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4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소리울밴드-우리들의 음악이야기’ 공연을 개최하고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음악 밴드 분야 2년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소리울도서관은 기존의 ‘소리울밴드’ 1기·2기 멤버를 주축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신규 단원을 4월부터 추가 모집하여 3기를 구성했다. 또한 단원들은 전문 프로듀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장르의 곡을 시도하고 열정을 다해 합주에 임해 왔으며, 밴드만의 매력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밴드는 재능만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음악을 즐기는 밴드 동호회이다. 그 결과물로 ‘소리울밴드-우리들의 음악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5일 2023년도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이름·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기존 공개 인원 4명에 신규로 2명이 추가됐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6억 9천3백만 원으로, 신규로 공개된 개인 2명의 체납액이 총 4억 7천5백만 원에 이른다. 오산시는 지난 3월 신규 명단공개 대상자에 선정된 3명에게 명단공개 사전통지문을 발송, 그중 체납자 1명이 체납금 3천만 원을 자진 납부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에만 그치지 않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신용정보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 제재와 차량추적 번호판 영치 등 강화된 징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행정제재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현장 징수 활동으로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5일 도시 야간경관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의 2호 점등식이 부산동에 위치한 시티자이 2단지 아파트에서 개최됐다. 야간경관조명 사업은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중점 사업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2호 점등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박우근 회장과 임원, 입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우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오산시 야간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애써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아파트 내에서도 야간경관을 더욱 발전시켜 오산시 야간경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점등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민선 8기의 정책사업에 대해 많은 지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 성과보고회에서는 ‘우리가 함께 희망을 잇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이루어낸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천 약속을 작성하고 다짐하는 등 학대피해아동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연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있어 아동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을 위해 노력하고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노력과 애정이 녹아든 지난 1년은 학대피해아동들에게는 10년 이상의 가치와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주간행사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의 건전한 성장도모와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산의 미래이자 우리 사회를 짊어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 또는 사진을 본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를 초청하여 ‘사례로 보는 아동학대 유형 및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 참여를 원하면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건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난 14일 장애인 단체와‘교통약자 이동편의’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이동 편의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경기도 장애인정보화 협회, 오산중증장애인재활센터, 한국장애인 부모회,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청각장애인 이동 편의 차량 이용 제한 완화 ▲ 발달장애아 이동 편의 차량 이용 시 보호자 의무동반 완화 ▲ 이용 회원 갱신 기간 연장 ▲ 이동 편의 차량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일부 시·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도입과 이동 편의 차량 이용 개선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등이 제안됐다. 성길용 의장은“국민의 기본권 중 하나인 이동권이 교통약자에게 사각지대 없이 보장되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면서“오늘 건의된 내용 중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면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상위법 개정이 필요하다면 상급 기관에 건의하여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우리는 이웃’마을공동체가 주관하여 개최한 ‘제5회 엄마아빠도 함께놀이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웃은 ‘2023 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마을공동체로 함께 놀이터, 클래식과 함께 댄스콘서트 등 가족 내, 가족 간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5회 차를 맞이한 이번 ‘엄마아빠도 함께놀이터’행사는 관내 어린이 와 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가족 소통 프로그램인 마인드 톡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온 가족 놀이마당’라는 주제로 7개의 놀이 부스가 운영됐으며, ▲윷놀이 ▲오자미 ▲사방치기 ▲투호 ▲딱지치기 ▲양궁 ▲뽑기 등 각 체험 공간에서 참가자들은‘민속놀이’와 함께 엄마 아빠의 ‘추억의 골목놀이’를 체험하며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특별히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조현일 씨와 오산 청소년 댄스팀 소나크루의 축하공연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놀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와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이 지난 14일 오산원일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를 위한 2023년 마무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등 기관·단체에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오산원일중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눠 주고,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하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했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은 올 3월부터 월 2회씩 청소년 선도를 위해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장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이광수 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의회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4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이상복, 조미선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공직자 선거법 위반으로 2심에서 150만 원 벌금형을 받은 정미섭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성길용, 전도현, 송진영, 전예슬 의원)은 바로 성명서를 내어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계산에 따라 동료 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이 원색적 비난에 나선 것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현재 도시공사 설립 문제, 체육회장 문제 등으로 이권재 시장과 계속해서 불협화음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협치와 소통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할 여당 의원들이 시정 감시의 본분을 잊고 비방과 정쟁에 몰두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예산 관련 문제로 항상 갈등은 있어왔으나 본격화된 것은 지난 9월 오산시 체육회 예산 삭감에 대한 불만으로 체육회장의 오산시의회 비하 발언이 계기가 되었다. 체육회와 시의회의 갈등 상황에서 이권재 시장은 중재보다 시의회 압박을 선택하며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으로 심화되었다. 그리고 이때 국민의힘 소속 이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3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찾아가는 전시회 《오미소》’네 번째 전시를 지난 11월 4일 물향기수목원 산림전시관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전시회 《오미소》’는 ‘오산시립미술관을 소개합니다’라는 뜻으로, 시민들 일상 속 공간에서의 전시로 오산시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4일 물향기수목원 산림전시관에서 진행된 《오미소》 네 번째 전시는 주말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곳에서의 전시를 통한 시민친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수목원 나들이를 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자연’이라는 장소특정적 주제로 전시회를 펼쳤다. 또한 오산첼리앙상블(단장 이현수)의 피아노 3중주 공연을 함께 진행하여 관람객의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본 전시로 올해 마무리 된 찾아가는 전시회 ‘오미소’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내용을 수정·보완하여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재)오산문화재단은 문화가 생활이 되고, 생활이 예술이 될 수 있는 오산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