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로 이번 점검은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오산시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해빙기 융해에 취약한 옹벽, 저수지, 노유자시설, 건설현장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른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명령하고, 필요시 사용제한·출입금지·주민대피 등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시설물의 위험성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SNS, 전광판 등)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현장점검 시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검검 방법·사고 시 조치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9일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 및 건축, 토목(토질), 안전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 현장 내 경계부 사면, 옹벽 터파기 ▲거푸집 동바리 재료의 변형, 부식 및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 기계 전도 방지 초치 등 해빙기 취약 요소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및 시정 조치토록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통보했으며 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계획 보고 및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져 지반 변형, 건설기계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해빙기 대비 점검이 공동주택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해외여행 시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유행 후 일상 회복에 속도가 나며 해외여행이 늘어나자 해외 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가 1년 사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으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이며,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들이다. 가장 환자가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뎅기열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평균 4∼7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과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로 진행되고 치사율(약 5%)이 높아지므로 더욱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뎅기열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주요 국립검역소에서 뎅기열 선제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국 시 모기 물림 또는 발열 등 뎅기열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 진단키트 무료 검사를 받는 것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오산·화성 소속 급식 조리 실무자 245명을 대상으로 교내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매개 감염병(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다원이음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학기 학교급식 관계자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강사를 맡아 ‘우리학교 식품사고!! 식중독 바로 알기’를 주제로 ▲식중독의 주요 개념 ▲식중독 발생 현황 및 통계 ▲식중독 예방법 및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식중독 역학조사 사례 등 교육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2023년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이 최근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는 등 신학기가 시작되는 학교 및 집단급식소는 식품위생 관리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에 따른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계절 연중 발생하고 있다. 또한, 기온·습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20일 상황실에서 2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0명의 수상자가 함께했다. 먼저 경기도 선행도민으로 선정된 ▲장복실 씨(오산시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김해성 씨((사)한국이용사회오산시지부) ▲신미숙 씨(남촌동 24통장)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기여한 ▲이규항 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전달받았다. 또한 매월 오산시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하는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시정 발전 유공에는 ▲성유진 씨((주)에프앤에스식품) ▲김성민 씨((주)엠포이먼트대표이사) ▲심은숙 씨(신장1동 새마을부녀회) ▲문경원 씨(세마동 5통장) ▲이상철 씨(오산충청연합회) ▲이명자 씨(오산시여성자율방범대)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시를 위하여 바쁘게 활동하신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교류협회 심재철 회장이 특기생 육성 장학사업에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기생 육성 장학사업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학업, 운동, 예능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의 주요 교육정책이다. 이날 시청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심재철 회장,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장학위원회 이계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심재철 회장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더 많은 인재가 발굴되고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살려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미래를 향해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업,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던 기존‘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확대한 이 사업은 면접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면접 전 과정을 지원한다. 면접 준비단계에서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와 ‘면접컨설팅 및 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구체적인 취업전략에 대해 상담받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첨삭 받을 수 있다. 기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인 면접 진행단계에서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 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접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최종 합격 구직자에게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합격되더라도 맞춤형 취업 관련 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등 계속해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면접 정장 대여’의 대여 횟수를 늘리고 접근 용이성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연간 대여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호일보가 주최한 제4회 기호자치의정대상 공약이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도현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입성해‘오산아이드림센터 건립 완공’,‘길거리 민원 상담소 운영’,‘오색시장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등 25개 공약사항을 실천 중에 있다. 특히 휴일 없이 민생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이 인정한 대표 심부름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또한 민원 관련 부서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해결책 및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는 의회 상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전도현 의원은 수상소감에서“민원 현장에 직접 발로 뛰어 찾아가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호자치의정대상은 지방자치의 의정 발전과 주민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경기지역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지역일꾼부문, 공약이행부분, 우수입법부분, 우수의정부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부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우리동네 마을활동가 ‘나누미’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마을활동가 ‘나누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동네 마을활동가는 지역사회에 애착이 있고, 평소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자원봉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년부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장애아동 요리 교실, 간식 나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조직 사업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이날 다짐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 사람의 힘으로 변화를 만들기 어렵지만, ‘나누미’ 활동가분들과 함께 관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앞으로 ‘나누미’ 활동가들과 함께 요리 나눔 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중앙동 8개 단체 연합이 지난 1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개최한‘2024년 정월대보름 맞이 중앙동민 화합 윷놀이잔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경기민요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한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중앙동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풍성한 먹을거리와 경품이 더해져 더욱 즐겁고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중앙동 8개 단체 연합 모승배 회장은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새해 첫 행사를 무사히 잘 치러내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마을 발전을 위하여 단합하는 동을 만들기 위하여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학모 중앙동장은 “행사를 주최하여 동민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8개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동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중앙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