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 부조리 척결과 내부통제 강화, 청렴자가 학습 활성화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지난 10일까지 고위공직자 및 조직환경 등 부패위험성을 진단하는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17일부터는 기존 ‘청렴 자가학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개편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 함양과 문화조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내외부 부패 신고를 활성화하고 제보자의 익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신스템 ‘헬프라인’을 구축했다. 관행적인 비리나 문제점을 찾아내자는 취지에서 강력한 내부 통제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공직 비위를 척결하기 위한 오산시의 자정 노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직자 부조리 익명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의 내사와 실지조사를 통해 2014년 채용된 임기제공무원 A씨가 8천100여만 원에 달하는 시예산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횡령액 전액을 환수 조치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최고 징계 수위인 파면 조치하고 횡령액과 같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중앙동는 지난 15일 중앙동 주민자치회 및 최도연 주민자치위원이 새해를 맞아 중앙동 ‘해뜰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기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총 120만 원 상당의 고기·사골육수 50세트를, 최도연 주민자치위원은 떡국떡 50kg를 기탁했다. 해뜰나눔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가액이나 기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모승배 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는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도연 주민자치위원은 “다가오는 설날 명절에 이웃분들이 떡국을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매년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갑진년 새해에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매월 1~2회 공휴일 및 야간 시간대에 지방세 등을 체납한 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의 체납 규모를 보면 2024년 1월 1일 기준 자동차세 체납 6천368대 약 24억 원, 세외수입 관련 과태료 체납 5천739대 약 50억 원이다. 차량 관련 체납액 합계가 약 74억 원으로 이는 오산시 전체 체납액의 24.5%를 차지한다. 지난 14일 공휴일 단속한 결과 체납 차량 8대(체납 건수 98건, 5천800만원)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족쇄를 설치하는 등 단시간 내에 높은 징수 성과를 거뒀다. 징수과는 평일 주간 단속과 더불어 차량 이동이 비교적 적은 공휴일 및 야간 시간대를 활용하여 매월 1~2회 고액·상습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족쇄 설치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이번 공휴일 번호판 영치 단속을 통하여 고액·고질 체납자의 체납세를 적극적으로 징수하여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과의 조세 형평을 실현하는 한편 체납세의 자진 납부를 통해 성숙한 납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이예원 프로(21, KB금융그룹)가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KLPGA 대회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으로, 시에서는 선수의 뜻에 따라 저소득 어르신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예원 프로는 KB금융그룹 소속 골프선수로 최근 KLPGA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부문에서 우승을 하며 新대세 골퍼로서의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2022년에는 KLPGA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에는 KLPGA 상금왕은 물론, 대상과 최저 타수상까지 수상했다. 이예원 프로는 “평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후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사랑이 잘 전달되어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예원 프로의 노력이 담긴 뜻깊은 상금을 오산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등을 고려해 1~5등급으로 산정된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개의 지자체만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오산시는 사실상 도내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오산시는‘민선 8기 청렴오산 종합추진대책’수립을 필두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시스템 ▲청렴 전략회의 ▲청렴 소통의 날 ▲갑질근절 소통교육 ▲공직자 부조리 익명 신고시스템 운영을 통한 자정 노력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3등급에 머물렀던 청렴 노력도(정성평가) 부문을 우수 등급(2등급)으로 끌어올린 점도 주효했다. 시민들이 평가한 오산시의 외부청렴도 부문 93.5점은 전국 동일유형 지자체 평균 대비 11.7점이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3개 수영장(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이 사단법인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 존수영교육 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은 생존수영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영장 안전성, 안전용품 비치 여부, 교육 적합성, 수질관리, 위생‧청결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김정수이사장은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 및 위생관리체계 발전은 물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각종 수상 사고시 생존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오산시 청년협의체 서유진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유진 대표의 명예의장 위촉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장차 오산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서유진 대표는 2023년 3월부터 오산시 청년협의체 대표로 활동하면서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오산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서유진 대표는 “청년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오산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오산시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오산시의회를 비롯한 시 집행부와 함께 긴밀하게 고민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 청년들을 대변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서유진 대표님께 오산시의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청년정책 발전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의회는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16일부터는 4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로부터‘2024년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을 위한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다 발전적인 추진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전도현 의원은‘오산도시공사 설립 거버넌스’에 대한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버넌스 구성원으로 도시공사에 관심 많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보장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편 성길용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새해에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명제를 충실히 실천함으로써 소외되고 차별된 곳을 발 벗고 찾아다니며, 신속하게 민원 해결책을 제시하는 행동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2024년 한해동안 정례회 2회 47일, 임시회 5회 42일 등 총 7회 89일간의 연간 의사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수도관이 노후돼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수도관 부식 및 녹물이 발생하는 연 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세대별 한 가구당 옥내급수관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이다. 면적별로 30~90% 차등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절차를 보면 개량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수도과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수도과 담당자가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 사업으로 수도관이 노후되어 불편을 겪던 노후주택 수용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대원2동(동장 모천우)이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대원2동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참가해 관내 주거밀집지역, 상점, 약국, 음식점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핫팩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겨울철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제보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대원 2동이 분동 된 이후 처음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동참한 강문자 13 통장님은“대원 2동이 개청 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대원 2동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위를 더 꼼꼼히 살펴보고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 2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관심을 주는 주민들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대원2동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