 과정을 주도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플리마켓 ▲나눔장터 ▲상권활성화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먹거리부스에서는 ▲망월사역 북부상인회가 고향떡집, 꼬마김밥, 처갓집통닭 ▲새마을부녀회가 소떡소떡, 부침개, 전병 ▲적십자봉사회가 떡볶이, 오뎅, 닭꼬치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가 커피 등 음료 ▲천사보금자리가 호두과자, 십원빵 등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인생네컷 포토부스 ▲주민자치센터의 서예 가훈쓰기와 캘리그래피 문패 만들기 ▲파크골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 28일 ‘스마트 운동교실 1기’ 프로그램을 만족도 100%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마트 운동교실은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 보건사업이다.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소도구 활용 운동, 스포츠 종목 참여, 재활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운동처방사가 직접 지도하며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검사, 혈액 검사, 건강‧운동체력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운동 효과를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했다. 운동은 주 3회, 1시간씩 소그룹(반당 5명) 형태로 총 4개 반이 운영됐으며, 참여자 전원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 참여자들은 ▲박○○(75세): “참여 전에는 근육이 너무 없고 힘도 약했는데, 근력이 좋아지면서 정신 건강도 함께 회복되고 우울감도 줄었다” ▲이○○(66세): “개인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지도해주셔서 매우 만족스럽다” ▲홍○○(59세): “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2012~2013년생의 경우, 사춘기 성장발달 등 신체 변화와 관련된 건강상담도 접종과 함께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에 따라 2~3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접종을 완료하는 데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7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완료하려면 늦어도 6월까지 1차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 예방접종 일정 및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rk)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접종 대상자가 빠짐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리듬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장치로,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최대 3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비 의무시설을 제외한 우선 지원 대상 시설 중,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거나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곳이다. 노인복지관, 일평균 이용 인원이 20명 이상인 경로당, 관광지, 24시간 편의점, 스포츠시설 등 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이 해당된다. 신청은 5월 30일까지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하면 되고, 보건소는 시청 누리집에 공고 후 우선순위에 따라 3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응급 상황에 처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4월 6일 호원1동 중랑천변 상설무대 일원에서 ‘지구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구호 아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확산시키기 위한 참여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와 연계해, 벚꽃 구경에 나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구의 날 기념 운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 이날 캠페인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지 배포 ▲기후행동‧기후소득 앱 가입 및 탄소포인트제 홍보 ▲지구의 날(4월 22일) 소등행사 참여 서약서 작성 ▲‘탄소중립 소망’ 실천다짐 적어 보기 ▲기후에너지행정서비스 헌장 실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10분간 끄기(OFF)’ 소등 행사 서약서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서명하며,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등과 전자기기를 끄는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탄소중립 소망’ 코너에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각자의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적어 보며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실천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정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6단 병풍접지 형식의 홍보지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의료급여 제도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진료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공공의료보장 제도다. 이번 홍보지는 특히 노인 수급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글씨 크기를 확대하는 등 시각적 구성을 강화했다. 홍보지에는 ▲의료급여 제도 및 절차 ▲본인부담금과 건강생활유지비 안내 ▲요양비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의료급여 일수 및 연장승인, 급여일수 관리 방법 ▲부정청구 신고포상금 제도 등 수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시는 이번 홍보지를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방문 상담 시 활용하는 한편, 주소지로 우편 발송해 제도 안내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해 비치 및 배포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수급자가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3일과 4일 이틀간 의정부역 서부광장 일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겨울철 쌓인 낙엽과 먼지, 조류 배설물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관문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작업에는 의정부도시공사의 노면청소차, 고압살수차 등 총 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노면청소원, 가로환경미화원, 시청 자원순환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보행로와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바닥에 굳어붙은 조류 배설물과 각종 이물질을 고압살수로 제거하고, 도로변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장소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4월 7일부터 경기도 아동돌봄의정부센터(민락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 시설형 언제나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등 시설형 언제나 돌봄은 양육자의 입원, 야근, 학업 등의 사유로 초등학생(6~12세)에 대한 긴급 돌봄이 필요할 경우, 지역 내 돌봄 역량을 갖춘 시설(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자정(24시)까지 하루 최대 8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5천 원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4월부터 관내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을 1인당 연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청년 스스로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어도비 사의 제품으로 학업, 취업 준비,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청년층의 수요가 꾸준한 프로그램들이다. 시는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된 19~39세 청년으로, 소프트웨어의 구매 증빙서류를 구비해 ‘잡아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구입 1개월 이후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디지털 소양 향상은 물론, 자격증 취득, 콘텐츠 제작, 취‧창업 준비 등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