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21일 오후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골자로 하는 미래 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AI 코딩교육을 위해 민선 8기 시가 재구성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의 개관식과 병행 진행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교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 앞서 이 시장은 AI코딩에듀랩 곳곳을 라운딩했다. 자율주행 체험존에서는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자율주행차량을 직접 조종하는 등 프로그램의 면면목을 살피기도 했다. 이어 본 행사에 참석한 이 시장은 축사에서 미래학자 피터 트러커 어록을 인용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선진화된 미래형 교육이 필수화된 가운데, 오산 AI코딩에듀랩을 구심점으로 오산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미래를 보며,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사업 구간 중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양방향 4차로 통행이 시작되며 개통됐다.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관으로 개통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동부대로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 일원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축사, 개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전부터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와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공사가 너무 더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경우 2015년 10월 착공됐지만 8년 간 1km 남짓되는 구간 공사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태였다.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교통정체는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민원도 줄곧 이어진 상태였다. 이에 이 시장은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직접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조속한 준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으며,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 2차로 우선 개통이 이뤄졌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7일과 20일 양일간 대림제지 노조위원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림제지 노조위원회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하여 도배·장판·전등 교체, 씽크대 수리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지원 가구는 장애인 부부가구로 방에는 오래된 벽지가 훼손되어 있었으며 부엌의 씽크대가 파손되어 음식 조리와 설거지가 불가능한 열악한 상태였으며 봉사자들은 방을 새롭게 도배하고 부엌에 페인트칠, 싱크대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강봉주 대림제지 노조위원장은 “수리된 집에서 기뻐하는 장애인 부부를 보며 보람된 시간이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수년간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이러한 집수리 봉사가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2023년 11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건축과가 소관하는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이란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로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라 민간건축물 중 2층 이하 연 면적 500제곱미터 이하인 건축물을 말한다. 노후건축물 안전점검은 전문가들에 의해 실시되며, 건물의 구조적 결함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확인한다.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보수 및 보강 작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 주체에게 통보하고,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여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당 건축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손을 잡고 소규모 건물 안전에 대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의 혹한기 안전을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재활용품 수거하는 어르신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청취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에서는 매년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통해 세심한 배려와 복지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산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실태 파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교통안전 및 폭염대비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혹한기를 대비하여 낙상예방운동 등 안전한 겨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한 노인장애인과장은 “겨울철 길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은 동상 및 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1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8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먼저 2023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로 위즈텍(대표 이삼해 씨), 2023년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자로 문승숙 씨(대원동통장협의회), 선행 도민에 김주환 씨(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로 윤도규 씨((주)오산씨네마 CGV오산중앙), 안정근 씨(중앙동주민자치회)가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하는 시민들을 매월 선정해 시상하는 시정발전 유공에는 김숙희 씨, 김여정 씨, 김주현 씨(청안상회대표), 이헌준 씨(한신대학교), 정대진 씨(오산대학교), 조인상 씨(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김지훈 씨(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학), 송하경 씨(오산교육재단), 이태운 씨(오산교육재단), 고혜란 씨, 정세환 씨((주)세우), 이복실 씨, 오연숙 씨(초동새마을부녀회)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사회복지 및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오산시 아동복지시설의 예담사랑의 집 아동들의 바이올린 공연, 매홀지역아동센터 리틀하모니의 우클렐레 공연, 박가람 씨의 바이올린 연주 등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는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 이권재 시장 기념사, 기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아동학대 NO, 아동행복 YES’카드를 들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했다. 2부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가 특강에 나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박 교수는 ‘사례로 보는 아동학대 유형 및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다양한 아동학대 유형을 짚어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와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모든 아동은 우리 모두의 아동’이라는 마음으로 아동들의 웃음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난 18일 오산시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희망교실에서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아름다운 지구지키미”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지원, 장수사진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오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카페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인 “차 한잔 해요”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사)에너지와 여성 정윤희 회장은 “오산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언제든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오산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서 기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1.18.에 오색시장 인근에 자리한 오산창작예술촌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 일원에서 ’2023 제4회 싸전마당예술장터 & 장터스테이지‘ 예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수능과 맞물려 갑자기 찾아온 추위는 행사장마저 얼릴 기세였으나 문화예술을 향한 오산 시민들의 열정 덕분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제4회 싸전마당예술장터 & 장터스테이지는 지역공동체, 장터번영회, 중앙동주민자치회, 오산양조, 여러 협동조합 등과 오산시, 오산문화재단이 오산창작예술촌 인근지역(옛 싸전마당 주변)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소규모 거리 축제’의 성격을 띤 이 행사는 5.13.을 시작으로 6.3.과 9.23.에 이어 지난 11.18.(토)에 그 네 번째 마당이 펼쳐졌다. 갑자기 찾아든 추위로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각종 예술체험 프로그램들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예술촌 각 공방에선 웹툰 그립톡 만들기, 3D프린터 &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에 이어 도자풍경과 가죽공예품 및 목공펜던트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다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는 11월 16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 중 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통합교육으로써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한 직장 분위기와 바람직한 가정생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미영 강사를 초빙하여 일상에 스며드는 폭력이란 주제로 친숙한 예시를 통해 현대사회의 성매매·가정폭력 문제점과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길용 의장은 “일상에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에서 젠더폭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자각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오산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성인지감수성을 더욱 높여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자에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