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안' 확정을 앞두고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일부 자구만 수정된 채 33년간 유지되어 왔다. 김포시는 변화한 도시 규모와 시민의 공감대를 반영하고, 시대 흐름에 어울리는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민 공모와 위원회 논의를 거쳐 개정 기초안을 마련했으며, 새 개정안은 김포의 역사와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는 방향성 아래 변화된 시민의식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민 의견조사는 개정안을 확정하기 전 시민들의 공감도와 보완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된다.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포시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단순한 문구 수정이 아니라, 김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담아낼 새로운 시민의 약속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이국적인 수변공간인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가을불꽃축제의 정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수로도시 ‘김포’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축제에는 김포시 축제 사상 최대 인파인 12만 인파가 운집하며 대성황을 이뤄 ‘김포 라베니체 축제’의 인지도 및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라베니체 축제는 김포의 아름다운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창적 기획과 지역 상권의 성공적 협력이 돋보였다는 시민 반응이다. 문화적 만족도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동시에 창출해내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라베니체 축제의 브랜딩 효과 및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것이다. 김포시는 지난 18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 공연이 6시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관광객 및 시민들이 라베니체를 찾아 라베니체 곳곳을 즐기는 모습이 확인됐다. 하루종일 몰린 인파에 상인들 역시 큰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불꽃쇼 직후에는 라베니체 상가로 인파가 대거 몰리며 대부분의 상가가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축제 성공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GROUP NAMU – 두 번째 이야기 : 300호전’이 열린다. ‘Group NAMU’는 김포문화재단 G-Art Studio 플랫폼에 등록된 예술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김광표, 김선정, 김와곤, 김종정, 신의숙, 윤석선, 이승철, 이은, 정선이, 홍정애 작가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전시는 대형 작품 속에서 색채와 질감, 구성의 깊이를 확장하며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동시에 단순한 캔버스 크기를 넘어 작가의 인생과 사유가 응축된 예술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정선이 작가는 "나무의 뿌리처럼 단단히 서서 서로의 예술을 지지하고, 김포가 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기획자 윤석선 작가는 "300호 이상의 대작은 단순한 크기를 넘어 작가의 내면과 시대의 감정을 압도적 스케일로 담아낸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포시는 ‘함께 만드는 김포 도심항공교통의 미래’를 주제로 산업육성을 위한 김포시의 비전 및 경쟁력을 홍보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및 관내 네트워킹 기업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실현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행정기관으로서 정책적 지원 역할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기술표준 확립을 담당하며, 올해 3월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킹 기업 모집을 통해 구성된 우리별·우리항행기술·한국타임즈항공·에어로피스는 각각 기술개발·인프라·현장경험을 기반으로 상호협력해 산업육성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해당기업 관계자가 부스에서 직접 기술홍보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기회 발굴과 네트워킹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스 내에서 김포시와 도심항공교통 관련 퀴즈 이벤트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최근 대명항 선착장 인근 해상에 어업인이 어획한 수산물 손질과정에서 발생한 수산 부산물 등 생활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린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관련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한 어항 조성을 위해 불법 투기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 체계를 한층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대명항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상시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관리 교육과 불법 투기 예방 홍보를 강화해 어획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산 부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의 인식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획 후 발생한 수산 부산물을 바다에 버리는 행위는 해양오염을 일으켜 시민의 안전과 어항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며 “앞으로도 불법 투기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과 지속적인 관리, 그리고 어업인과의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10월 16일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2025년 김포시4-H연합회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포시4-H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4-H회원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회원 간 교류와 소속감을 높여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회사에서 “김포의 청년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시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디지털콘텐츠 전문가 조선아 강사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전략’ 강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익히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농산물 홍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10월 16일 김포 푸른솔초등학교에서 '2025년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른솔초등학교 4개 학급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특히 자매 배구선수로 유명한 한송이 해설위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과 즐거운 스포츠 체험을 선사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김포시 관내 8개 초등학교 792명과 장애아동 3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배구, 펜싱, 수영 등 총 11개 종목의 전문 코치진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자신감,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장애아동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이 바람결에 책 향기를 실어 보낸다. 단풍이 짙어지는 10월, 도서관 앞마당이 책과 사람, 그리고 계절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가을책담(冊談): 책과 담소가 흐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야외 감성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책을 매개로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도서관 앞마당이 작은 감성 피크닉 공간으로 변신한다. 빈백 소파, 파라솔, 독서등으로 아늑한 휴식 공간을 채워 이용자들이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월 25일 오후 3시에는 해금 연주자 은한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이 오면 ▲내가 만일 ▲문어의 꿈 ▲골든 등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역동적이고 몰입도 높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일상 속 쉼과 영감을 주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가을 햇살 아래 책 한 권과 함께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10월 16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 김포아트빌리지 어르신 효(孝)잔치 「김포 어르신 행복콘서트」가 김병수 김포시장, 이석영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가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김포문화재단에 기탁한 문화예술발전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과 효(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외에도 모담(한정식), 김포우리병원,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김포문화원 등 관내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공연, 체험, 상담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 이날 행사에서는 메인 프로그램인 ‘어르신 행복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초청가수 진시몬, 하태하, 연예진 외에도 지역 예술인, 김포문화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수강 어르신 공연팀이 국악, 가요, 무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 중간중간에는 경품 추첨과 관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의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김포시가 제출한 각종 안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 17건 등 총 30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임시회의 문을 열고, 이후 21일부터 이틀 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에 대한 부서 제안설명,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뤄진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개정은 물론, 자산 관리와 공공서비스 관련 동의안까지 다양한 사안이 다뤄진다. 시의회는 정책의 실효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중점적으로 살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단순히 안건을 통과시키는 절차적 회기가 아니라, 각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꼼꼼히 따져보는 자리”라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