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체 1,99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상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관련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법 제17조에 따라 매년 작성되고 있는 국가지정통계다. 조사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김포시 소재 광업, 제조업 사업체 1,994개소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팩스,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 해당 통계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의 산업 발전 정책 수립에 있어 정확한 통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11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계약금액 조정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금액 조정업무와 관련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 업무추진과 공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에는 공사감독 및 계약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계약금액 조정 업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강의는 원가분석 전문가인 고형진 경희대 산업관계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설계변경 및 물가변동 검토 절차와 중점사항, 계약조정 실무사례, 교육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실무교육과 함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구성하여 참석자들의 청렴 공감대를 넓혔다. 이기욱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실무능력 강화로 부당한 예산집행 사례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으로 우리 시의 청렴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공사감독 및 계약업무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소재 젖소농장 3곳이 '제32회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과 지역 최우수상, Best 검정농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김포 축산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수상한 농가는 ▲전국 최우수상-시암목장(김익환) ▲지역 최우수상-갈산리목장(이연우) ▲Best 검정농가상-대성우목장(이성우)이며, 평균유량, 유지방률, 유단백률 등의 검정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김포시는 그동안 젖소 개량을 위해 우수 정액 공급, 고등등록, 산유능력검정 비용 지원 등 체계적인 개량 관리를 통해 관내 축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힘써왔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세 분 농가의 수상은 김포시 축산업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며, “김포시는 오랜 기간 흔들림 없이 꾸준한 지원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025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무단 유출될 우려가 높아지는 하절기 특성을 고려해 추진되는 것으로, 환경지도과를 중심으로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하수과가 협업해 김포시 전역 주요 하천 인근, 산업단지, 민원 다발지역 및 비점오염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감시 및 단속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미신고 포함), 하천 및 배수로 인접 산업시설, 폐기물 취급업소, 축산 및 오수 배출시설 등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여부,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불법배출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드론과 순찰을 병행한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 ▲2단계 집중단속 및 순찰강화 ▲3단계 위반사항 조치 및 사후관리로 추진된다. 시는 위반사항에 대해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와 반복 위반사업장에 대한 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7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빛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빛 업사이클링’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손수길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다. 수세미와 등나무 줄기, 흙과 유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자연에서 비롯된 자원의 순환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7월 9일~23일 매주 수요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9일~31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한 권의 책, 한 편의 감상문-나를 발견하는 글쓰기’를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후 자신의 감상과 경험을 글로 직접 써보는 참여형 수업으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실시간 파일 공유와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 간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는 '에세이 글쓰기 수업(2024)',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2021)'의 저자 이지니 작가가 맡는다. 이 작가는 에세이, 작사, 방송대본까지 다양한 글쓰기를 하며 500여 회가 넘는 관련 수업을 진행한 전문 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6월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메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김포시 성인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포시 도서관과는 올해에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글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11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탬e’는 지방보조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3년 개통한 IT 시스템으로,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보조사업 추진 시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김포시 축산과는 디지털 시스템 도입 초기 농가의 적응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축산농가를 위한 집합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축종별 협회를 통해 '보탬e 이용 가이드'를 배포하며 시스템 사용을 지원했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농가 90여 명이 참석해 시스템의 전반적인 이용 방법과 절차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IT 시스템 활용이 생소한 고령의 농업인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보탬e 시스템이 처음엔 생소하고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부분이 해소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앞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11일 김포 창의인성 영어수업디자인 연구회(이하 창인영 연구회)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김포 외국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춘 외국어 수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AI 기반의 창의적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AI 외국어 교육 전문가 최태현 교사(불곡고)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변화와 함께, AI 시대가 요구하는 다국어 교육의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창의적인 수업 설계 전략을 중심으로 실습을 병행하며, 교사들이 직접 수업 자료를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서는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Diffit, Tooning, 1Hour 등 다양한 수업 도구 활용법 ▲AI 번역도구 기반 다국어 교육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참가 교사들은 실습을 통해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한 교사는 “AI를 적절히 활용하면 영어 교사가 단순한 언어 수업을 넘어, 다국어를 활용한 융합 수업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청 육상팀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가 400m 허들에서 막판 스퍼트를 통해 은메달을 획득하고, 뒤이어 펼쳐진 4x100m 릴레이에서도 호흡을 맞춰 2위를 달성했다. 또한 4x400m 릴레이 경기에서 훌륭한 체력 배분 및 페이스 조절을 통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김초은 선수를 비롯한 육상팀의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유서 깊은 대회로서 국내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김포골드라인SRS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심정지 발생 시 초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응급처리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기술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너무 유익했으며, 소아 응급처치, 기도폐쇄 대처법 등 다채로운 교육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은 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