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극복과 인구문제 인식 제고에 기여한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현상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인구정책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인구정책 확산에 헌신한 개인, 기업, 단체(기관) 등으로 ▲다자녀 출산과 양육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개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 및 육아휴직 장려 등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한 기업 ▲인구정책 기반 조성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단체나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포괄한다. 추천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후보자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6월 27일까지 광주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는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며 7월 인구주간 행사인 ‘가족사랑 해피데이’에서 표창이 수여될 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3차 접수를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3차 사업은 총 12억 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총 421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차(5등급의 경우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지원 신청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 또는 대기관리권역 내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를 보유한 경우 가능하며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접수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인터넷) 또는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고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차종별 지원율을 적용해 산정되며 조기 폐차 후 전기차 또는 수소차 등 무공해차를 구매할 경우 경기도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무공해차 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보조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과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학교에서 이행하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업무 ▲ 학교 중대재해 사례 ▲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등 학교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루어졌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중대재해 예방 전문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업무 담당자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은 업무 담당자 한 분 한 분의 책임감과 전문성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봉사단체 필로칼리아봉사단은 12일 광주시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쌍령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전문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고급 액자 제공까지 포함한 맞춤형 장수사진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촬영 진행을 도우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필로칼리아봉사단 함진평 회장은 “이번 장수사진이 어르신들께 아름다운 추억이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오정·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필로칼리아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쌍령동에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엄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필로칼리아봉사단은 현재 16명의 회원이 활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12일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탄소중립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소개하고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쌍령동 거리 일대에서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 권장 ▲대중교통 이용 독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수칙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쌍령동 주민 모두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6월 11일 은가람중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2025년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6월 9일 양벌초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국·과장 등 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학교급식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급식시설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 ▲조리 및 배식 과정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저장 및 취급 관리 상태 ▲현장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 날 점검에서 오성애 교육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급식소 현장에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급식소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식중독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식소 직원들과의 간담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하여 학생·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약 2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정책과 2025년 예산편성현황 및 주민의견 반영 내역, 사전 접수된 약 90여건의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제안하여 경기교육을 위한 광주·하남의 시민으로서의 목소리를 내주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장학습 및 야외체험활동 확대 ▲AI교육확대 및 디지털기기 지원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성교육 확대 ▲생존수영 교육 확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 확대 등 경기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었다. 교육지원청은 사전 의견수렴결과 및 현장 제안의견, 지역청소년 교육의회 학생 제안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도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 개최로 경기교육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2025 광주하남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직업교육협의회는 직업교육 인식 개선 및 고졸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조례에 의해 구성된 지역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의체다. 이번 광주하남 직업교육협의회에는 하남시의회,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 센터,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광주지역 직업계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 하남지역 직업계 고등학교 교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지역교육과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광주하남 직업계고등학교 현황 및 직업교육 운영 계획 보고 ▲직업교육 인식 개선 및 홍보 방안 ▲직업계고 학생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직업계고 교사들은 “학부모의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위한 노력과 관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에 대한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 부회장인 윤상원 교육국장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직업계고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5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활동 기반 가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광주시 곳곳의 생활밀착형 시설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손 안의 세상(유아 가족/문화예술복합공간3911·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나도 하고 싶다구!!(아동 가족/광남행정복합문화시설·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당신의 위한 한잔(부부/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엄마의 밥상 나의 기억(시니어 가족/만선문화복지센터) △같이 해서 더 맛있는 함께 차리는 식탁(아빠와 자녀/광주시 가족센터)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예술교육의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청소년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해당 활동은 지난 7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7일에는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 '누리보듬' 12명이, 11일에는 광주중앙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 '인터랙트' 26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내용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개념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방안에 대한 교육, 친환경 밀랍랩 제작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밀랍랩 총 80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현장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배포될 예정이다. 배포처는 ▲종이팩특공대(일반팩수거함) 우수거점 ▲환경보호 봉사단체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단체이다. 특히, 7일 활동에서는 센터 조리실에서 편부가정 및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던 '다옴봉사회'와 '누리보듬' 단원들이 만나 교류하며, 서로의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밀랍랩을 전달하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자원봉사 참여 경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