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녩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가 주관했으며,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됐으며, 1,000여 명이 방문해 782명이 일대일 현장면접에 참여하고, 201명이 1차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채용자는 기업별 2차 면접과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을 통해 취업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현장 행사와 함께 ‘온라인 채용관(잡아바)’을 운영해 비대면으로 이력서 접수와 면접 신청을 지원했으며, 정보 무늬(QR코드) 방식의 만족도 조사를 도입했다. 또한 행사장을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으로 확대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전행사로 진행된 ‘인공지능(AI) 활용 재무관리 특강’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월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2025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주형 하우징’은 파주시의 시정 철학인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을 바탕으로, 중위소득 70% 이하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총 73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사업 총괄을 맡아 각 가구의 설거지대(싱크대), 현관문, 장판 교체 등 생활밀착형 수리를 진행하며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사업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건설업체 및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복지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는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상생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아파트 태양광 시범사업에 선정된 파주 청석마을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가 입주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석마을 운정동문디이스트 입주자대표회(대표 이관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추진된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사업으로, 파주시가 지향하는 ‘에너지 선도도시’비전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의 80%를 도비와 시비(각 40%)로 지원받아 추진됐다. 아파트 옥상에는 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공용전기 사용량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노인회장 등 아파트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옥상 태양광 설비를 둘러봤다. 한 시민은 “공용전기료 절감 등 실질적 혜택이 기대된다”라며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이 다른 아파트로도 확산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행사의 표어는 입주민이 직접 선정한 ‘우리 아파트, 이제 발전합니다’로, ‘우리 아파트가 스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사업’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까지 이어지는 급경사 보행 구간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서 제기된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구조 설계 방안 ▲보행약자(휠체어, 유모차, 노약자 등)를 고려한 경사도 설계 ▲휴게 공간 배치 ▲안내 시스템 개선 등 관광객 중심의 이용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시설 제공 ▲향후 운영 시 판촉(마케팅), 정기 행사 진행을 통해 좋은 인상(이미지) 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파주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공론화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안 도출 ▲시설 구성 등 공간 기본구상 수립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중앙역 전문 공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무대로 한 연극 '체홉, 단막극전'이 오는 11월 시민들을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은 소래빛도서관의 연극동아리 ‘드림씨어터’가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보는 자리다. 공연은 11월 15일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명에서 알 수 있듯이, 러시아의 대표 극작가 안톤 체홉의 단막극 '재채기', '의지할 곳 없는 신세', '청혼' 등 총 3편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형식의 코미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돼 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드림씨어터’는 연극에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뭉친 시민예술인 중심의 소래빛도서관의 연극동아리다. 그동안 여러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작품 역시 시민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완성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창작하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가 가을을 맞아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어우러지는 ‘제11회 시흥책 문화축제’를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교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이루리 작가가 진행하는 백유연 작가와의 북 토크가 열린다. 따뜻한 그림체와 감성적인 이야기의 백유연 작가는 '동백 호빵', '벚꽃 팝콘'의 저자로, 이번 북토크에서 이루리 작가와 그림책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그림책이 주는 힘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캔버스 천에 그림책의 한 장면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도슨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미술관 ▲그림책 작가 응원대회 ▲그림책 놀이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생활물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6년 고양특례시 물가모니터요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주민들의 물가 감시 역할 강화와 지역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도니다. 선정된 물가모니터요원은 2026년부터 2년간 지역 내 주요 생필품 가격, 개인서비스 요금 등 생활밀착형 품목의 가격 변동을 정기적으로 조사·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신청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받으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물가모니터요원 지원신청서(양식) 및 구비서류를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고양특례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소상공인지원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물가모니터요원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물가를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경제에 관심이 많고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소통을 시정 중심에 두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 매년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의 폭을 넓히며, 시민 의견이 신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조를 갖춰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시정의 방향이자 답”이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고양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4년 차 동별 소통간담회 진행… 시민목소리 직접 청취해 건의사항 455건, 75% 해결 중 시는 지난해까지 민선8기 3년간 역대 민선 최다 횟수인 129회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44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1개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대화동), 성사 창조혁신센터(성사1동), 장항습지생태관(장항1동), 고양꽃전시관(장항2동), 주엽커뮤니티센터(주엽1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리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미취학 아동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놀이, 교통, 낯선 사람 대처 등 다양한 안전 상황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노래, 율동으로 풀어내는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안전습관을 익히도록 돕는다. 관람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관 중 선착순으로 관람 대상이 확정된다. 시는 기관의 편의를 위해 간소화된 온라인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공연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매년 생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창작 어린이뮤지컬을 기획·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공연에서도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