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10일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올해 1월 6천438세대였던 미분양 주택은 6월 3천996세대로 줄어들며 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올 상반기 경기도 전체 미분양 주택의 감소 비율 60%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시는 공급 조절을 통해 2024년 1만 2천236세대였던 분양 물량을 2025년 5천171세대 수준으로 줄이고, 고덕국제화지구·브레인시티·화양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꾸준히 분양을 이어가며 시장 안정을 이끌었다. 특히 브레인시티 분양률은 76%, 화양지구는 88%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6䞗부동산 대책의 대출 규제 영향이 비교적 적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많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제가 지역 주택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1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점 포장‧배달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액은 26조 4천억 원, 2024년에는 27조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인 가구의 증가 및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음식 배달 증가로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관내 70개 이상 음식점이 참여하며, 시민들은 배달특급 등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주문’카테고리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다회용기에 담겨 전용 가방과 함께 배달되며, 식사 후에는 사용한 용기를 가방에 넣고,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반납 신청하면 전문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고온‧고압 세척과 소독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사용된다. 시민들은 보증금이나 추가 비용 없이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에서는 신규 이용자에게 쿠폰 혜택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그동안 배달 음식점에서 다량으로 사용되던 일회용기의 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8일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관리·노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직업계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업안전 예방교육과 필수노동법 교육을 통해 향후 학생들이 사회 진출 시 예비 직업인으로서 노동인권과 안전의식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재해사례와 예방 대책 등을 바탕으로 한 산업안전관리 교육 ▲채용 과정에서 알아야 할 노동법 및 새내기 직장인이 되면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 기준 내용 ▲근로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를 위한 노동법 교육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가상 현실(VR) 체험 등이 다루어졌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월 관내 안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했으며, 9월에도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관리·노동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 기업투자과에서는 앞으로도 노동환경 개선 및 노동이 존중받는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농가주를 대상으로 폭염 및 재해예방 등 교육을 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했다. 폭염 대응 물품은 아이스 목도리, 쿨에어파스, 냉찜질팩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기온이 높은 하우스, 노지 등 농작업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영농 활동을 위한 것으로, 총 165농가 53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달했다. 평택시는 폭염 대응 물품 배부 외에도 1인당 4만 원의 마약 검사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일제 점검을 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물품을 지원받은 한 농가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에 감사드리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신축 예정인 평택시 신청사 모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신청사의 실제 건립 규모와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미래 청사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시에는 신청사 외에도 건립 예정인 ▲가칭)서부출장소 ▲용이동 ▲세교동 ▲신장2동 ▲고덕동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삭도서관 ▲2022년 완공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행정시설 모형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가칭)서부출장소는 ‘화양연화’콘셉트로 설계되어 2026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시에는 평택시 신청사 및 행정복지센터 설계 모형, 조감도 및 건축 개요, 특화계획, 공간 활용안을 포함한 평면도 패널, 그리고 평택 신청사와 가칭)서부출장소의 홍보 동영상이 함께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 청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3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설계 주제인 ‘ONE ROOF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청에서 공주시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체육‧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택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주시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광지 및 문화시설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도시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협력 및 로컬푸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공주시는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라면서 “공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여 명의 신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삼, 대추, 황기 등 한약재를 넣어 건강한 삼계탕을 만들어 홀몸노인 등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 50가구에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김석환 회장은 “올해 치명적인 무더위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이 걱정”이라며 “대표적인 건강식인 삼계탕을 나누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신평동 실정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매년 봉사에 나서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들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하게 보듬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신평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7일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 활동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신장쇼핑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미성년자 대상 술·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의 불법 영업, 청소년 유해 광고물 게시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원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환경(술·담배)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윤기병 위원장은 “이번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청소년 보호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점검 및 계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7일(목) 신장1동 쇼핑로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시켜 애국심을 높이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와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관계자는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뜻깊은 날인 만큼, 모든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며 애국심을 표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이번 태극기 나눔 행사는 우리 주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애국심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태린(서재초6, 12), 이태현(서재초3, 9) 어린이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28박스를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에 라면 20박스를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이태린 어린이는 “첫 기부 후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셔서 동생과 함께 더 많은 용돈을 모아 이번에는 컵라면 28박스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어린이들의 연이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컵라면 28박스는 송북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빠짐없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